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타래
제가 더 길어요... 동거표 진짜 너무좋음..가져오심 같이채워요
앗싸 전 안 부끄러우니까 괜찮아요(이런발언..) 아무래도 화는 이별이나 끝을 많이 두려워하는 편이죠… 진짜 그렇게 될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떨치기가 꽤 어려울텐데 그럴 수 있었다는게 한걸음 정돈 성장한거겠죠 이별에 슬플 각오도 하고.. 외면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기도 하고 직접 고른 선택에 떨리고 무서워도 어쩔 수 없죠 화가 슬픔보다 더 강하게 느끼는 게 있다면 아무래도 이미 마음을 준 것들에 대한 애정이라서요.. 그게 아니었으면 이미 퇴마청도 도망치고, 가족이나 전에 뭐라 했던 사람들도 탓 안하는 건 더 이상 좋아하지 않아도 남은 잔정으로도 타인을 뭐라고 하진 못하는 성정 때문이겠죠(그냥 무른것도 있고, 자기비하 때문도 있겠지만요)
어설픈 시작이라는 단어가 정말 맞는 거 같아요 사실 화에겐 모든 도전이 어설프고 어색하고 그러겠지만… 성공 기억이 적어서 모든 시작이 무서운 편(덕분에 잘 할 일도 잘 말아먹음) 그래도 전엔 도움받는 것에 대해서 일상때는 그냥 고민상담 정도만 하고 뭐 하려는 시도에 철부지 가면 쓰고 회피하고 나중엔 못난 모습을 들키기 싫어서 혼자 해야지 하는 편이었는데.. 덕분에 도움을 부탁하는 법을 배워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와줄 친구가 있다는 것도 복받은거다..(진짜로) 아니었으면 계속 혼자 버티다 그냥 많은 걸 포기하고 지냈을텐데 세상은 좀 망한거 같지만 그래도 사람은 그 틈에서도 성장을 하는거겠죠 집사로써도 도움받아서 성장해요 비록 고양이 애교에 무르지만.. 그래도 진짜 건강 빡 지켜야 하는건 눈 꼭 감고 안된다고 합니다 말랑사랑둥이는 희영이쪽이 더 가깝다고 생각하는데요(이미 그거 공설 아닌가요? 상태)
그렇게 각오하고 나서 더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별을 불안해 하기만 하면 아무래도 볼때마다 편하게 볼 수도 없었을 테고… 그래서 각오하지 않았을까 싶은.. 남은 시간을 다 그렇게 낭비할 순 없을테니까요. 지금 옆에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야지.. 좋은 때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건 이미 화도 경험해봤으니까요(이건 사실 본인이 망친것에 가깝지만) 리모델링 한번 하고나서 두 번은 안한다는 소리였어요 또 하면 엄동설한이 추억 사라져(중요) 하 너무 좋다… 도자 인형이랑 사진은 무조건 뒀을 거 같아요 장식장 자리 차면 진짜 닮은거 찾아도 고민하다가 일단은 그냥 올 거 같은데… 계속 기억에 남으면 밤에 나가서 사올거 같긴 하지만요 하지만 눈에 계속 밟히는 그런게 있다구요(?) 아니면 사실 그날따라 너무 그리워서 그랬을 수도 있겠죠 조금 머쓱하게 자기 방에 둘 거라고 해요 아무래도 가끔 그리워서 울적할 때도 있을듯… 그래도 티 잘 안내고 털어요 자기가 희영이보다 슬퍼하기엔 그래도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을테니깐..
