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타드림썰백업

가비지타임드림망상전연판

젝ㅇㅏ 트위터에서는 어린이 칭긔들이 많아서 빻은 소리를 잘 못해서욥

전연판은 솔직히 순한맛인데 왜 19딱지 붙으면 캐해가 그래지냐고 물으신다면 공계에서 마니 자제해서... 라는 말뿌니 못하겟읍니다 죄송합니데이...

암튼 포카 귀요미들로 망상 Go!

늘 그렇듯 전연판은 무료~!

***

[익명] 남친이 자취방 다녀갔는데...

대학 동기들과 끝내주는 술파티를 벌이고 돌아온 드림주.

집 도착해서 문 챡 열었더니 책상에 저거 있음.

그것도 성준수 주려다가 안 예뻐 보여서 냅둔 남성용 손목 아대에 칼 꽂혀있는거 보고 소름 쫙 돋음

그리고 발발 떨고 있는데 문자옴

[해명해라.]

***

성준수 운전할때 절대 안 끼워 주는데 친구들이랑 놀러가는 드림주 초보운전사 친구 있어서 창문열고 싹싹 빌어서 준수가 끼워줄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게소에서 어쩌다 마주치면 엇!! 아까 감사합니다!!! 이러는데 감사하면 번호라도 주시던가요. 해서 합법적 번호 뜯어가기 함.

넘무. 웃김. 상남자라서 싹싹 빌면 끼워줄거라는게. 너무나. 웃김.

***

지옥의 신유교 드림

뒤늦게 매니저로 들어온 드림주.

허창현한테 집사로 발탁되어서 굴려질 거 같음ㅠㅠ ㅋㅋㅋ

초창기에 인석이도 신우도 없어서 뭔 집나간 고양이마냥 하도 없어지니까 맨날 울상으로 창현아!!! 창현 오빠!!! 야!!! 허창현!!!! 이러고 다녔는데

나중에 적응기 거치고 나서 창현이 담당 집사(?)로 잘 지내다가 학교 놀러온 인석이랑 신우 보자마자 울음 터뜨릴거 같음.

"어? (-)야~ 잘 지냈어?"

"헙...! 선배...!!!!"

"너, 너 왜 울어? 누가 괴롭혔어? 어디 아파?"

신우가 먼저 달려와서 살펴보고 인석이 식은땀 흘리면서 주머니 뒤적거려 꺼낸게 미니 티라노 피규어...

"허으엉!!!!! 선배들은 허창현만 보고 싶고 걔 선물만 사온거죠!!!!! 으아아앙!!!!!!"

"아, 아니야~!!! 아이고 왜 울까??!!"

"....사탕 줄까."

"킁...네....(훌쩍)"

신우한테 앵겨서 겁나 울다가 결국 인석이가 대롱대롱 들쳐안고 체육관 들어감

허창현 개당당하게

"아-! 매니저가 선수 관리 안해?"

"훌찌럭..."

"씨발 뭔 누가 울렸어? 누구한테 쳐맞았어?"

드림주한테 짜증내면서 왔는데 울고 있어서 싹 정색함.

드림주 뒤지게 씅내면서 인석이 목 끌어안고 서럽게 움.

"내가아아 농구부 매니저 하러 왔지 허창현 보모하려고 왔냐고요오오오오"

신우랑 인석이 이제야 눈치챔...

육아 스트레스구나...

허창현 버럭 화냄.

"야!!! 당연히 니가 돌봐야지!!!!"

"허으어어어엉!!!!"

"형님들 걔 줘보십쇼. 이게 아주 빠져가지고."

신우 급 안쓰러운 맘에 드림주 등 토닥토닥 해주고 인석이도 그냥 어깨 축축해지게 냅둠.

애가 얼마나 육아에 시달렸으면.... 싶어섴ㅋㅋㅋㅋㅋㅋㅋ

신유고 농구부 매니저 드림주의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결국 오랜만에 가서 창현이 놀아주는 구 부부모님 인석이 신우

그래놓고 자기 선물 안 사왔다고 창현이만 좋아한다고 떼쓴거 맘에 걸려서 돌아가면 깊티 보내주고 택배로 선물도 쫌쫌따리 챙겨줄거 같음

인석이는

[너 이거 아직 좋아하던가?]

