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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계 사이를 걷는 자

루사테리온(Lusterion)/톨비쉬 연인 드림 드림주

드림용 by Garn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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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모래사장의 반짝이는 모래를 떠올리게 하는 긴 백금발을 하나로 모아 묶어 왼쪽 어깨로 내려 정리했다. - [왕정 마법사 헤어(남성용), 실버블론드]

새초롬한 인상의 시아나그린색 눈은 무심한 듯 하지만 호기심이 생기는 것을 보면 반짝이며 빛난다. - [새침한 눈빛]

콧날은 오똑하지만 우유빛 뺨의 젖살이 완전히 빠져있지는 않으며, 입꼬리는 올라가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은 일자를 유지하고 있다. - [코가 높은 얼굴, 작은 입, 백설 피부]

대체로 10~14세의 키를 유지하고 있지만 알반 엘베드 전후로 19세의 키가 된다.

작은 키일 땐 체형에 신경을 쓰지 않지만 19세의 키일 땐 체형에 신경을 쓴다. 잔근육이 보이지만 전반적으론 늘씬한 체형. 밀레시안 얼굴형의 한계로 뺨은 여전히 통통하고 손도 무기 쥐는 태가 나지 않고 말랑하다.

차림새는 기분따라 바뀌기 때문에 정해져있지 않다. 주로 입는 것은 귀여운 스타일이나 캐주얼한 스타일.

소년일때의 목소리는 여자아이와 큰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지만 어른일 때는 남성으로 인식할 수 있을만큼은 낮아진다.

이름

루사테리온(Lusaterion) / 류라온

애칭

리온

나이

24세(고향별에서의 법적 나이)

생일

밀레시안으로서의 생일: 12월 6일(삼하인)

고향별에서의 생일: 8월 6일

성별

밀레시안으로서의 육체적 성별: 남성

고향별에서의 성별: 여성

성격

#예민하고도_둔감한

천성적으로 기질이 예민하여 주위의 자극에 민감하다. 때문에 호의적이지 않은 분위기를 잘 견디지 못하며, 흔히 유리멘탈이라고 칭하는 기질 역시 가지고 있다. 이러한 주변의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 결과 특정 상황 이외에는 오히려 지극히 둔감해졌다. 이건 화낼만한데 싶은 일을 눈치채지 못하고 넘어가거나 남들이 보기엔 별 탈 없어보이는 사안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등 기분을 맞추기 어렵다.

#강강약약?

어린 아이나 전투 능력이 없는 존재 같은 연약한 존재들에게 상냥하다. 반대로 강해보이는 존재를 보면 다소 쌀쌀맞게 대하는 편. 결과적으로는 강강약약의 형태로 표출되지만 실제로는 자기보다 약한 존재를 볼 땐 마음의 여유가 있고, 자기보다 강해보이는 존재를 볼 땐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는 강약약강에 가깝다. 이 강해보인다 혹은 약해보인다가 스스로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촉의 영역에서 결정되며, 정작 본인은 그렇게 차별대우하고 있다는 자각이 없다.

#새침데기

더 흔한 표현으로는 츤데레. 호의를 솔직하게 표현하기엔 수줍음이 많아서 오다 주웠다는 식의 표현을 쓴다거나 본심을 들키면 귀를 새빨갛게 물들이곤 빽 소리를 지르는 등 전형적인 새침데기다. 호의를 솔직하게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것 뿐이므로 진짜 미움받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상대의 기분이 상한 것 같으면 티나게 눈치를 본다. 근본적으로 마음이 여리기 때문에 상대가 작정하고 리드하면 질질 끌려다닌다.

재능

주로 사용하는 전투 수단은 마법.

한때는 쌍검의 전사였지만 중급마법의 편리함에 매료되어 쌍검 대신 스태프를 들었다.

마법이 통하지 않는 적에게는 머글의 스태프(=듀얼건)를 사용한다.

현재 아르카나는 다크 메이지.