쌍방합의했으니 허락안받고 들어가셔도 괜찮습니다(제가먼저 허락안받고 맨날 훔침) 화의 돈이 다 떨어지려면 아무래도 서울부터 망해야 할 거 같은데 그정도면 그냥 바한민국이 망한것이기에(ㅋㅋ) 아무래도 익숙해지는 것이 낫겠죠 계속 룸메할거니깐… 좋은 집 위치와 잘 지은 집에 익숙해지면 다른 작은 집 가면 불편해질거라고요(ㅈㄴ) 아무래도 구매 안한지 좀 되었어도 계속 가구나 자동차나 여러 카탈로그 오고 옷도 올테니까요(심지어 맞춤) 시리땐 거의 안 보고 살다가 상태 조금씩 나아지면 구경하기도 할 거 같아요 전이랑 다르게 좀 생활가전들 있는 라인으로 달라고 해서 받아보기(그리고 쌓이는 택배박스..) 희영이가 티 안내도 그냥 좀 신기하네… 싶으면 살 수도 있겠지만요 나중엔 그냥 생각없이 안 사고 기억해두자 했던 것들 생각했다가 역시 살까.. 하고 사는 소비습관으로 변경하기(물건이 좀 크면 한번 더 물어봄) 청소기엔 꽤 관심 있을거같아요 무선에 흡입력 짱짱한 것 중에 조용하고 가벼운걸로(무조건 좋은거사는 물품)
스스로도 나중에 생각해보면 나같지 않은 행동 했네.. 하고 좀 어색해 할 거 같지만요(이렇게 굴어도 되나 하는 생각 좀 지나감) 장난감은 사가면 실컷 놀아주고 바꾸면 되는거지.. 하고 합리화 할 거 같죠 아무래도 물고뜯고 노니깐… 고양이 간식 대신 집사 간식 사가요(이것도 나중에 문제되는거 아닌가) 나중엔 사람많아도 가서 보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같이 갈 수 있을거라구요 대신 같이가줘야함(혼자서는 좀. 무리일듯한) 일상이 즐겁다는 건 아주 어릴때나 대학생 때 빼고 정말 오래간만이겠죠… 사실 그때도 속이고 있으면서 이래도 되나 하고 죄책감이 무거웠으니 그렇게 말할 수 있게 되었을 때가 정말 불편함 없이 좋을 때일거 같네요 희영이는 왜 기뻐하는 걸까 다른 좋은 일 있나 하겠지만 기뻐하는 거 보면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웃을 듯… 크게 부정적 생각 안 하고 일상이 좋아서 웃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성장이다.. 지금 마음 따땃해졌어요
아무래도 집 고치는 건 대공사다.. 퇴마청 사람들이 집 고치는거 알겠네(아무래도 휴가를 그렇게 쓸 테니깐) 집들이 할 때 다른 친구들 부르는 상상해요 청소 다 한 집으로 불러야지… 다행이다 개인방만 하는거면 그래도 쓰러지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방에 엄청 짐을 두진 않을테니까(옷방은 어차피 디자이너가 새로 채워줄듯) 얕봤다가 생각보다 힘이 드는구나… 했을 거 같아요 오늘도 청소업체의 소중함을 깨닫는 화.. 둘 짐 보다 고양이 물건이 더 많은 거 아니에요? 집 고치고 나서 더 늘었으려나 싶기도 하고… 그 와중에 짜장밥 직접 만드는거에요? 화 배달시키려고 휴대폰 들다가 직접..? 하고 볼 거 같은.. 짜장도 집에서 만드는구나<정도의 감상일 거 같아요
와 첫날에 거실에서 다같이 자기 좋다… 거실이 제일 분위기 많이 바뀌었을 거 같은데(아무래도) 누워서 서로 감상남기기… 화는 따뜻하다는 감상 남길 거 같아요 원래도 집 물리적인 온도 자체는 맨날 똑같이 높게 해뒀을텐데 심적인 영향이 크겠죠… 별로일까봐 걱정했는데 하길 잘한 거 같다고 말할 거 같다네요 희영이 권유 아니었으면 못했다 권해줘서 고맙다고도 해야지… 엄동설한이 적응 끝내도 집사 있는곳이 좋다고 와주면 마구 쓰다듬다가 자야해요(안 와줄시 외로움)