이러고 주고

신우는

[손목 많이 아프지? 보호대 끼고 힘든건 창현이 시키고. 너무 속상하면 전화해도 돼. 알겠지?]

이러고 매번 드림주 챙겨줄거 같음.

그리고 1년 뒤 충격적 소식 들은 인석이랑 신우 허창현 줘패러감.

- 선배!! 허창현이 (-) 매니저한테 키스했어요........

***

휘성이랑 연애하고 싶다.... 내가 연상인데 연하라고 속이고 만나고 싶다....

연하일줄 알았을 때는 막 엄청 조심하고 쫌만 까불거리면 떽! 했는데 연상인거 들키고 난 뒤에는 날 조상님처럼 모셔서 엣헴 휘성이 이리오너라~! 하면 조신하게 달려와서 네~ 이러고 수청을 들어라!!! 하면 개터짐

연상 림주가 휘성이한테 매달려서 뽀뽀 오백번하면 휘성이 불타는 고구마 되가지고

"아... 누나 이제 그만..."

이러는데 림주가 여기서 강한 무언가를 느껴서

"너... 유혹에 재능 있다. 진짜. 당장 내 침대로. 가자."

"아니 누나 좀...제발... 밖이잖아요."

"당장 키스 갈기고 싶은데 참고 있잖아"

이휘성 2미터에 걸맞지 않은 작은 폭군 여자친구 모시느라 맨날 등골 빨리고 있을거 같아서 너무 좋음ㅠㅠㅠ 최고의 머슴남... 조신남....

***

이휘성 폭군 여친이랑 사귀는데 여자친구가 칭얼거리면 허리 안 숙이고 고개만 끄덕일거 같음

왜냐면 키차이 많이 나섴... 듣기 싫은 잔소리하면 응응, 알겠어 이러고 대답만하는데 멀어서 그냥 웅냥웅냥으로 들려서 귀여워 하는중임.

진심으로 들어줄때는 허리 팍 숙이고 얼굴 가져다대고 들음

***

우뜨케 진쟈 김다은 진짜 오빠미 낭낭해서 돌아버려....

입 짧은 드림주 밥 먹기 전에 식당가면 반그릇 덜어놓고 먹는데 김다은 익숙해져서 같이 식당가면 눈짓으로 서로 신호 교환하고 림주가 반그릇 덜어서 다은이 밥공기 위에 올려주면 서로 만족스럽게 먹음. (안 사귐)

편식하면 뭐라함서도 

"님! 그러니까 님이 요만한거임!"

"아! 싫은걸 어쩌라고!"

"어휴! 진짜 나 없으면 어떡하려고 그럼?"

이러고 림주가 주로 집어먹는 반찬 근처로 끌어다줌.

사귀게 되면 편식 고치려고 막 브로콜리, 당근 진짜 갈듯이 잘라서 음식에 슬그머니 넣어둘거 같지...응....

ㅋㅋㅋㅋㅋ모르고 맛나게 먹는거 구경하다가 다 먹으면

"님님. 그거 앎? 거기에 내가 당근 넣었음. 먹을만 하지 않음?"

림주 충격 받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어찌저찌 편식 고쳐짐.

상호도 비슷할거 같은데 동갑내기 여친이면 햄버거 먹다가 배불러서 슬그머니 내려놓으려고 하면 다먹고 기다리던 상호가 손내밈

림주가 건네면 아주 자연스럽게 두입컷 내고 다뭇나? 하고 자리 정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반대는 희차이 같지... 희찬이 입 짧아가지고 먹다가 내려놓으면 드림주가

"정희찬. 그걸 다 먹을 거라고 숟가락 내려놓은기가?"

"웅."

"하... 안 먹을거면 내 도."

"웅!"

잘 먹는 드림주보며 행복해할듯

***

진짜로 손만 잡고 잤는데 드림주 취해서 기억 없는거 확신하고 수작부릴때

1. 성준수

"우리 (잠만) 잤잖아."

"어??? 진짜???"

"기억 안나?"

"및...미친..."

"책임져."

"어어??!!!"

"나 모텔에서 (잠을) 자본거 처음이야."

맞는 말인데 정작 중요한 단어 생략하고 말해서 드림주 혼돈 속에 빠지다.