호불호

좋아하는 것: 귀여운 것, 잘생긴 것, 예쁜 것, 단 것

싫어하는 것: 무서운 것, 쓴 것, 매운 것, 신 것

취미

악기 연주, 노래, 의장 구경, 음유시인 게시판 탐독

자체 설정

고향별 자체 설정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peXkHg3pii6e_Kt-k-aORo0Ss9WyMx0xUi4_xG85aPI/edit?usp=drive_link

상냥하지만 바쁜 맞벌이 부부 사이에서 나고 자란 무남 2녀 중 장녀. 덕분에 나이에 비해 생활력이 있다. 다만 스스로를 케어하는 능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 맞벌이 부부 아래에서 자라면서 가진 잦은 자유시간과 에린에서의 시간 덕에 사고가 또래에 비해 자유분방하다.

홈 플래닛의 법적 나이로 15세 시점에 차원이동체질이 발현되어 에린으로 차원이동했다. 이때 영생과 팔라딘의 힘, 반신화의 힘, 그리고 브류나크를 얻어 돌아갔기 때문에 초월자협회의 일원으로 등록되었다. 초월자협회의 일원인 덕분에 차원표류대응청에 공무원으로 특별채용되었고, 갑작스럽게 차원이동체질이 발현되는 바람에 실종되어버린 사람을 수색하거나, 차원이동을 마치고 돌아온 여행자에게 집착해서 홈 플래닛에 나타나는 이세계인을 제지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알반 기사단의 일에 대해선 나름 공감하는 바가 있지만 굳이 해당 화제를 꺼내진 않는다.

홈 플래닛에서는 시스젠더 여성이다. 에린에서 남성의 육체를 사용하는 이유는 본인의 선택과 약간의 경제적 사유. 처음 에린으로 넘어올 때 실제 모습인 소녀보다는 소년이 되는 쪽이 몸도 안전하고 여자애가 어쩌고하는 소리 들을 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에린이 그런걸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세계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쯤엔 이미 남성전용 장비, 의장 등을 잔뜩 구매해둔 이후였던 관계로 장비와 의장을 다시 맞추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대신 그냥 남자로 지내고 있다. 다만 소년 이상으로 육체가 자라면 위화감과 불편함을 느끼며, 소년의 모습을 유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관계

니베아 - [꽃을 보면 떠오르는 사람](메밀님)

아발론 정화 미션을 끝내고 성소로 향하던 리온은 꽃을 돌보던 니베아를 우연히 만났다. 알반 기사단에 대해 전혀 모르면서도 아발론에서 꽃을 돌보고 있다는 게 신기해서 이런 저런 말을 걸어본다는 것이 어느새 소중한 친구가 되어있었다. 세상 물정에 어두워보이는 니베아가 염려되어서 꼭 한번씩은 니베아에게 들르곤 한다. 쇼핑을 하다 니베아가 좋아할만한 물건을 보게 되면 하나씩 사서 모은다.

레일라 - [마스코트 길드마스터와 길드 실질적 최강자]

자신보다 에린에 조금 더 늦게 돌아온 레일라를 자기보다 약한 뉴비인줄 알고 주워왔다. 같이 길드도 만들고 자기도 뉴비를 케어한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참견도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자신보다 훨씬 강한 밀레시안이어서 상당히 부끄러워했다. 어른스러운 레일라에게 달라붙어선 이것저것 조잘조잘 떠들어대고 있는 것이 그들의 일상.

레이니스퍄라 - [두려움과 친근함의 조화]

비가 오는 어느 날, 스비나펠스를 기다리던 리온에게 찾아온 것은 스비나펠스가 아닌 레이니스퍄라였다. 레이니스퍄라와 대화를 나누며 스비나펠스와 레이니스퍄라의 관계를 알게 된 리온은 자신의 친구 스비나펠스를 언제든 없앨 수 있는 레이니스퍄라에게 두려움을 품으면서도 레이니스퍄라에게서 이유모를 친근감을 느낄 때가 있다.

