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oinotake 「モラトリアム」 가사 번역
그리고 잡담
行き交う人々水溜りに映る
오가는 사람들, 물웅덩이에 비치는
ぼやけた信号赤色のままで
희미해진 신호는 빨간 불인 채로
街路灯のスピーカー壊れたように
가로등의 스피커는 부숴진 듯이
嘘ばかり何度も歌ってる
몇 번이나 거짓말을 노래하고 있어
寂しそうな笑みも甘い呼吸も
쓸쓸해 보이는 미소도 달콤한 호흡도
遠い目の奥に秘(ひ)めた想いも
먼 곳을 바라보는 눈 속에 숨겨진 마음도
窓辺を滴る雫のようで
창문에 떨어지는 물방울처럼
この空が鳴き止んでしまえば君は
이 하늘이 울음을 그친다면 너는
帰るべき場所へ飛び立ってしまうのだろう
돌아가야 할 곳으로 날아가 버리겠지
君とこのまま鳥籠の中で永遠
너와 이대로 새장 안에서 영원히
閉じ込められて飛べないままで
갇혀버려서 날 수 없는 채로
微睡みの中
얕은 꿈 속으로
寄り添う恋人陽溜まりの傘を分け合う次
꼭 붙어서 양산을 나눠 쓰는 연인들의 모습에
僕は目を閉じる
나는 눈을 감아
瞬いたウィンカー急かされるように
깜빡이는 자동차 방향지시등을 재촉하듯이
霞がかる道を選んだ夜
안개가 내려앉은 길을 선택한 밤
背中合わせのまま重ねた時間も
서로 등을 맞댄 채로 함께 보낸 시간도
口に含んでいる優しい嘘も
입에 머금은 상냥한 거짓말도
夢ばかりをただ疼かせるだけ
그저 꿈을 아프게 할 뿐
この声を口にしてるまえば
이 말을 입에 올린다면
君を濡らしてる雨は降り止んでしまうのだろう
너를 적시고 있는 비는 그쳐버리겠지
君とこのまま鳥籠の中で永遠
너와 이대로 새장 속에서 영원히
閉じ込められて飛べないままで
갇혀버려서 날지 못한 채로
雨音に隠れて二人密やかな囀りを
빗소리에 숨은 두 사람의 희미한 지저귐
窓の外見つめないで
창밖은 바라보지 마,
心ここにおいて
마음은 여기에 두고
この空が鳴き止んでしまえば君は
이 하늘이 울음을 그친다면 너는
帰るべき場所へ飛び立ってしまうのだろう
돌아가야 할 곳으로 날아가 버리겠지
君とこのまま鳥籠の中で永遠
너와 이대로 새장 안에서 영원히
閉じ込められて飛べないままで
갇혀버려서 날 수 없는 채로
今はただ描けない明日も
지금은 그릴 수 없는 내일도
戻れない過去も
돌아갈 수 없는 과거도
二人目を閉じて
두 사람 눈을 감고서
君とこのまま鳥籠の中で永遠 閉じ込められて
너와 이대로 새장 안에서 영원히 갇혀버려서
世界に二人だけ 求め合うまま
세계에서 둘만 남아 서로를 원하는 채로 (있자)
鳥籠の中
새장 속에서
微睡みの中
얕은 꿈 속으로
최근 라프텔에서 그 유명한 BL 애니메이션 영화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의 더빙판을 감상했는데요. 성우진이 정말 좋았던 만큼 연기와 몰입감은 말할 것도 없고, 서사가 참 안쓰러운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은 좀 엥? 싶게 끝나서 이게 뭔지? 싶었는데 원작 만화의 1~2권을 영화로 만든 것 같더라고요. 댓글 보니까 3권부터 읽으란 소리를 봤기 때문에 다음에 사서 읽어볼 생각입니다…. 취향까지는 아니었는데 너무 애매~하게 끝나서 ㅋㅋㅋㅋㅋ
엔딩은 뒤로 하고, OST가 진국인 영화였습니다. 내용에 집중해줄 수 있게 도와주는 고급진 재즈풍의 사운드 트랙, 그리고 여운을 책임져주는 엔딩곡 「モラトリアム」. 그래요 번역을 한 이 곡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 이 노래를 듣는 순간 갑자기… 이 영화가 제 무엇이라도 되는 듯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ㅠ.ㅜ 그래서 후다닥 번역을 해봤구요. 결과는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지 않나?ㅎㅎ 싶네요.
이 글을 누가 볼까? 싶지만 봐주신 분이 계신다면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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