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마회귀 핑퐁썰

뭬님(@MMue__) 냑리님(@nklee_tls)과 함께한 핑퐁썰을 정리했습니다. 온리 장산자하

숲 속 by 린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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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냑리님 허가받고 게시했습니다!

21.09.09

가온님이 장산자하 자는썰 써준대요!!!!!!!! #가보자고

여러분 아니에요 진실은 냑리님이 써주신다에요 저는 여러분과 받아먹을뿐이에요

ㅠ 무슨소리신지...분명 냑모가 똑똑히 들었습니다. 가온님께서 장산자하 첫날밤 응응 춘약소재로도 쓰고 달밤 아래 흥청만청 만취해서 술에술탄듯 물에물탄듯 은애의 배경으로 짜릿하게 써주신다고ㅠ 하셨잖아요ㅠ  남악산림에서의 태산같던 문주님이 달빛아래선 하얗고 말랑해서 입술 감춰물으면 감주먹듯이 달달해서 혼몽한 기분의 장산자하ㅠ 냑모야말로 받아먹을 준비 만만한 상탠데요ㅠㅠㅠ 

헐 그리고요? 진짜 너무 맛있내요 그 뒤에는 어떻게 되나요 완전 흥미진진 놀라서 떨어진 장산이 한번더 입맞추려하면 두번은 실수가 안된다며 손으로 막는 자하로 앵슷하게 가나요 아니면 그대로 침상까지 가나요 전 둘다 좋그등요 일단 뭐든 주시면 제가 감사하게 먹을게요 

전 그대로 침상까지 가는게 좋군요^^ 냑리 받아먹을 준비 되었습니다. 침상전개 감사히 먹겠습니다 풀어주시죠?(갸웃?) 

역시 맛잘알이셔 장산이는 색사 미리 예습하고 왔겠죠? 우리 문주님께 부족한 사람이 되긴 싫으니까요ㅎㅎ 냑리님 기대하고 있을게요 아유 여기 맛집이네

장산이.....이런말 하기 머뭇거려지지만...앞뒤를 다 상정하고 준비해왔을 것 같죠....문주님이 무엇을 선호하시든 거기에 맞출 준비가 되어있는 댕댕이....실전경험무의이론예습마스터로 문주님, 문주님, 하고 댕댕이 울망한 눈으로 바라보기 음 맛있네요 

역시 공은 아무 포지션이나 상관없다는 그런 마인드죠… 실전경험무이지만 산적의 전적답게 실전에 강한 타입이고요ㅎ 위가 좋지만 어느쪽이든 괜찮다는 장산의 이런 노고에 기함하며 자하가 순순히 깔려줘야해요 여차하면 뒤집을 생각으로…하지만 그렇게 둘 동인이 아니죠 후후… 

그쵸그쵸ㅠㅠㅠㅠ 산적일짬이 있게 음담패설도 듣고 건너건너 주워들은 지식도 많아야한다궁르 자하..딱히 그쪽 욕망자체가 없으니 더 순순히 깔려줄 것 같죠. 기왕 이리된거 할거면 잘 아는 네가 해봐라. 확인. 이러지 않는다해도 동인빔 맞으면 이렇게 되는거에요. 문주님 깔려주세요!! 

크으…진짜 뭘 좀 아시는 분이네요 주워들은 것과 책의 지식으로 최선을 다해 문주님을 만족시키는 장산과 어라 이게 아닌데 맞나 하다 아주 그냥 홀라당 잡아먹히는 자하… 너무 힘들어서 다음엔 내가 올라타려해도 그때의 그 경험만큼 제가 해낼 생각이 안들어서 그렇게 계속 깔리는 문주님 맛나요.. 