뭔가 좀 도움 된 거 같으면 내심 꽤 뿌듯해 하는데도..(일상이든 시리든 안 바뀐 것들 중 하나겠네요 반응 크기 정도만 좀 달라짐) 사실 나름 시리되고 나서 돈 별로 안 쓰지 않나… 하고 생각하는거 있었는데(절약한다기 보단 그냥 이것저것 신경쓰던 것들을 놓으면서 돈을 안 쓰게 된 것에 가깝지만) 지내면서 아니었나봐.. 했을 것도 같아요 진짜 절약은 그런거군… 하고 보고 배워요 고양이 모양 와플팬으로 잘 사오기(사유 : 엄동설한이 생각나서) 에프는 안살수도 있긴 한데…. 집에 딸려있는건 진짜 큰 오븐일 거 같아서(칠면조도 들어가는거) 작은것도 쓰지 않나 하고 어느날 있을수도 있어요(진짜로 미니버전도 있으면 좋은거 아닐까 하는 이유 그대로) 아ㅠ 근데 진짜로 주스 만들어주겠다고 샀을지도 몰라요 그건 그냥 야채사서 넣으면 되는거잖아 하는… 쇼핑 홍보멘트에 속음(ㅋㅋ) 전자렌지 찜기에 고구마 쪄서 만족해해요 구운거보단 찐고구마가 취향일 것 같아서(보들촉촉함) 계란넣었다가 터트려먹은 적도 있을거같네요(ㅋㅋㅋ)
바자회 참가하면 거기만 꽤 고급물품 많아서 빨리 팔릴 거 같네요 나중엔 집에 바자회 연다는 편지도 올 듯(아무래도 이런 집이 자주 참가해야 사람들도 더 나올테니깐) 판 돈으로 구경 실컷하다가 외출게이지 떨어지면 이제 집가자 하고 집 가기… 하지만 희영이 다 구경할 때 까진 티 안낼 거 같은걸요 그래도 화도 사회생활 하고 그러니 사람 많은거 어느정돈 버틸 수 있다구요! 소소한 구경하다가 뭔 못나니 수공예품 사오기.. 애기들이 팔고있으면 화 어느새 돈 주고 사고있을지도 몰라요 애들 수고하는데 빨리 팔고 가면 좋으니까…하면서 구매함
아무래도 진짜 그 이후로는 진심애교이긴 한 편인데… 보기에는 일상 애교가 더 애교스러울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윙크하라고 하면 가만히 o.o > o.u 정도가 될텐데도요(ㅋㅋ) 완전 애교부리는 거 보단 어리광이 늘 거 같은데 가끔 엄동설한이 간식주고 싶을 때나 희영이 고생하지 말라고 좀 크게 살 필요는 없는 거 사고싶을때 좀 옷깃잡고 부탁하는 정도가 나름? 애교 아닐까요… 말하고 나니 평소 말하는 거랑 크게 다르진 않을 거 같아서 이게 맞나 싶어지고 있는 중… 어리광도 애교의 범주라면 그건 생각보다 많이 할 거 같지만요(묘사생략) 그렇구나 희영이는 언제나 맞는 말로 잔소리해줬어… 화는 디저트보다 희영이 집밥을 더 좋아할테니까 오히려 이득이네요(이런)
화는 외국 나가면 조금 더 편하게 지내는 편이라(대부분이 그냥 지금 순간만 같이 지낼 사람이라 덜 신경써도 된다는 점에서) 일상때도 가끔 놀러 출국하고 했었을 것 같네요 취업하고나선 못했겠지만(아무래도) 멀뚱멀뚱 보고있으면 응? 하고 봤다가 번역해줘요 도움되고 있는 거 같아서 뿌듯해함… 좀 나서서 함… 좀 기분 좋아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사람들 신경 덜 써도 됨+좀 도움되고 있는 거 같음 콤보로요 나쁘지 않았던 거 같으면 안심해요 바빠서 자주 못 나오는 게 아쉽다고 하겠네요
아무래도 카드값 생각 안하는 사람이면 잡아서 실적 채워야 하는 게 직원의 목표겠죠 둘 다 차분+안정 취향이면 그래도 집 분위기 막 튀진 않겠어요 하 우드 취향<완전 희영이같다…. 화는 습관적으로 좀 유행 고려해서 고르다가(아무래도 보고 자란 것들의 영향이 아예 없을 순 없어서..) 다시 고민했을 거 같아요 자기 덕이라고 하면 그건 아니지 않을까… 하다가 좀 나중에 그래도 그렇게 말해줘서 기뻤다고 말할 거 같아요 좀 생각의 간극이 있어서 뜬금없는 말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요(생각정리에 많은 시간이 걸림) 덕분에 모노톤 스타일 집에서 좀 더 색이나 빛 잘 드는 느낌으로 분위기 바뀔 거 같아서 좋네요… 가구 빈 틈에 자연스럽게 끼는 고양이 용품들 생각하고 웃고있어요 엄동설한이 잘 곳은 어디든 구석구석 있는 느낌.. 그래도 무릎와줘 고양이들아 그건 행복이니깐…. 어디든 엄동설한이 구역이죠 둘이서 어디 좁은 틈 쓰겠다고 싸우는 거 아닌이상 싸울 일도 없을 듯한(캣타워 꼭대기 두고 싸우면 캣타워를 하나 더 사줌… 하지만 그래도 한쪽 쓰겠다고 싸우는게 고양이 마음이지만요)
