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귀환/당보드림] 암향화연(暗香花燕)

feat. 신역카이

연성빵에 져서 쓴 썰… 원래는 진짜 미친 겁나 보는 사람 모두 시집 못 가는 비혼주의자로 만들어드리려고 했는데 야설을 연달아 쓰면 제가 정기가 빨려 죽을 것 같아 급하게 우회했습니다. 모리타와 카이지는 ts입니다!! 성폭행, 폭력, 성매매, 고문 등의 묘사 주의 (간접적인 수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R-19는 걸지 않았습니다) 깨어 있군, 카이지…

https://youtu.be/CBc5h5AxYHo 곤란하다. 정말 곤란하다. 라스피 에메시스 여왕은 옆에서 자신을 껴안고 있는 애인이자 왕비에게 난감한 상황을 맞이하며 벗어날 수 없어 곤란해 하고 있었다. 잉크를 콕 찍은 만년필의 촉 끝이 점점 말라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 것이 느껴져 여왕은 만년필을 내려놓고 왕

홍님 글 커미션

화산귀환 ncp 회지 샘플

“오늘은 날씨가 좋네. 연화봉이 선명하게 보여.” 윤종은 화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흐드러지게 꽃을 피운 커다란 매화나무 아래의 전각에서 당과를 우물거리던 청명의 말에 고개를 들었다. 요 며칠 동안 옅은 안개가 끼어 흐리기만 하던 하늘이 오늘따라 유난히 맑았다. 무릎 위에 흩어진 새하얀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넘겨주며 윤종이 그렇구나, 하고

1차 HL 자캐 CP 주현여루

“하늘아, 소연이는? 소연이 내일 생일이잖아. 생일선물은 샀어?” “아... 네. 책 좋아하니까 소설로 골랐어요. 걔가 안 읽어봤을 장르의 소설로.” “소꿉친구가 이럴 때 좋다니까. 취향을 다 파악하고 있어서 선물해주기는 편하겠어.” “네, 뭐. 그렇죠.” 식탁 쪽이 아니라 바깥인 거실 쪽을 향해 덩그러니 놓인 부엌 의자. 그 위에 앉은 소녀가 가벼운

성장마르델라

* For you, my family * 마르코 성격 잘 몰라요. 캐붕 주의. * 에르네스토가 비참하고 아픈 게 싫으시면 뒤로 가기를 눌러 주세요. 에르네스토는 줄곧 혼자로 지냈다. 그 날 이후로, 명성이 사라진 그 날 이후 그에게 남은 건 거대하게 지어놓은 호화 저택뿐이었다. 이 안에는 수영장도 있었고, 영화도 있었고, 술도 먹을 것은 당연히 있었고

소라쇼바소라

나름 노력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