홀라당 발라당 잡아먹히라지요 두 사람이 그리해 백년해로하면 제가 너무 좋습니다. 태생장사의 기력은 문주님도 못 따라갈거에요 계속 깔려라222333444 

좋네요…산적으로 키운 거대한 체구에 문주님 통째로 가려지겠죠 문주님 흠모하는 시선들 제가 등으로 막아서는 장산… 그쵸 역시 이런건 내공문제가 아니라 순수 근력과 기력의 문제니까 문주님이 져도 음음 괜찮다 이거에요 하오문주로서 문도인 장산을 계속 받쳐주셔라ㅎㅎ 

21.09.27

장산자하…먹고싶네 자하객잔 주방에서 두사람의 기척이 느껴져 홍신인가? 하고 귀를 여니 남자목소리에 ?한 자하 안에 득수랑 장산이랑 복닥복닥 요리하는 모습에 둘이 친했나…? 함 

가온님 어찌 장산자하 썰쓰시면서 냑리를 태그해주시지 않을 수 있어요 우리 가족 아니었냐구요 요리하는 장산이? 하...연하공의 기본도덕소양아닌지요 오늘도 가온님의 선견지명에 풍족한 마음이 되어 갑니다 알라뷰 쮸압 

곳간 다시 잠구셨잖아요 흥흥 사실 냑리님 보시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역시 안놓치셨군요 히히 우리 문주님에 걸맞는 남자가 되기위해 오늘도 수행하는 장산이에요 흰 두건쓰고 국수삶는 돌쇠 장산… 맛있게 드셔주셔서 기뻐요 내사랑 움쫩

흰 두건 쓰고...드르륵...탁...흰 두건...드르륵...탁...두건....하...국수 삶은 장산이 문주님 국수..아니면...저..? 같은 포즈로 발그레해서 바라볼 것 같지요 내사랑 이리 맛있는 썰을 주시는데 오타쿠가 쩝쩝 거리며 안 나타날 수가 없다구요

짭…짭짭…하아 진짜 문주님 배 터지는거 아녀요? 국수가 눈에 안들어올거같은데요 앙큼한 연하공으로 발전한 장산 아주 대견하네요 김이 모락모락 땀 뻘뻘 장산에 음식이 식기 전에 먹어야한다며 들처매는 문주님… 냑리님이랑 평생 가좍이 될래요 우리는 장산자하로 이어진 연이에요 움쪼 

저 끼워주세요(냅다 

어서오세요 오세요 여기가 저희 누울자리인가보아요 가온님이 더 썰풀어주시겠지((힐끔힐끔 

이건 또 무슨 소리에요 저는 음식하러 간다며 객잔 뒷편으로 가더니 웃통벗고 장작부터 패는 장산이 좋네요

아랫도리는 안 벗나요?? 

(공계라 그 뒤는 없습니다 있었는데 사라졌습니다...)

22.10.09

항복      서덕준

넋 놓고 당신을 보았다. 

이러면 안된다며 고개를 가로저었으나

이미 천둥 같은 잔상은 가슴에 아로새겨 

당신을 잊고자 하는 이 내 단념을

부단히도 무찔러 

항복시켰다.

거부할 수 없이 강렬한 문주님을 보며 은애와 존경을 느끼면서도 감히 자신이 바라도 될까, 티내지 말아야할 감정일까 몇 번이고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으로 자신의 은인을, 구원을 보며 잊어야한다 각인하고...몇 번을 결심해도 단념할 수 없어 항복 하고마는 장산이같아요 뭬님.. 

이렇게 또 갓ㅡ썰을 얻어먹는 뭬.... 아니 근데 진짜 너무 장산이 같아서 당황했어요 천둥같이 커다란 사랑을 선사하시는 문주님을 보면서 잊어야한다 내가 잡아둘 수 없는, 잡으면 안되는 사랑이라 되뇌이는 장산이라니... 결국 >>항복<< 했다는  세계평화에 기여하네요 

>>>>천둥같은 사랑<<<< 진짜 표현 찰떡이고 잡을 수 없는 이자하가 마음먹는다면 잡혀줄 사람이라느게 또 발려요ㅠㅠㅠ 하....세계평화...장산자하의 평화...무림의 홍복... 

