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연화
적어도 그쪽에게는 관심 없어요.
[ 활짝 핀 연꽃 ]
“ 아…. 일이 안 풀리네. ”
이름: 권연화(權蓮花)
나이: 17세
성별: XY
성격
차분하고 날카롭다, 꼭 혼자인 게 익숙한 사람마냥 군다. 사람들 사이에 끼는 것도 그리 좋아하지 않고-사실 끼기 어렵다고 느꼈던 게 맞겠다-귀찮다고 생각함. 꼭 가시를 세운 고슴도치처럼 누가 말을 걸면 최대한 짧게 답하는 편. 아, 네. 그러셨어요? 상대가 싫어서가 아닌데 상대 입장에서 ‘나를 싫어하나?’ 따위의 오해를 산 적도 많다. 혼자 있으면 제 성격이 나오는 케이스, 사람 앞에서는 딱딱한 목소리와 말투에 화난 듯한 표정과 무표정으로 일관한다. 그래도 아는 사람 앞에서는 미묘하게 부드럽다, 작은 호의. 눈치는 빠른데 눈치가 없는 척을 자주 한다는 듯. 그렇다고 눈치 없냐?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게 조절한다는 모양이다.
동아리: 연기과
L/H
L
부모님. 자신에게 꿈을 심어 준 사람이다. 부모님이 유명 배우들로-같은 드라마를 찍은 뒤 결혼하셨다-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나온 드라마를 보고 자라다가 배우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는 이유 때문. 부모님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한 살 위의 누나와의 관계는 살짝 어색. 무려 존댓말까지 사용한다.
다크 초콜릿. 잠을 깰 때 종종 먹는다. 체중 조절 때문에 많이 먹지는 않고. 말 그대로 무언가를 씹어서 잠을 깨는 용도.
음악 듣기. 소음을 싫어해 주로 에어팟을 끼고 있고는 한다. 조금 큰 소리로 노래를 듣고 있는데, 피아노 연주부터 케이팝까지 다양하게 듣는 모양. 상대와 대화할 때 이외에는 에어팟을 낀다.
H
소음. 어릴 때부터 소리에 예민했다, 어릴 때에는 어디 공사장 근처라도 지나간다 치면 울음을 터뜨렸을 정도. 같은 이유로 노래방도 아주 싫어한다. 노래방에 가자고 하면 경멸하는 표정을 짓는 권연화를 볼 수 있다.
눈치 빠른 사람. 이유는 없다, 굳이 꼽자면 자신을 꿰뚫어보는 느낌이라 싫다고.
밝은 배역을 연기하는 것. 학교에서 자신의 이미지와 달라 좀 망설인다, 그래도 막상 하라고 하면 훌륭한 실력을 보여준다.
특징
11월 5일 생, A형.
부모님을 따라 어릴 때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예술 중학교에 다니다가 청화예술고등학교에 입학, 인터넷에 이름을 치면 당시의 모습 사진이 돌아다닌다. 머리가 잘 돌아가서 대본도 빠르게 외우는 편으로, 대본 뿐만이 아니라 무언가를 외우는 데에 능하다. 중학교 때 시험은 벼락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받아왔을 정도.
잠이 많아서 아침에 일어나기를 굉장히 힘들어한다. 학교에서도 그늘이 있는 벤치 아래서 에어팟을 끼고 잠들어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그 때는 백 퍼센트 피아노 연주곡을 들으며 자고 있으므로, 심심하면 깨워보자!
키/몸무게: 185cm 표준 체중.
외관: 흰 피부에 젖살이 빠져 갸름한 얼굴형, 피부는 혈기 하나 돌지 않고 창백했다. 어린 티는 나지 않는 얼굴. 깔끔한 느낌의 흑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앞머리로는 눈을 살짝 가리며, 전체적인 헤어스타일은 단정하게 정리된 모양새로 아침마다 머리모양을 깔끔히 정리한다. 사실 머리가 잘 뻗치는 타입. 긴 속눈썹과 언더 속눈썹 사이에 자리잡은 눈동자는 짙은 푸른색의 눈동자. 빛 하나 없이 탁하다. 깊은 심해가 연상되는 색깔. 화난 듯 올라가 있는 눈썹, 거기다 무표정인 덕분에 화났냐는 오해를 듣곤 한다. 사실 얼굴 표정이 잘 변하는 편인데, 초등학교 때부터 아역으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무표정이 잡혔다. 연기를 하니까요, 본인은 이렇게 말한다. 전체적으로 몸의 선이 얇은 편으로 교복을 입어도 품이 조금 남는다. 한 쪽 눈에는 안대를 쓰고 있는데, 눈의 흉터 때문에 그런 듯 하다. 어릴 때 놀다가 다쳤다는 모양. 부모님도 어떻게 눈 부분을 다쳤냐며 신기해 하셨지만, 본인은 기억하지 못한다. 얼굴을 딱 보았을 때 날카롭게 생긴 미인 상이다. 꼭 잘 세공된 인형 마냥. 교복은 상의에 긴 교복 바지, 그리고 명찰. 피어싱.
선관: 갠밴 부탁드립니다.
오너 한마디: 이른 저녁에 사라집니다.
[ 귀찮아, 이런 건 왜 하는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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