스비나펠스 - [두 사람의 동상이몽]

스비나펠스에게 가족이 되자는 제안을 자주 받고는 한다. 가족이 될만한 방법 중 결혼은 이미 연인이 있으니 불가능해서 같은 밀레시안 부부에게 입양되는 것이나 아예 고향별의 부모님이 스비나펠스를 입양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어째 가족이 되기 위해서 무언가를 할 때마다 잘 안 풀린다. 거의 신에게 방해받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 늘 웃으면서 이해해주는 스비나펠스에게 미안함을 느껴서 그의 부탁은 어지간하면 들어주고 싶어한다.

아가사 - [테흐 어려움을 솔플하는 그날까지! 던전메이트](송고님)

그림자 미션에 같이 가줄 사람을 불러모으다가 만났다. 파티원들을 기다리는 동안 대화를 나눴는데 의외로 즐거웠던 덕에 츠구가 되었다. 아가사 아가씨~ 같은 호칭으로 불러대는데, 나름 라임이 살아있지 않냐며 웃곤 한다. 같이 던전도 가고 애인 뒷담더 들어주는 짱 쎈 친구

양땋머안경 - [소꿉친구?]

때는 바야흐로 교역소가 울라대륙과 벨바스트에만 존재하던 시절, 전투에 관심이 줄어든 리온은 교역에 눈을 돌려 등짐을 매고 울라대륙을 열심히 걸어다녔다. 가장 이득을 얻기 쉬운 루트란 거기서 거기인 덕에 상행을 다니는 상단과 마주치는 일도 종종 있었는데, 그런 상단에서 슬금슬금 도망치는 소녀를 상단의 어른에게 제보한 것이 둘의 첫만남. 몇번의 우연한 만남을 거치며 일름보와 도망자는 친구 사이로 발전했지만 리온이 고향으로 돌아가며 연락이 끊겼다. 오랜 세월이 지나 블로니와 에린을 돌아다니며 추억을 쌓던 리온은 그때의 소녀를 다시 만났고, 서로의 근황을 나눈 후 다시 친구가 되었다. 만나면 대체로 걸즈 토크와 연애 얘기가 빠지지 않는 수다 모임으로 흐른다.

예네프 - [두 밀레시안은 피아노가 갖고 싶어서](밥구님)

동선이 자주 겹친 덕에 우연히 친해지게된 예네프와는 악기연주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덕에 친해졌다. 첼로와 바이올린의 2중주로 신나는 연주생활을 하던 것도 잠시. 두 밀레시안은 떠올렸다. 교역소 상점에서 파는 피아노의 존재를…! 그 뒤론 의기투합하여 피아노 살 두카트를 모으러 함께 교역을 하곤 한다.

이난향- [떨어져있는 시간이 드문 절친]

스스로가 귀엽단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 리온에게도 늘 그가 귀여워죽겠단 듯 행동하는 난향은 기꺼운 사람이다. 어리광을 죄다 받아주면서 코드까지 맞는 사람은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마 리온은 톨비쉬가 난향과의 만남을 말려도 듣는 체도 하지 않을 것이다. "알반 엘베드에만 만나주는 너보단 메일 놀아주는 난향이가 더 좋거든?!"이라면서.

물론 르웰린을 만나느라 정신없을 난향에게 목요일엔 연락하지 않는 정도의 센스는 갖추었지만 그 외의 시간엔 난향이 다른 사람과 얘기하고 있으면 선약은 나라며 엉겨붙을 정도로 독점욕을 보이기도 한다.

채원 - [센마이부터 서점까지!](카멜님)

센마이에 살고 있는 채원과 센마이에 길드의 터전이 있는 리온은 오며가며 자주 마주치는 사이이다. 거기다 던바튼의 서점에서 마주치는 빈도도 잦아서 두 사람이 함께 책을 잔뜩 사들고는 카페로 향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곤 한다. 센마이에서 공연자 1명, 관객 1명의 공연을 하는 것도, 서점에 들러서 책을 사는 것도 두 사람에겐 즐거운 일상.

헤로 - 「수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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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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