잠깐 나가서 연락없었을 때 처음엔 좀 불안해하거나 놀랐을 것도 같은데(혹은 당연히 떠났다고 생각하거나) 나중에는 잠깐 어디 갔나봐 하고 그런걸론 안 무서워 할 것 같아요 가끔 먼저 문자해서 [ 엄동설한이가 찾아. ] 라고 보낼수도 있겠네요(엄동설한이 : 내핑계 대지마) 부엌 아니면 거실에 있는거구나.. 거실에 늘어져있으면 옆에 엄동설한이 둘 중 하나 꼭 붙여주고 갈 거 같아요 고양이 테라피 하라고(?) 출근하는거 아니면 고양이 안고와선 그냥 옆에 같이 늘어질 수도 있구… 사실 안 댈고와도 둘이 있으면 엄동설한이가 따라 올 거 같긴 하지만요 고양이들 오는거 좋아서 그냥 와서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어요(조금 설렘) 와서 털뿜어줘… 고양이의 3대 할일 털뿜기 밥먹기 놀기잖아요 당연하죠(ㅈㄴ)
고양이에게 사랑받을수 있다면… 귀여운건 엄동설한이랑 희영이인데도(박박문질러짐) 그래도 엄동설한이 통통고양이 되면 좀 많이 줬나… 하고 고민해요 들어보고 묵직하면 양심찔려함(ㅋㅋ) 놀아주면 통통고양이가 아니라 헬스고영 될테니까 괜찮다(아닙니다) 이젠 지내는 곳도 다른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 고민하면서 유행맞춰 세팅할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놓고 싶은 것만 두게 될 듯… 좀 푹신한 것 많이 둬요 아예 깔끔하게 지내는 편은 아니라서 가끔 청소하라고 잔소리 들었으면 좋겠다(?) 습관은 오래 들었던거라 뭐라도 좀 둬야 할 텐데.. 하고 생각하다가 이제 그럴필요 없나 하고 깨닫고 장바구니에서 방 꾸밈 소품들 지워요 하지만 보다가 엄동설한이에게 좋을거같으면 넣어버림(ㅈㄴ) 갚을필요없어… 집 제공 안하면 룸메가 될 수도 없는데도… 밥도 주고 고양이도 만나게 해주고 휴식이나 정신건강도 챙겨주고 있는데 화가 갚아야 할 게 너무많다(말하고나니 진짜 많아서 약간 심각해짐)
자기꺼랑 희영이꺼랑 엄동설한이 것까지 둘둘 말아왔을걸요 주섬주섬 풀어서 제일 따끈한 담요로 줄래요 맨날 자도 잠을 잤다기 보단 그냥 외면하다 일어난 것처럼 피곤하기만 했는데 이젠 자면 진짜 푹 자고 일어나서 좀 많이 잤나… 하고 속으로 좀 반성합니다(ㅋㅋ) 그래도 고양이랑 자는 낮잠 포기못해서 자주 자겠지만요 거실에서 엄동설한이랑 뭉쳐자다가 희영이 보면 같이 낮잠자자고 권유함.. 진짜로 집 방에 공청기랑 다 두는 편이었죠… 지금도 그건 두고있을듯 해요 이제 희영이 방에도 있을듯한(ㅈㄴ) 하 편하다고 해주는 희영이가 더 귀엽고 착하고 상냥하다… 바꾼 침대 제일 먼저 써 본 건 아무래도 엄동설한이일것 같긴 하지만요(사람보다 빨리누운 고양이둘) 넓어서 편하게 대자로 누운 고양이들 보고 웃기(귀엽고 보는걸로도 행복함)
아ㅋ 고양이합사ㅠ 고양이보다 더 조심스러움(엄동설한이 : ㅇㅅㅇ?) 건물 관리인이나 임대인들이 새해에 선물보낼때 건강약차 같은거 줬을 거 같죠(자기가 약차 살 생각은 잘 안했을 것 같은) 나중엔 먼저 마셔보고 안달면 자기만 마시고 희영이 다른거 주기.. 요새 제로음료 잘나오긴 하는데 허망해하면 역시 과채 착즙으로 줘야하는가 하다가 그냥 맛있는 걸로 먹고 운동하면 되는 거 아닐까 하고 맛있는 걸로 준다네요 적고나니 고양이들 간식주는거랑 똑같이 된거같은데 이것도 결론은 같이 운동해… 되는 거 같아서 웃겨요 어차피 화는 밥은 걸러도 운동은 했을테니까요(퇴마실력 떨어질까봐 늘 걱정해서 운동 한다네요) 사실 평소엔 전화할 필요 없을텐데(당연함. 집오면 있음 직장도 일단은 같은곳임) 덕분에 어디 출장갈때 별로 외롭다고 생각 안 할 것 같아진다는게 좋아요 전화는 전화 나름의 좋은점이 있단말입니다(오타쿠) 도와준 천사강아지 복복복복…. 엄동설한이도 같이 복복복….
