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의 결여 외계인을 죽였다고 하면 경찰에 신고하도록 하자. 그런데 2D에선 이야기가 다른 법입니다. 지쟈스의 지상생활 by JESUS 2024.08.02 5 0 0 보기 전 주의사항 #에일리언 드랍 시나리오 스포일러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이해의 결여 총 14개의 포스트 이전글 우리가 쉽게 저지르는 오류 다음글 구조과 농장 정상 영업중입니다. -1 1년차 여름의 어느 날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고양이 두 마리 공생 중입니다 주의하십시오! 아침에 디엠 헛소리 하러 갔다가 생일 풍선이 마구 뜨는 것을 보았기에...이건 생일축전로그같은겁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 갸님 네로 커티스는 그런 사람이다. 인생사에 원래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관계 유지에 있어도 필연이라 느껴 행할 뿐, 의무라고 여겨 진행할 뿐 호기심이나 흥미 따위론 쉽게 건드리지도 않는 사람. 그런데 사랑에 의해 길러진 모든 인간이 그러하듯 그는 애정 앞에서 굴복자가 되어 처참하게 패배하는 드라마를 찍곤 했는데……. 오늘의 주인공은 그런 네로 커티스와 대상자 #샴페인_슈퍼노바 #네로커티스 4 우리가 쉽게 저지르는 오류 _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을 거라는 악셀 케브란사는 이런 일이 다시 생기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왜, 사람은 언제나 비슷한 일만 겪고 산다고 하지 않던가. 눈 앞에 있는 사람이 쓰러지는 순간 체감하는, 아주 익숙한 무력감. 발꿈치 안쪽의 움푹한 곳을 타고 올라오는 소름이라고 해야 했던가. 정확한 단어를 떠올려내질 못한다. 목이 일순 찢어지는 듯한 #퀘카 #악셀네로 #연령반전 #악셀케브란사 #네로커티스 4 케브란사 농장의 하루 2년차 봄, 초입. 귀농을 하게 된 이유야 간단했다. 네로 커티스는 악셀 케브란사의 실종을 극도로 두려워했고, 악셀 케브란사는 네로 커티스가 힘들어 할 적이면 그 말이 자기파괴적인 것이라 할지언정 들어주고 싶어했다. 그렇게 둘은 헌터 생활을 물로 씻어낸 뒤 던전과는 아주 연이 먼 곳으로 이사했다. K.I.L.L.의 이름이 W.I.L.L.로 바뀌었다는 것도 모르는 곳으로 말이다 #네로커티스 #악셀케브란사 #퀘카 #스타듀벨리AU 5 알 길이 없는 것은 비단 일 뿐만이 아니라 마음에도 해당되는 일이기에 우리는 이를 무지함이 아닌 미숙함이라 명명한다. 사랑이라는 것을 분류하기 시작한 것은 개인을 향한 독점과 소유의 형태가 명확해지기 시작한 시대부터였던가. 네로 커티스는 폴리아모리와 법적 파트너, 사회적 후원제도라는 것이 등장하다 못해 보편화된 시대에서 길러진 한부모 가정의 입양 자녀였기에 ‘평범한’ 형태가 무엇인지 알 길이 없었다. 고로 분류할 필요가 없다. 혓덩이로 타인과 교류하는 것에 있어 미끌거리 #퀘카 #악셀네로 #연령반전 #악셀케브란사 #네로커티스 6 L'amour, c'est de la foile 사랑은 정신병입니다. * L‘amour, c’est de la foile (사랑은 정신병입니다) 웹발행 포스트입니다. * 소장본 작업 과정에서 오타 및 비문 수정을 진행하여, 웹연재와는 다소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용은 동일) * 당시 웹연재 되었던 작품 4개와 (일시적 게이 서비스, 도베르만, 아틀라스, 네 말에서 소주향이 나서) 신작 2개를 (키스의 정석, #가비지타임 #전영중 #성준수 #전영중x성준수 #빵준 #영중준수 #MCD #로맨틱코미디 #로코 #SF #일상 #정략혼 #재록 #후회공 #짝사랑 #삽질 #쌍방삽질 #생각나면추가함 161 우수 雨水. 토감 IF, 2월 19일의 우수. 잠에서 깨어난 우수가 눈을 비비며 방 밖으로 어기적어기적 걸어 나왔다. 대리석 바닥 때문에 발이 시릴까 봐 우수의 방바닥은 온통 보드라운 카펫이 깔린 상태였다.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한 상태로 걸어가던 우수가 방문 앞에서 멈추어 섰다. 그리고는 방문 바로 옆에 있는 서랍에서 슬리퍼를 꺼내 발에 신었다. 앙증맞은 햄스터가 그려진 슬리퍼가 우수의 #지강 #드림 #jikang 6 성인 [루이X하루]언제나 방법은 있기 마련이니까 오토와 루이x아토 하루키 #루이하루 #루이X하루 365 [최한케일] Remember Me 기억을 잃은 케일로 최케가 보고 싶었을 뿐인데... 고대의 힘 왕창 쓰고 쓰러졌는데 일어나니까 기억 날아간 케일로 최케 보고 싶다.. (19년도에 원고용으로 쓰다가 관둬서 탈고도 안 된 글이지만 요청이 있어서 발행합니다.) 김록수는 눈을 간지럽히는 햇살에 미간을 찌푸리며 이불을 끌어올렸다. 일어나기 싫다는 듯 칭얼거리며 뒤척이던 록수는 눈을 반쯤 감은 채 습관처럼 핸드폰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리고 #백망되 #최한 #케일 #최케 #케일른 #케일_헤니투스 #최한케일 #백작가의_망나니가_되었다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