충격과 공포에 빠져서 드림주가 덜덜 떨다가 조심히 물음.

"내, 내가 널... 막...이케이케 헸어...?"

"어. 아주 껴안고 들이대고 환장하겠더라."

"Wow..."

"감탄할 때야? 책임지라고."

그냥 취해서 준수 개잘생겼다고 머리만 복복 쓰다듬어주고 잠들었는데 준수피셜로 드림주 결국 넘어가서 성준수를 책임지게 되다...

그리고 먼 훗날 밝혀지면 극대노함.

"아!!!!! 이 거짓말쟁이!!!!"

"거짓말은 안 했어. 잠이라는 말을 생략했을 뿐이야."

"무효야! 무효!!!!"

"뭐, 이제 와서 어쩌게. 내 거라고 이미 도장 찍었는데."

하면서 피식 웃고 마빡에 뽀뽀하면서 혼자 즐거워할듯...

-

2. 기상호

아침에 눈 떴더니 기상호 상탈하고 도로롱 자다가 누나 일어나서 부스스 따라 일어남.

???????????

상태로 멍때리다가 상호 손잡고 진지하게 물어봄.

"상호야. 혹시 누나가 몹쓸짓 했어?"

"으응... 아니여..."

"그럼 우리 아무 일도 없었어?"

"그건 또 아닌데..."

"홀리..."

기상호 졸린눈 슥슥 비비다가 슬그머니 누나 보는데 진짜 기억 안나는거 확신하고 어젯밤 이야기 슬쩍 각색함.

"누나가 어제 저한테 안겨서 칭얼거렸잖아요."

(드림주는 토할거 같다고 했을 뿐이다.)

"미....친........."

"그러더니 막 어? 내가 옷 벗게 만들고!"

(상호 티셔츠에 토해서 벗은 것이다.)

드림주 셀프 싸대기 때리면서 어린애한테 무슨 짓이냐며 자학하면 상호가 림주 양 손목 잡으면서 얼굴 살짝 붉힘.

"어제 내 좋다고 했잖아요..."

(귀엽고 예뻐서 좋다고 했다.)

"...!"

"내는 처음 해보는건데... 누나는 아니에요?"

(기상호는 모텔에서 여자와 처음 잠을 자봤다.)

"(험한욕)"

림주 2차 자학하려고 했는데 상호 아예 막 림주한테 뽀뽀할듯이 다가가서 눈 질끈감고 말함.

"누나야가 저 책임져준다고 약속했잖아요!!!"

(우리 귀염둥이 누나가 '널 위한 소개팅' 책임지고 준비해주마라고 했다.)

"어................"

"저 먹고 버리시는 거예요?"

(먹지도 않았다.)

"아, 아니."

"그럼 우리 1일!!! 헿"

"어???"

"진짜 버리게요?"

개상호 모드로 낑낑 빠아안히 스킬 써서 결국 얼렁뚱땅 누나야 Get에 성공한 기상호...

나중에 밝혀지면 역으로 내가 누나 먹었으니까 책임진다고 큰소리 치다가 머리통 한대 맞을듯

***

아침에 햄재유 깨울때

"재유야... 자?                                 "어...

이제 일어나야해..."                          내 인났다."

***

손톱 자른 상호 희찬이 캔 안 따져서 따줄 사람 찾다가 그나마 학급에서 친해진 친화력 좋은 림주 찾아서 부탁했는데 림주도 손톱 없어서 못까면 웃기겠다

셋이서 왜 음료가 있는데 마시질 못하니ㅠㅠ!!! 하면서 8ㅁ8 이러고 있으면 마침 매점온 재유가 까주고 셋한테 박수 세례 받음.

"하지 마라."

***

왜케 웃기지ㅋㅋㅋㅋㅋㅋ 성준수 승전있을 때마다 퇴장할때 주상 전하 납시오~!!!!!!!!! 이거 틀어주는 홈마 때문에 미치겠는 준슈.

한숨 푹 쉬고 "하... X바꺼 또 왔네." 이러는데 여자친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이 준수 덕질하면서 하도 놀려서 공태성도 같이 즈언하~! 함

***

병찬이랑 드림주 대학 동기인데 병찬이가 자뻑할 때마다

ㅡㅡ ^^

(뱅찬이가 안 볼때)                      (병찬이가 쳐다볼때)

"저 오빠 왜저래..."                          "네 잘생기셨어요^^"

***

"야, 영중아. 너 양심 어디감."