꺄아아악(코묻음) 아무래도 전까진 계속 속여왔으니까 지금은 거짓말 하기 싫어하는 것도 있고… 원래 거짓말 안 좋아하던 것도 있죠(괜찮았으면 연기를 계속 했을 것) 남의 칭찬 곧이곧대로 못듣는건 타인불신보단 아무래도 자기불신 때문이지만… 지내다보면 다 그런 건 아니구나 할 거 같아요 워낙 가식에 익숙해서 좀 걸리겠지만… 적어도 동기들 하는 말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되기(돌맹약속) 아ㅠ 칭찬의 장 진짜 부끄러워 할듯…. 손등으로 얼굴 열 식힘… 억지로 안 그래도 괜찮다고 애들 말리려고 노력해요 싫은건 아니지만 너무 부끄러워 친구들아..!! 다른 친구들도 칭찬해줘야함 우리애들 다 장하다고요 하루 세끼 챙기듯 꼬박꼬박 해줘야함…. 희영이도 칭찬하고 다른 친구들이랑도 연락 꼬박꼬박 해야해… 1년에 한번쯤은 모여서 사진도 찍어… 그러고보니 둘은 의무기간 끝나도 본청근무일까요? 가족이랑 근처에 있으려면 본청일까 하는 생각을.. 본청아니면 이사해야해(어?)
덜 덤탱이인거 고르는 희영이 옆에서 뭐가 제일 맛있어요? 만 물어보는 화… 사과랑 배랑 딸기랑 다른것도 맛있을지도 모르니까 종합바구니 하나 더 사서 가기… 과일 비싸다고 하면 비싸니까 사서가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화 있어요 어차피 과일 맛있고…. 비싼걸 가지고 가면 누님들이 비싼거 안사도 되니까 괜찮지 않나 하고 생각중(ㅋㅋ) 아무래도 계속 뒤집다가 뭉개진 것도 있고 난리나는 편.. 누님들 앞에서 좀 창피해 하겠군요 전은 따끈할때 다같이 나눠먹어야함… 굽는 희영이 입에 열심히 넣어주기(쏙)
칼…과도 잡는 느낌보단 무구 쥐는 느낌으로 잡을 거 같긴 하지만 칼에 베이진 않을거 같기도 해요 무구때매 날엔 또 익숙하긴 함 약간 칼을…칼질을 잘 할진 모르겠어요 무구로 깎는걸 더 잘할지도 모름… 하지만 자기 무구를 그렇게 쓰지 않는 바람에 얌전히 인터셉트 될지도 모르겠어요 높은 찬장에 있는 접시 꺼내는 건 잘 할 것 같죠 결국 여기서도 상차리는거 돕는 담당해요 그래도 복닥복닥하니 좋아할 것 같네요 가족 분위기… 좋다 떠들다보면 희영이 어린시절 이야기 같은거 들을 수 있겠죠(돌맹사심넣음) 대박이득임…
덕분에 착실하게 집돌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휴일에 뭐해? 하면 집에서 쉬어(거의 대부분의 답변) 할 거 같은… 하지만 나쁜것도 아니고 사람은 쉬는 거 중요하다구요 그래도 친구들이 나가놀자 하면 나가야지(당연) 희영이는 쉴때 집 안에만 있는 편일까요 가끔 어디 놀러가자던가 하는지 아니면 엄동설한이랑 있어야지 하는지 궁금해요(어느쪽이든 그럴듯함) 화야 고양이 말랑따끈뱃살 만지면서 집에 있는 걸 선호하겠지만요 사람 적고 고즈넉한 곳은 가끔 나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예전에는 가끔 어디로든 도망치고 싶다고 생각했을텐데 이젠 집이 최고지… 하고 누워있어요