단념을 항복시킨다니 진짜 짱이에요… 감히 문주님을 잊으려한 자신의 죄를 벌해달라 고하는 장산이가 보고싶은 밤이네요 장산의 새로운 삶의 주축엔 자하가 천둥같이 내려꽂혀 있을텐데 절대 못잊겠죠 그건 삶을 송두리째 부정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문주님을 잊으려한 죄<<<< 기절해버렸습니다 장산이가 열아홉 나이로 다시 시작한 인생의 모태가 이자하라니... 자하를 잊는다는 건 장산이의 삶을 부정하는 거라는 표현이 최고입니다 

저 막… 교리 설파하러 온 신부 자와랑 촌구석에서 감자키우던 장산이 떠올라서 머리 쥐어뜯고잇어요… 순진한 장산이와 어딘가 의뭉스런 신부 자와… 

아무도 없는 고해성사실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반성하는 장산이…어느날부터 품어선 안될 마음을 품었다는 하나의 죄만 고하고 처음부터 다듣고 그 마음이 제게 향하고 있단 걸 눈치채는 자와… 이상한 방향으로가는데 새벽이라그래요… 

그래선 안될 이에게 연심을 품었습니다. 로 시작하는 장산자하 생각나네요 미친듯이 맛있다 신부님,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하는게... 통속적인 고해절차와 장산이가 자하에게 비는 용서라는 이중점이 굉장히 좋아요 그리고 고해성사 끝에 사제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을 빌려 신자를 용서하는 것도..... 

짱이에요, 전 그냥 자하가 신부복 내던지고 금일부터 교회 문 닫는다며 마지막 고해성사를 들어준다고 장산이만 끌고 방 안에 들어가 문 잠구는 것밖에 생각안했는데… 사실 난 신부가 아니라며 그러니 그 마음도 죄가 아니라고 샐죽 웃어보이는 자와밖에 생각안했는데…파렴치하네요

꺄아아악 꺄악 신부가 아니면 뭔데요? 장산의 연인? 진짜 너무 좋아요 흐어엉… 능글맞은 자와에 대책없이 휩쓸리는 순진한 청년 장산이… 완전 국보지정감이에요 사랑해요 진짜 자와가 너무 곱상하고 요망하게 꼬시는거 아닌가요 장산이는 죄가 없어요 저러면 빠질 수 밖에 없잖아요 벌건 얼굴로 무슨 의미인지 되묻는 장산에 그건 네가 더 잘 알지않냐며 이 고해성사실에 눌러가둔 네 죄를 보여보라며 고요한 방에서 깔깔 웃는 자와…너무좋아요 진짜 

22.01.30

냑님 가온님 장산자하 얘기해주세요 

뭬님 절 장산자하 자판기 쯤으로 보시는거 가튼대,, 캠퍼스물은 어때요 체대 장산이 선배들한테 불합리한 갈굼을 당하는 것을 보고 열받은 자하가 학교 갈아엎는거 보고싶어요 조신하게 자하녀 뒤를 졸졸 따라댕기는 장산이 은혜를 갚겠다며 수발드는데 귀찮다며 말로만 밀어내는 자와가 좋아요 

끄아악 맛있다 학교대나숲에 맨날 올라오는거 아니냐구요ㅋㅋㅋㅋ 학생회장 멱살 잡은 사회학과 그선배랑 커다란 체대 신입생 걔

-야,야, 쟤가 걔야?

-걔? 아, 그 해방전선 선봉대장인가 뭔가의 체대과 키링남?

아고 우리 장산이 덩치만 곰같구 이렇게 쑥맥이어서 우짜남,,, 자와가 잘 챙기고 다녀야겠네 음음 평생 책임져야만 해요 진짜 

하아...장산자하 덩치차 연하연상일거 생각하면 제마음의 스트라이크존이라구요..진짜 인생을 구했으면 책임져야합니다 하오문주님. ., 

등치크고 얼굴 험악하게 생겨가지구 자하 앞에서 안절부절할거 생각하면 아주그냥… 문주님이 잘 모르시나본데 사람 구했으면 원래 그 사람 인생도 같이 책임지는게 맞아요 네네 장산이랑 혼인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익명제보 만날 들어와야해요 자하녀 얼굴은 이쁘장해서 누구냐고 물어보면 죄다 피하라는 댓달리고,, 장산이가 그 크다란 덩치로 자하녀 가려주면 좋겠어요 열심히 자신의 필요를 어필하는 장산이,,,

사회학과 그선배 하면 대충 알아먹는건가요 누가 꼬신다고 설레발치다가 눈 뒤집힌 자하한테 뒤지게 처맞고 다들 슬슬 피하는... 안그래도 장산이 때문에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더 힘들어질 삘이에요 자하녀는 왠 날파리같은 놈들이 들러붙어서 짜증나던 참에 장산이 효과(? 덕에 쫌 괜찮나 생각하겠죠 

