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창작 울산행 (2019) 회색도시 성식은창 고약한 아저씨와 괴롭힘당하는 청년 by 백대칼 2024.04.21 9 0 0 보기 전 주의사항 #원작함량10퍼센트미만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2차창작 총 5개의 포스트 이전글 명백 (2018) 회색도시 성식은창 다음글 라이트앤솔 참여작 (2020)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수염 눈을 뜬 양시백은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은 채 저 멀리서 면도하는 서재호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전날 밤 수염 따가워요. 라고 말한 바로 다음날 아침이었다. 뭐가 그리 좋은지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면도 중인 모습에 괜히 놀려주고 싶은 느낌이었다. "아저씨, 면도 자주 안 하죠?" "어허이, 무슨 그런 섭한 말을?" "볼에 닿으면 따갑다고요. 아차하면 산적 수 #회색도시 #재호시백 5 리퀘글 "웬일이냐, 영화를 다 보자고 하고." "극장엔 가기 싫고, 영화는 보고 싶고, 혼자 보기엔 비도 겁나게 오는데 기분 추적해질 거 같아가지고 불렀다. 어때, 좋지?" "좋긴 개뿔이 좋아." "새끼가 형님이 영화 보여줘, 밥도 줘, 술도 주는데 말뽄새가..어휴, 됐다. 영화나 보자, 영화나." "뭔 영화인데?" "보면 알아." 남자는 형사, 주정재의 심보를 #회색도시 #정재누아 5 [은창재인] 내일도 사랑할 수 있기를 재은재 온리전 '그냥 나랑 여기서 살자 4TH' 출간 회지 웹발행 이 글에는 상대의 목을 조르려던 행위, 구타 묘사, 집단 폭행과 관련된 미약한 폭력 묘사가 있습니다. 약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머리칼을 흩트리는 겨울바람이 매섭다. 피부 끝이 발갛게 달아올라 바람이 스치는 족족 전기가 튀는 듯한 따가움마저 들었다. 하지만 은창에겐 이 정도가 딱 알맞았다. 사람이 없는 역 안의 쓸쓸한 공기가 오히려 이곳보다 더 춥 #회색도시 #은창재인 #폭력성 7 - 재호시백 서재호는 가끔 도장 근처를 들를 때면 먹을 걸 사다가 양시백에게 챙겨주곤 했다. 식성도 좋은데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서였다. 어느 날 여덟시를 막 넘긴 즈음 이것저것 사서 받아둔 보조 열쇠로 잠긴 도장 문을 열고 들어온 것도 같은 이유였다. 도장 안은 적막한데다 싸늘했고, 불까지 꺼져있어서 도무지 사람 머무는 곳으론 보이지 #회색도시 #재호시백 6 [회색도시] 정은창 브러쉬 무료배포 (포abr파일 개인적 용도로만 사용해주세요 #회색도시 #회색도시2 #회도 #회도2 #수일배유니버스 #정긍창 #정은창 #긍창 #정떤남자 #포토샵 #브러쉬 #포토샵브러쉬 #무료 #무료배포 #반실사 #채색 #선 12 1 20180704 진단메이커 주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서재호는 잘 때 무언가를 껴안고 자곤 했다. 인형 같은 건 유년기를 벗어난 뒤로 전혀 취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은 이불이나 여분의 베개가 그 대상이었다. 혼자 자면 뭘 껴안고 자든 무슨 상관이겠냐마는, 일련의 사건 뒤에 양시백을 종종 제 집에서 재웠기 때문에 이제는 베개나 이불 대신 어김없이 양시백을 껴안은 채 잠에서 깨곤 했다 #회색도시 #재호시백 6 20220329 서재호 생축글 경찰을 그만 두고 기자가 된 뒤로 이토록 완연한 봄을 느낀 적이 또 있었을까. 나 생일이요, 하고 자랑하는 일은 없지만 한 번 알려주고 난 뒤 달력에 적어두기라도 하는지 12시 땡하자마자 예약이라도 해놓은 듯 문자로 생일 축하한다는 문자가 도착했다. 생일날 시간 비어있으면 저녁이나 같이 먹자는 말에 고맙다고 인사하고 너무 늦게 자지 말라며 답장을 보내 #회색도시 #서재호 #생존조 7 리퀘글 검방회도 크오/류태현+배준혁 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이 말의 형태로 바로잡히자 눈이 떠졌다. 주위를 둘러싼 조명의 불빛은 강하지 않았고, 어두운 것에 가까웠다. "괜찮으십니까?" "괜찮습니다...당신은?" 사실 아직까지 두통이 따라왔으나 걱정하는 듯한 물음에 눈을 찡그리며 반사적으로 대답했다. 눈을 바로 뜨자 순경복을 입은 남자가 눈앞에 있었다. 모두는 아니었지만 성중서의 #검은방 #회색도시 #류태현 #배준혁 #크로스오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