아무래도 그렇게 뜨끈하게 하면 환기 자주 해야겠죠 환기한다고 하면 주섬주섬 겉옷 껴입고 알았다고 해요 엄동설한이 추우면 어쩌지 하다가 보송 털 보고 괜찮겠구나.. 하기(추울거 같으면 안아줌)
희영이도 식세기 쓰고나면 편할거라구요 넣고 돌리고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여유가 생김.. 차보단 고양이 쓰담 타임이 될 것 같긴 하지만… 하 안썼을땐 딱딱 세트맞게 정렬되어있을 그릇들 점점 짝 안맞는 것도 생기고 그러는거 웃기고 좋네요.. 그것도 생활감이지(ㅈㄴ) 아무래도 룸메 요리가 너무 맛있던 탓… 그래도 계속 같은거 먹고나면 다른거 먹고싶다 생각났을거 같아서 아ㅠ 화이트보드에 슬그머니 적어둬요 표 만들면 좋아하는거나 만들수 있는거 적어두고 그중에서 골라먹기 같은것도 좋겠죠 뭐 고르기 힘들어하는 편이라 선택지가 있는 편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적고나면 자기도 몰랐던 입맛취향 알아선 좀 신기하고 어색하다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나 음식 호불호가 있었구나… 함(그냥 주면 다 먹는다고 생각하고 있음) 나중에도 계속 업데이트 되는 입맛들 비슷해지면 신기하고 재밌다고 생각할 거 같네요 입맛도… 옮는건가? 하고 고민해봄… 주는거에 익숙해져서 그렇겠구나 하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익숙해져선 희영이가 사정이 생겨서 다른 곳으로 가면 어쩌지 같은 생각은 해봤을 듯…(항상 그래도 어쩔 수 없지 하는 생각으로 끝맺음)
탭으로 볼 순 있는데 크게 보는 걸 편해할 거 같아요 필요할 때 아니면 폰이나 탭 다 있는데 크게 쓰진 않을 거 같은… 전엔 가짜로 디지털 디톡스 했지만 이젠 진짜 알아서 별로 쓰진 않는 중(업무연락은 잘받습니다) 본다고 하면 프로젝터 키러간다고 해서 어라 하는 희영이 표정보고 왜저러지? 하는 화 있어요 그때 그 방의 정체를 알게되겠죠… 둘 다 무서운건 싫어하니 볼 일은 없는 것으로. 솔직히 일상이 귀신과의 만남인데 공포영화… 볼 필요가 딱히 없다고 생각해요 화는 폭력성 짙은 영화도 별로 안 좋아한다네요 일상때는 잘 봤을 히어로물 같은 것에도 큰 관심 없을 듯..
감동적인 영화 밖에선 잘 안 보려고 해요 싫어하는건 아니고 따지자면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눈물 훔치는 희영이 옆으로 소리 안내고 뚝뚝 우는 화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울라고 만든 감동적인 장면에서 정직하게 우는 편입니다 대신 좀 휴먼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가족간의 갈등 장면에서 좀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겠지만요 역시 로코나 그래도 해피엔딩인 감동영화 같은거 잘 보긴 할거에요 울긴 하겠지만요(ㅋㅋ) 가끔 조조나 밤 영화 보러가는 것도 좋죠 영화보고 나서 산책하기… 적당한 산책은 건강에 좋으니까요 맨날 집에만 있을 순 없으니깐..