장산이 에타보면서 이 사람 내 사람이다 하고싶은데 아직 선후배 관계뿐이라 울망거릴거 눈에 선하네요…어차피 한 하루보면 자와성격에 눈 돌릴 사람인데,,, 근데 이러다 자기처럼 꿰인 놈들 때문에 더 붙어다닐듯요 역시 선배 옆엔 사람이 너무 많다며 오늘도 울상인 장산,, 

어디까지나 자하는 불의를 참지 못한거니까요 자하옆에 사람은 점점 늘어가고.... 그치만 장산이가 매일 눈 앞에서 예쁜짓하고 이래저래 챙겨주고 하니까 슬슬 감기는 자하녀도 좋네요 

그쵸,,어차피 뒤집을거 장산이 일도 보여서 해준건데 갑자기 키링이 생긴 탓에 당황스럽지만 제 성격 맞춰주는 거 보며 이놈도 보통은 아니구나 싶어 어디까지 가나 봤더니 어느새 감겨서 없으면 쪼까 신경쓰이는 자하녀 오해갈등 생기려고 해도 장산이가 너무 자하녀를 사랑하고 자와도 그걸 알아서 옆에서 누가 이간질하려고 장산이 어디어디 술집 앞에서 봤다더라 하면 코웃음 한번 치고 그자리에서 전화통화하는 자하녀 좋아요,, 

좋아서 이마치는 중이에요 세상에 장산이 술집 다닌다는 말 듣고 장산이한테 전화거는 자하녀라니.... 

장산아 너 술집 다니냐? 

아뇨?! 지금 누나 있는곳으로 갈까요!?! 

하고 키링남인거 어필하면 

아니라는군? 하고 상대한테 픽 웃어주는 자하 최고다 진짜 내가 걜 잘아는데, 술집은커녕 자취방에서도 한잔 마시고 뻗는 애야. 아직도 못 믿겠으면 직접 들어보자고. 어, 장산아. 여기 학교 도서관 건물 앞인데... 하는 자하 

그렇게 와가지고 술집따위 눈에 들인 적도 없음을 강력하게 어필하고 그렇게 할수있던게 다 술자리같은거 없앤 자하녀 때문이다하며 오늘도 찬양 한번 하고 그래도 이런 소리가 왜 나와서 감히 우리 선배 귀가 더럽혀진건지 주동자 찾아 족치는 장산이가 보고싶어요 성격 드러운데 자기 받아주는 장산이랑 혁명 성공해서 학교 인기스타 된 자하녀 부럽고 질투나서 좀 꼬꾸라트려볼까 했던 모브가 어느날부터 휴학을 하고,,, 장산이는 평소보다 들떠서 자하녀 옆에서 쫑쫑거리고,, 자하녀도 이거 다 아는데 그냥 피식 웃고 머리 스담이나 해주면 좋겠어요 

학교 한번 뒤집어 놓고 그들만의 세상에서 연애하는 장산자하녀 짱! 최고! 거대멈뭉 장산이 너무 좋네요 자하가 목줄 쥔것도 사실은 장산이가 혼자 목줄 차고 자하녀한테 건넨거라는 것도... 장산이 체대생에 유도부 에이스여서 무표정이면 위압감 장난 아닐거 같아요 거기다 이제 국대지망인... 자하녀는 사회학과 수석에 노조 만드는 중임 이미 멱살잡이 한번해서 두달정도 감빵들어갔다 나오고 막 그럴듯 거기서도 인맥 넓혀 오겠죠 장산이 졸업하자마자 결혼해서 잉꼬부부 됐으면 좋겠다

좋네요…말빨만렙 자하녀와 신체능력 짱짱한 장산이 천생연분이에요 자하녀가 대거리 하면 첨에 만만하게 보고 달려든 모브 자하녀 악과 깡에 슬금 물러나려는거 장산이가 잡고 이차전하려는거 자하녀가 넌 안된다 하고 한마디로 말렸음 좋겠어요 너 자꾸 그러면 혼난다고 쫑알대는 자하녀 앞에 쭈구리되서 듣는 장산이 결혼해도 달라질건 없겠죠 몇년 지나면 장산이도 요령이란걸 알고 애교 한번 떠는것정도? 근데 그것도 자하녀 눈엔 다 보여서 금세 수줍어진 장산이 보며 놀리는 신혼부부 모먼트가 좋아요

