유현재

넌 무슨 여자애가….

이름

유현재.

현재 과거 미래 할 때 그 현재가 맞다. 한자까지 동일. 현재에 집중하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지어진 이름.

성별

남성

신장/체중

180cm/미용 체중

학교/학과/학년

A대학 아동청소년학과 2학년

외관

창백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흰 피부, 이미 젖살이 빠진 갸름한 얼굴형. 새까만 색의 머리카락은 언제나 깔끔하고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다. 뻗친 곳 하나 없이, 언제나 똑같은 헤어스타일. 처진 눈썹에 올라간 눈꼬리를 가지고 있다. 검은 속눈썹 아래 자리잡고 있는 눈동자는 약간의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 속눈썹도 길고 눈 색도 색인지라 ‘눈이 예쁘다’ 는 소리를 자주자주 듣는다, 어릴 때부터 들은 이 말은 어머니 쪽의 유전으로 시작되었다는 듯. 주로 짓고 있는 표정은 무표정이라 주위 사람들에게 좀 웃고 다녀라, 애들이 다가오기 힘들어해, 따위의 소리를 자주 듣긴 했으나 싱글싱글 웃고 다닐 생각은 없어 보인다. 애초에 그런 성격도 아니고, 웃고 다니고 싶지도 않다. 전체적으로 냉랭해 보이는 미인 상. 슬랜더한 체형을 가지고 있다, 얇게 쭉 뻗은 팔과 다리 덕분에 몸 선이 예쁜 편.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있다고…. 자신이 미인인 것도, 몸이 예쁜 것도 안다. 그러나 딱히 꾸미고 다니지는 않고 그냥 깔끔하게만 입고 다닌다, 꾸민다고 해 봤자 가끔 착용하는 반지나 피어싱 정도?

성격

전체적으로 차분하다, 그리고 다가가기 힘들다는 소리를 듣곤 했다. 어릴 때부터 현재야, 현재가 무서운 표정을 지으니까 친구들이 못 다가오는 것 같아. 어떻게 생각해? 소리를 들으며 컸을 정도. 어릴 때 성격 그대로 컸다-물론 약간의 사회화가 되기는 했다-누가 말을 걸면 대답도 잘 하고 말도 필요할 때는 거는 편인데, 그게 전부다. 상대에게 딱히 용건이 없으면 다가가려 하지도 친해지려 하지도 않는다. 팀플 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해도 팀플이 끝나면 아는 척을 하지 않을 정도, 사실 상대의 얼굴을 못 외운 것일지도 모르고, 아니면 굳이 아는 척 하기 귀찮았을 수도 있고…. 희노애락이 얼굴에 잘 드러나지 않는 편, 그래도 자기 사람에게는 정성을 쏟는 모습을 보여준다. 먼저 챙겨준다던가, 다가간다던가, 말을 건다던가. 좋아하는 것에는 약간의 집착 또한 존재하는 편. 같이 있던 상대가 자리를 뜨려 하면 어디 가? 묻는다던가, 이미 자리를 떴다면 졸졸 따라간다던가.

특징

커피는 항상 아메리카노로 마신다, 사실 다른 메뉴도 좋아하는데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나 말로 주문할 때나 습관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버린다고…. 소꿉친구가 아무거나 시켜 주면 (물론 유자차에 휘핑 추가같은 진짜 아무거나를 제외하면) 잘 먹는 편, 같이 카페에 가게 된다면 새로운 메뉴를 주문해 주고 기미상궁 역할을 맡겨보자.

아동청소년과인 주제에 말로는 아동이든 청소년이든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고 질색하며 이야기하는데, 막상 아이들이나 청소년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지도 않다. 눈빛부터 따뜻해진다. 덕분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 명절에 어린 동생들을 만나면 책도 잘 읽어주고 몸으로도(…) 잘 놀아줘서 인기가 많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정작 본인은 왜 인기가 많은지 모르는 모습을 보이지만.

밖에서는 에어팟 없으면 못 버티는 인간 중 한 명, 소음이 섞이는 게 싫다고 한다. 길거리를 지날 때는 항상 에어팟 필수. 주로 케이팝이 제생되고 있다. (케이팝 플레이리스트를 자기 플리에 담아두고 다니는 듯 하다.)

좋아하는 것

카페에서 시간 보내기, 노래 듣기, 매운 음식

싫어하는 것

팀플, 너무 단 음식, 소음

카테고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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