"왜?"

"성준수 못생겼다매. 실물 깡패네 날 패죽여도 무죄임. 저 얼굴은..."

"(^^)"

"니가 더 잘생겼다매. 개새끼야. 이거 순 사기꾼 아니야?!"

"너 거기 가만히 있어라."

개빡친 전영중 동기 잡으러 감

딱 이런 느낌의 전영중과 여동기 림주.

썸 X 연애 X 일땐 영중이 걍 암바걸고 깔아뭉개면 림주 잘못했다고 소리지르다가 어지러워서 축 늘어져야 놔줄듯

***

상호개 키우는 드림주한테 좋은 짝 맺어주고 싶어서 자주 가는 운동장 손님한테 치대는 상호개 보고싶엌

(수인 말고 찐 개상호)

멈머상호 종은 골댕이인데 보더콜리급 체력 가져가지고 림주가 맨날 같이 런닝 해주는데 아기에서 성견될수록 감당 안되어가지고

운동장 5바퀴 뛰어주고 림주 넉다운

근데 상호개 눈에 들어온 묵묵히 뛰던 성떤남자...

아기멈머 눈에는 성준수가

<잘생김>+<몸이큼>+<위협으로부터암컷보호가확실할거같음>

= 곧 내 한심한 엄마를 데려갈 짝!

이라는 사고 회로 나와서 일부러 성준수 옆에서 나란히 몇바퀴 더 뜀.

림주는 알아서 뛰니까 그냥 녹아서 헥헥거리고 있고 성준수 한 네 바퀴 쯤 돌면 상호개 발견하는데 애가 막 활짝 웃음서 헥헥 하니까 주인 어디 갔어? 이러는데 상호개가 자기 목줄 쥐여주려고 막 준수한테 들이대서 억지로 목줄 잡고 림주쪽으로 끌려감.

근데 림주 잘뛰는 성준수 뒤에서 후광 느끼면서 먼저 매달림.

"저기... 아직 더 뛰실 건가요"

"....네. 왜요."

"저희 개 옆에서 뛰게만 해주시면 안될까요...저 5바퀴 뛰었는데 더 못뛰겠어요... 살려주세요... 제발요..."

성준수 너무 당황스러운데 진짜 찐으로 림주 너덜너덜해져서 눈 울망하게 뜨니까 자기도 모르게 고개 끄덕임.

상호개는 참지 않고 너무 좋아서 >>우리 엄마 짝!!!<<

싱나서 막 폭주하는데 성준수 묵묵히 속도 올려서 개상호랑 같이 뛰어줄거 같음ㅠㅠㅋㅋㅋ

그리고 성준수 목표량 채워서 가려고 두리번거리는데 인쟈 정신 챙겨서 주섬주섬 일어나는 림주한테 상호개 반납(? 하고 돌아감.

'이상한 여자네.'

그날 상호개 꿀잠 잤겠지. 체력 ㄹㅇ 다빼서 만족스럽게..

그 뒤로 림주 그 운동장가서 성준수 올때마다 자연스럽게 부탁하고 성준수는 어차피 운동하는 김에 해주곸

둘이 점점 친해지고 초반에 같이 뛸 때는 막 TMI도 나누고 그러다보니 성준수 림주한테 호감 생기고 그래서 결국 연인으로 발전할듯.

나아아중에 언젠가 동거할때 성준수가 상호개한테 육포 먹이면서

"니 엄마 만나게 해줘서 고맙다."

이러고 속삭이는데 개뿌듯한 상호가 림주한테 몸통박치기 했다가 우당탕!!! 와당탕!!! 해서 준수아빠한테 뒤지게 혼남.

***

이현성이랑 연애할때

[현성이의 깔♡] (림주가 직접 설정해준이름)

오빠, 집에 언제 와?

                                                                           어, 가고 있다

[현성이의 깔♡]

나 목마른데 집에 락스밖에 없엉...

30분 뒤 물 들고 나타나는 이현성씨....

"가스나야. 제발 그런 말 좀 하지 마라. 심장 아파서 살겠나?"