긍정적인 영향이면 집사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구요ㅠ 하긴 희영이가 집사구나…(이런 납득) 이럴 때 쓰라고 돈이 있었나보다… 동물병원에서 슥슥 긁히는 카드.. 입양처 고를 때 완전 신중하게 볼 거 같네요 그렇게 보내고 나면 또 뭔가 시원섭섭한 느낌 받는 화… 바한민국이니까 입양해준 사람들이 잘 돌볼거라고 생각합니다 잘지내는 소식 들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그렇게 털이 빠져도 남는다는게… 사실 사람도 머리털 꽤 빠지겠지만 그래도 고영이는 못이긴다고요 걱정되어서 만져보다가 나중엔 그냥 좋아서 쓰담쓰담 하고마는.. 아 여름에 털사람 대문에 걸어두기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ㅠ 사진도 찍어놔야지.. 안 무섭고 귀엽고 따끈한 눈사람이네…
이젠 방치까진 하지 않는다고요 알면 약을 먹었을 것… 자기 문제에 남이 피해보는거 아닌이상 좀 우선순위를 미뤄서 신경쓰다보니 그럴 때도 생기는 것 뿐입니다 진짜 심했으면 알아서 조퇴했을거라구요(구구절절) 심지어 지금은 사퇴하기도 힘든 퇴마공무원(당연함. 상황이 상황임.) 챙김받고 나선 좀 미안하고 자기관리 실수라 면목없고 그래서 전보단 더 신경쓸 것 같네요 그래도 누가 자길 챙겨준다는 건 좋은 기분이었구나 했었을 거 같아요 물론 두번은 이런 일 없게 해야지 하는 생각이 더 크겠지만요(반성함) 따스한 물팩된거 보고 평소엔 이정돈 아니었는데… 하고 감별하기(ㅋㅋ) 둘 다 아플일 별로 없게 건강한 것으로… 사실 감기보단 병원갈 물리적 사고가 더 많을 거 같지만요(퇴마사임…) 되도록 현장 입원도 적은 것으로… 그래도 희영이는 후방쪽에 더 가까울테니 다행입니다(진심) 화는… 힘내서 방어해요
아ㅠ 왜 뭔가 늘어나고 있어요 이거 증식해요 이상하다(북북 지움) 진짜요 저희집 어르신도 사실 손 무는거 아님 만질만질은 잘 참아주시지만… 3분이상 만지면 새침하게 발을 숨기셔서요 잘 참는 얌전냥인 것으로.. 그냥 주인좋아냥일지도… 아 핫팩ㅠ 주면 바로 잘 받아요 아무래도 따뜻한거 좋은 편… 핫팩 들고나면 음 겨울이구나 해요 그럼그럼 좋은 핸드크림 사서 손 안트고 보송해지기.. 원랜 그럼 옆에 희영이 있으면 대신 쓰다듬어달라고 했을 거 같은데 나중엔 알아서 손 안쓰고 쓰다듬어요 아니면 엄동설한이가 자기 관심 없을 때 슥슥 바르기(하지만 꼭 그러면 고양이들 관심 안가지다가 오더라구요…) 정 안되면 집 문 나서면 주섬주섬 꺼내서 발라요 어차피 핸드크림은 가방에 하나씩은 들고 있어야 해..!!
바쁘면 어쩔 수 없지만 이해는 해도 조금은 시무룩하겠죠 그래도 가긴 하겠지만요(미안 희영아) 늦을 거 같아서 애매한거라면 데리러 갈까 하고 물어보긴 할 거 같아요 그래도 다 같이 모이는 게 더 좋은 편…. 모이기 힘들겠지만.. 다 안 모여도 모일 수 있는 친구들이라도 봐야 해 제 잘못으로 안 봤던 시간이 있으니 어지간해선 보려고 합니다 선물도 잘 챙겨가야해…. 친구들 부담 안 가질만한 걸로 챙기려고 해요 애들은 비싼거 선물해주면 더 잘 안받더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음(아무래도 부담스럽죠 그런건…)
나눠먹을거 사는 거 꽤 즐거워 할 거 같죠 조금 먹고 넘겨줄 거 같긴 하지만… 같이 먹자고 두면 그래도 혼자 먹을때보단 한개라도 더 집어먹는 편.. 전이랑 비교하면 나중에는 간식 먹는양 좀 늘 것 같죠(아무래도) 화는… 약간 자기 관리를 빡세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배우인 어머니 영향도 있고… 머리가 안되니 몸이라도 잘 관리해야 덜 민폐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고…) 일상보다 더 붙으면 좀 쪘나 하고 생각하는게 있을 것도 같네요 타인에게 그런 잣대를 들이미는 건 아니지만 몸무게도 전이랑 너무 달라지면 남들이 안 좋게 볼까봐 신경 많이 쓰니깐..(그래서 손은 어쩔 수 없어도 얼굴 다치는 건 막음) 지내다 보면 그것도 좀 나아질지도요
