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집 [채햄] From Zero Master's pieces by 주인장 2023.12.14 61 0 0 보기 전 주의사항 #트라우마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단편집 총 6개의 포스트 이전글 [채햄] 물빛의 연인 다음글 [채햄] 광채의 커튼콜 열받는 듀오 녀석과 눈이 맞아 버렸다?! 추천 포스트 사탄루시 / 구속 2021 센티넬 루시퍼는 참는 것에 이골이 나 있었다. 자신을 억누르고 본능을 외면하는 일. 억울하게 여긴 적도 없었다, 그가 선택한 길이니까. 그의 선택은 디아볼로의 선택이자 데빌덤의 선택이었고 따라서 옳은 일이었다. 이번 일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것은 이견이 개입할 수 있는 건도 아닌 게 문제였을까. 그쯤까지 가면 루시퍼는 의식적으로 사고를 멈춘다. 쓸모도 이익 #글 #BL #오베이미 #사탄루시 7 15세 여름이었다1 그냥 남 괴롭히는거 좋아하는 여자와 괴롭힘 대상이 된 여자의 지지고 볶고 시리즈물입니다 "너 최민형 좋아하지." "...아니." 학생들이 급식 메뉴를 보고 쏜살같이 뛰어가던 11시 56분. 그 날의 교실에는 지수영과 내가 있었다. 지수영은 앞으로 있을 대회준비를 위해 체중관리를 해야하는 입장이었고, 나는 그냥... 점심을 먹고 싶지 않았기에 교실에 단 둘이 남았을 뿐이었다. 내리쬐는 햇살, 무더운 6월, 전등을 키지 않아도 햇살이 창문을 통 #임분홍 #트라우마 #기타 #폭력성 #언어의_부적절성 #최민형 #주아영 #지수영 #소설 7 성인 [야쿠에이] 나의 에이트 씨, 알을 낳아주세요 上 뱀 수인 야쿠모×에이트 -본 글은 2022.04.15 포스타입에 올렸던 글입니다. 아, 이게 무슨 상황이지. 몸이 뜨겁고 몽롱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생소하지만, 왠지 모르게 익숙한 감각에 눈을 뜬 에이트는 곧 경악하고 말았다. 어둑어둑한 방 안. 때마침 안개가 개었는지 창문을 통해 달빛이 들어와 에이트는 자신을 감고 있는 꼬리를 볼 수 있었다. 하반신이 뱀 같은 형상을 한 #누카니발 #야쿠모 #에이트 #야쿠에이 #산란플 #BL 튜베로즈 #3 새벽이 되어서야 피로연이 정리되었다. 결혼이라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이었던가. 마지막으로 제 부모를 배웅하고서야 모든 일과를 마친 빈센트가 한숨을 내쉰다. “이제 들어갈까요.” “네.” 엘리스는 단아하게 손을 모으고서 저택 안으로 그와 함께 들어갔다. 빈센트는 말했다. 신혼집이 있는 파리로 가면 방을 따로 쓸 수 있게 해 줄테니 오늘만 양해해달라고. #튜베로즈 #웹소설 #소설 #1차창작 #HL #BL 3 성인 무제2 *리버스 주의 *모바일로 써서 퇴고 안 함 "나라고 내 원래 모습으로 들어오고 싶었던 건 아닌데, 막상 들어오니 모습이 바뀌질 않더라고. 이봐, 어떻게 그 나이를 먹고도 성욕을 품은 상대 하나 없을 수가 있어?" "그게 무슨.." "딱 보면 몰라? 몽마잖아, 몽마. 나같은 몽마는 원래 인간의 꿈에 들어가면 그 인간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할 수 #판타지 #BL #리버스 4 15세 [BG3]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발더스게이트3 타브x칼라크 연인 드림 (부제: 함정을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칼라크가 죽은 타브를 되살리는 이야기 부활에 관한 짧은 논쟁 <에서 이어지는 내용인데 바로 직후 시점은 아니고, 아무튼 이어지는 내용이긴 함 게임 엔딩까지의 스포일러 있음! 언제나처럼 가내타브(벨바스)와 칼라크의 연인드림으로 진행됩니다 상해 과정이나 이후의 처리 과정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늘 그렇듯 최 #트라우마 #잔인성 32 1 커미션 6 2차 BL 1. M은 오늘 경찰서까지 가 놓고 허탕만 치고 돌아왔다. 사실 ‘도망쳐 나왔다‘가 더 알맞은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이유는 자신과 S, 둘의 관계를 어떻게 정리해 불러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찰서를 빠져나온 뒤 결국 발이 향한 곳은, 둘만의 공간인 반지하 방이었다. 문을 열자 방 안에 갇혀 있던 눅눅하고 습한 공기가 뛰어나와 M의 목덜미를 끌 #2차 #BL #오마카세 20 [유키모모] 메리 크리스마스. 유키 생일 기념...(?) 다른 세계의 유키랑 모모가 만나는 얘기입니다! 안녕, 스노하라 모모세 씨. 이렇게 만나는 건 처음이려나. …누구냐니? 네가 아는 유키야. 네 파트너잖아. Re:vale의. 몇 년이고 같이 해온 상대의 얼굴을 잊어버린 거야? …후후. 장난이야. 일단 앉아. 천천히 설명해줄테니까. 그나저나 정말 똑같이 생겼네. 아마 본인일테니까 당연한 거려나. 축구선수인 스노하라 모모세 씨를 알아. 국가대표래. 굉장 #트라우마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