"그치만 진짜ㄹ"

"알았다!!! 알았으니까 빨리 물 마셔라!"

주는대로 받아먹고 얌전히 침대 누우면 여친 토닥토닥 재우고 헐레벌떡 다시 있던 곳으로 돌아갈 거 같은 현성 oppa......

으잉 먼가 앞뒤가 안 맞네

암턴 야근하시는 감독님 애들 기숙사에 있다가도 여친이 집에 먹을 거 비누밖에 없다 하면 헐레벌떡 달려옴

그리고 우히히 웃는 여자친구 잔뜩 주물력하고 돌아가겟찌...하.....

***

드림주가 크로스백 매는거 싫어하는 애긔들...

1. 지상즈

림주 가슴 사이에 낑겨있는 가방끈만 보면 기상호 제발 가방 자기 주라고 매달림......

아아앙!!! 제가 대신 들게 해주세요! 누나 제발요!!!

상호가 호들갑 떨면 조용히 좀 하라고 성준수 승질내다가 림주 보고 멈칫.

"야. 가방 내놔."

"엥? 별로 안 무거워. 걍 내가 맬게~!"

이러고 있으면 재유가 슥 와서 가방 교로록 벗겨서 자기 어깨에 척 걸치고 감.

"남사시럽게 하고다니지 마라."

"뭔데???? 왜 그러는데????"

림주만 모르고 다들 그제야 저 멀리 던졌던 시선 다시 돌아올 듯.

2. 원중늑대들(if)

지국민이 먼저 지랄함!

"악!!! 내 눈!!!!"

"이런 XX 왜 또 난리야!!"

"니가 가방 맨 꼬라지가 거지같아서!!"

"아오! 그럼 뭐 어케 매라고!!!"

지국민이랑 으르렁컹 대드는 와기 포메 림쥬. 가방 내놓으라고 막 실갱이하면 가방끈 더 당겨져서 민망하게 굴곡 싹 드러나는데 하필 재석이랑 수진이랑 투닥거림서 들어오다가 봄

"헉...죄송...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미쳤나? 안 들어와?"

둘이 나란히 그대로 뒤로 백스탭 칠라다가 들어와서 국민이랑 싸우는 림주 말리는 와기즈..

그 뒤로 휘성이 느긋하게 들어오다가 국민이가 하도 당겨서 옷 다 구겨져서 굴곡 더 엄청나게 드러나고 옷 막 올라가서 살색 노출되고 있는거 보고 기겁해서 지국민 떼어내서 냅다 뒤로 패대기침.

허겁지겁 옷 정리해주고 싶은데 손은 못대겠고 애는 씩씩거리고 얼굴 새빨개져서 어쩔줄 모르고 있으면 최종보스 전영중 등장해서 곧장 림주한테 시비검.

"보여줄 것도 없는데 왜 그러고 있어? ㅎㅎ"

"뭐 이 X바?"

"왜 욕을 하고 그래 어차피.."

"뭐!"

"네가 벗어도 볼거 없는데 꼴이 왜 그러냐는거지 ㅎㅎ"

그제야 옷 다 말려 올라간거 보고 슥슥 아무렇지 않게 옷 내린담에 휘성이랑 와기즈한테 사과하고 엎어진 지국민 등짝 밟으면서 화풀이 하고 있으면 전영중이 조용히 가방 들고 슥 나감.

경기장 가면 원중 져지 절대 못벗게 할듯...

3. 인신창

인석신우가 아무리 뜯어말려도 제2의 허창현이라 둘이 가방 나란히 매고 사라져서 찾는 수고로움 2배임.

허창현은 커서 잘보이기라도 하지 하필 농구하는 애들 사이에 있으니까 작아서 보이지도 않는 림주 찾는다고 가방이고 뭐고 신경쓸 겨를없음.

그리고 창현이가 유유히 림주 물고 돌아옴

4. 장도고

그럴 일 없음. 가방 찬냥이랑 1학년 애들이 다 들어.

군기 잘 잡혀있어서 장도 애들이 알아서 모심.

가끔 종수 잠들어서 가방 대신 매고 걸으면 다른애들은 시선 돌릴텐데 임승대만 유난히 빤히 아주 빠아아안히 보면서 일부러 시선으로 희롱하면 그제야 림주 가방 어깨에 걸쳐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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