최고... 온님 맨날 썰 풀어주시면 안되나요 저는 오늘도 시위하고 늦게 들어온 자하녀한테 밥인가요? 목욕하실래요? 아니면... 저부터..? 하는 장산이나 생각하고 있는데 내조하는 키링남 너무 쩐다고요 앗 유도국대 장산이 올림픽에서 매달 따고 전부 사랑하는 아내덕이라 인터뷰하는거 보고싶어요 

그 말 그대로 뭬님께 돌려드리며,,, 좋네요 덜덜 떨면서 말하는데 장산이 뽀쪽하고 시식했으니까 밥먹고 씻고 먹겠다고 킵하는 자하녀에 얼굴 벌개져서 비틀거리며 상차리러가는 장산이… 그거보며 쯧쯧 저리 연약해서 세상 어떻게 사는지 하는 자하녀가 좋아요 역시 자기가 지켜야 한다 고개끄덕하고, 유도나가면 금매달 킬러인 장산이 보면서 그저 걱정뿐인 자하녀,,, 정작 장산이는 상대방 매치고있는데 자하녀 눈엔 맨날 자기한테 지는 놈이라 연약해보이겠죠,, 매달 가져와서 맨날 걸어드려도 되냐 묻고 조심히 걸어드리고 함박웃음 짓는 장산이가 좋아요 

올림픽중계진도 관객석에ㅋㅋㅋ 요즘 뉴스 자주나오는 노조위원장 있어서 놀라지 않을까요 아나운서들 너무 놀라서 방송사고 내고 

네 오늘은 올림픽 이튿날인데요. 이번 경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장산선수가 출전하는, 어? 저 잠깐만요 카메라 돌려봐요 저분은 이위원장 아닙니까? 

그게 무슨 말ㅆ응..?? 이자하위원장?? 경기를 보러오신걸까요? 

그렇겠죠? 관람석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계시네요 아 죄송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오늘은 올림픽 이튿날, 대한건아 장산선수가 유도 남자부에 출전합니다! 

장산선수, 누군가를 찾는것처럼 보이는데요.. 

장산이랑 마주보고 웃는 자하 사진 찍혀서 기사나겠죠 

좋네요…자하녀 없어서 냉하고 무서운 이미지던 장산이 자하녀보고 세상 밝아지는 웃음지어서 장내 술렁거리고 해설위원들 놀래서 오늘 장산선수 컨디션이 엄청 좋다고 수군거리는데 그냥 그사세로 서로 바라보고있는 장산자하 커플… 다른데 눈 돌리면 삐지는 것도 아니고 울망거려서 어쩔수없이 장산이한테 시선 고정한 자하녀,, 나중에 기자가 장산선수외에 다른 선수들 경기는 어땠는지 물으면 모른다고 정말 못봐서 모른다고 말하는 자하녀와 그거 듣고 세상 다가진 표정되는 장산이 좋아요 

트위터에서 장산자하 유행할거 같지 않아요? 음지의 알괘스 팡인들 다 튀어나오고... 

유도국대랑 노조위원장을 엮다니 트위터 인간들아 정말 돌아버린거냐 

 ㄴ 하지만 둘이 합법부부인데요 

   ㄴ(기사링크) 이거나 보셈  

     ㄴ 와ㅅㅂ 미친거아니야? 

이런 거 알티타고 그럴듯 원래 사람 하나 묻을것처럼 소비되던 장산이 자하녀 나온 날 캐해 싹 갈아엎어지는거죠 누가 저분 광공으로 봤냐고 그냥 조신다정키링남인데 하면 억울한 팬들…자기들한테도 그냥 감사하다 고개 꾸벅이 다였는데 자하녀 옆에선 골댕이가 된 장산에 얼탱터지는데 부랴부랴 캐해 수정하겠죠 머,, 

