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비밀기지의 아트워즈 - 0

에필로그 - 너의 망령

'당신만큼은 여전히 미워요.

그리고 당신처럼은 되지 않을게요.

영원히 미워할거니까.'

그 아이가 마지막이자 처음으로 전한 속마음이다.

그러던가. 계속 미워하던가.

난 그걸로도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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