그래도 일상 몸무게면 평균 몸무게긴 하지만요? 좀 더 빠졌으면 마름이었겠지만(시리) 일상때는 아슬하게 평균치였는데 그럼 잘 먹고 스트레스도 안 받고 좀 자기강박 빠지면 좀 더 찌는걸로… 마구 사오는 간식의 힘(ㅋㅋ) 사실 편하게 같이 간식먹다 보면 찌겠지만 희영이 운동할때 자기도 운동하러 가서 빠진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하지만 같이 먹었는데 운동 안하고 있으면 약오르잖아요 아니었어도 운동은 꾸준히 하긴 했을 것… 퇴마는 체력이다. 같이 운동해요 건강해지자구^-^9
아ㅠ 어쩔수없다 희영이 옷도 자주 사서 넣어둬요 화 옷 삿네? 하면 그건 네 옷이야 하고 희영이 옷방에 넣어주기… 부담스러워 할까봐 완전 맞춤 말고 브랜드 옷에 좀 맞게 수선만 해서 준다네요 보기전에 가격표는 전부 제거함(ㅋㅋ) 하지만 싼 옷들 보면 약간 좋은 거 사서 잘 입는게 낫지 않나.. 하고 미묘하게 봐요 산이만큼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기준은 있기 때문에 알아서 옷장 채워줌.. 가끔씩 사이즈 바뀐건가? 할 때 사이즈 재고 가요(총총) 상관없으면 가끔 후드티 같은 건 빌려입겠네요 그런건 아무래도 한사이즈 큰 게 더 편한 법임… 건강만 하면 더 둔둔해도 괜찮아..!! 하지만 희영이의 추구미가 있다면 그것도 응원해!!
거짓말은 안 했어요 약속한것도 있지만 애초에 거짓말 하면 엄청나게 티가 날 것… 그냥 말하기엔 스스로 생각해도 또 태워먹은 건 좀…ㅋㅋ 엄청 혼날거라곤 생각 안 하긴 했을테지만.. 그래도 숨기려고 하긴 할 거 같습니다(창피해서) 아주 고급 재료와(가격 숨김) 조용한 분위기에 비해 나오는 건 티백 우린 거… 잎차 시간맞춰서 빼면 그래도 좀 할 수 있지 않나? 싶지만 생각보다 다도도 쉬운 건 아니더라구요… 몇번 해보다가 머그에 티백타서 마시는 게 더 편하고 맛있다는 걸 깨달을지도… 티백에게 밀리는 고급 잎차…(어쩔 수 없음) 한아한테 잘 배워오면 잘 우려준다고 할게요 과연 쉬울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초반엔 곁들이는 디저트에 더 신경쓸지도 모르지만요 차가 망해도 과자라도 남아야 해…!! 둘이서 달달한 차랑 과자 먹으면서 쉬는거 상상하고 따땃해졌어요(옆에서 기웃거리는 엄동설한이까지) 동거인의 메리트란 좋구나아…
눈앞에서 시트콤의 한장면 슥 지나가기… 벙찌는 화.. 좀 뒤에야 엄동설한이 민첩하네… 하고 한마디 했을 것 같죠 뿌듯해하는 엄동설한이 보고 나중에 다른거 볼 때 꺼내요 넣은 거 말고도 다른것도 엄청 보게될지도… 많은 것들이 봉인되어 있었구나 하고 깨닫게 될 지도 모르겠어요(ㅋㅋ) 화도 엄청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건 안하지만 좀 더 맘에든 건 차키나 차 안에 둘 지도 모르겠어요. 대부분은 집 장식장이랑 자기방에 잘 둠… 그냥 책상위에 뒀다가 엄동설한이 싹 지나가면서 떨구는 거 본 뒤로는 꼭 뚜껑 있는 곳 안에 넣어뒀을 거 같아요 떨구려고 앞발 들고있는 엄동이나 설한이 보고 착하지… 했지만 여지없이 떨어트리는 거 보고 얌전히 주우러 갔어요. 바보같은 못난이 기념품 사오는 것도 나름 둘의 취미생활? 비슷한 거 아닐까요 이상한 것도 닮아가네… 하지만 그 점이 귀엽고 재밌어요(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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