저 존나 거기서 개꼰대 되어가지고 장산자하녀 이외에는 전부 적폐로 간주한다. ㅇㅈㄹ 하고 있을듯 부부동반 프로그램 나갔으면 좋겠어요 우.결 최초 실제 부부 출현 이런걸로... 허구한날 멱살잡히고 삼십시간 토론이나 하던 노조위원장을 결혼예능에서 보는걸 믿지 못하는 대기업 총수들과 얼굴만 갱쥐상인 무뚝뚝광공국대 울오빠가 부인앞에서 타다노 조신순정키링왕가남이 되는걸 보게된 팬들의 마음이 궁금해요 

아 공컾이외 적폐라고~~~ 하면서 블락때릴 제 모습이 보이네요 아니근데? 솔직히 저 둘이 세기의 사랑을 하는데 도와주진 못할망정 존중은 해줘야? 그리고 뉴스에서 맨날 난리치던 노조위원장님이 무섭지도 않냐고요… 프로그램에서 자하녀는 성격 그대론데 화 안내니까 멀쩡해서 ??되는 사람들과 그런 자하녀 익숙하게 안고 다 받아주는 장산이 좋네요 분명 우리오빠 뱅기 시간되면 칼같이 질문 차단하고 갈길가던데 자하녀가 입열면 뭘하든 동작 그만하고 열심히 경청하는 모습에 입 떡벌어지는 사람들 저래서 저 둘이 이어졌구나 그냥 딱 맞네 납득할듯요 

열심히 뭐 하다가도 자하가 산아! 하고 부르는 소리나면 후다닥 달려가는 장산이 때문에 팬들 다 뒤집어지겠죠 장산이 경기 끝나고 하는 인터뷰 대답도 네. 아닙니다. 없습니다. 정진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는데 우.결 중간중간에 있는 인터뷰에서 조잘조잘 떠드는 모습 때문에 인지부조화 오는 팬들 네임드 장산자하 알페스 계정에 내가 지금까지 한 건 하나도 적폐가 아니었어... 올라올 것 같아요 인터넷 커뮤니티에 둘이 학창시절부터 유명했다는 대학 동창들 증언 쏟아지고 둘다 연예인도 아닌데 맨날 디스패.치에 기사도 뜨겠죠 

아ㅜ 장산이는 뭐라고 부를까요 아직도 선배에서 못벗어나면 어쩌죠ㅜ 그거땜에 선배라고 부르면 대답 안해주는 자하녀와 낑낑대다 수줍게 누나…하는 장산이 너무 좋아요 자기여보야는 언제 하려고,, 장산이는 말을 못하고 안하는게 아니라 사람을 가리는 거였읍니다,,, 내 님 앞에선 조잘조잘 입트이는 장산에 뒤집어지는 팬들 그 중 저도 잇겟죠 하아ㅜ 뭬님 계정에 제가 제보하는걸로 해요 진짜 말하고 싶었는데 하지말래서 꼭 참았다가 드디어 세상에 푼다며 이야기보따리 풀테니 널리 알려주세요… 

내 님<<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진짜 둘이 일상예능 찍어줬으면 좋겠어요... 운동선수들 예능 많이 나오니까 장산이도 섭외 오면 나가고 하는데 본인 얘기는 단답하는데 부인 얘기 할때만 표정 풀리고 티엠아이까지 주절댈 거같죠 3주정도 출연하고 마지막 회차에 자하 특별게스트로 와주라 장산자하 알괘스판 완전 축제임 원래 개마이너여서 착즙 죽도록 해서 먹고 살았는데 한순간에 팬덤 폭풍성장하고 떱밥이 넘쳐나는... 그런 상황이겠죠 물론 저도 거기서 정줄놓고 클립영상 퍼먹고 있을듯... 

분명 장산이를 섭외했는데 자와얘기만 잔뜩 풀려서 어리둥절된 사람들,, 그러나 자와도 장산이 얘기 안해주겠죠 음음 자와얘기는 진짜 일주일 밤새도 모자라서 인터뷰를 끊어야할 지경인 탓에 도라방스된 제작진,,,, 둘이 관찰예능 찍는데 걍 너무 달달하고 이상적인 부부일거같아요 싸움 1도 없고,,,진짜 이 방송하나 부스러기도 안남을때까지 우려먹겠죠 저도 오천만번 돌려보면서 눈물 죽죽 흘릴거같아요 둘은…사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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