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읽은 소설들

슬문생 프셰터 모음

감상과 자잘한 썰들 / 포스타입 백업본 / 글자 수(공백 및 문장부호 제외) 9,651

2차 by 웹소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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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사항 ※

아래로는 슬문생의 스포들이 있습니다.읽지않은 분들의 열람을 권하지않습니다.

예전에 프셰터에 써놨던 감상들과 자잘한 썰들을 복사+붙여넣기(약간의 수정) 했습니다.

이거 몇자까지 적어놔야 내용 미리보기에서 안 보이는 거 에 요 ? 

슬기로운 문명 생활 정말 재밌어요 


슬문생 전체적 스포 있는 짧썰 주절 날조 망상 

타천 된 거 너무 좋아ㅠ 신의 자리에서 박탈된 야천... (짜릿하고 맛있어요...)

비록 전개상.. 바빠서 (야천이 제일 바빠) 못 돌아다녔지만 RD처럼 관광 다니는 야천도 보고싶다

오랜만에 인간의 몸이 되어서 입은건 하나 쭉 입는다 쳐도 먹는거라던지 생채기에 신경 안 쓰는 야천과 그 상태에 대해 몇번 얘기를 건넸지만... 그냥 챙겨주게 된 사도들도 보고싶고

모종의 사건으로 어느날 오라즌에 야천이 뚝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너무 좋다(?) 타천과 비슷한 상태인데 제한 시간동안 만신전에도 못 들어가고 꼼짝없이 땅에 발 묶인 야천 

물론 미리 대비해둔건 있었고 갑작스레 일어난 일도 아닌데다 복불복으로 정한 거지만 지금쯤이면 만신전에서 구경하고 있겠지 하는 야천과 예측대로 팝콘까지 만들어서 구경중인 신들()

오라즌에서 가장 높은 빌딩 위쪽의 하늘이 전조없이 쩍 갈라지더니 검은 밤하늘에서 아주 작은 조각같은 검은 빛이 내려와 카메라를 당기면 이제 검푸른 나비떼들에 휩싸여 떨어지고 있는 야천 

손 끝으로 신성이 떠나감을 느끼며 쉴새없이 부는 바람과 펄럭이는 옷자락을 보며 지구에 있을적에도 스카이다이빙은 안해봤는데 하고 멀뚱하니 중력과 바람을 느끼고 있으면 마즈다리가 와서 속도를 줄여주고 부드러운 바람에 안겨 땅에 착지하는 야천 보고싶다. 물론 그 사이에 천라망은 난리가 남. 

야천이 땅으로 내려섰다고.. 다른 신들은? 야천만? 야천이 오라즌에? 오라즌 어디? 지금 하늘 보면 보임? 내가 찍어둠.

직캠 뜨고 (ㅋ ㅋㅋ) 카일은 그거 다 보고있겠지..

야천이 떨어지는 속도가 워낙에 빠른데다 정확한 위치 없이 이번주내로 오라즌 어딘가에 떨어질거라는 계시가 있어서.. (두루뭉술) 

땅에 발 딛은 야천 주변에는 그냥 지나가던 시민들만 있었으면...다들 헐.. 헉.... ? ??? 상태라 뭐라 반응도 못하고 있는데 야천은 그냥 그 자리에 서있음. 계획이야 있지만... 길 잃어버리고 구조 기다리는 느낌으로(ㅋㅋ..ㅋㅋㅋㅋ)

가끔 시야를 낮춰 보기도 했지만 이렇게 인간 시점에서 둘러보는건 오랜만이라 (가끔 게임에서 해봤음) 

주변을 한번 구경하는 야천과 그런 야천을 구경하는 시민들

리자드맨을 포함 큰 종족들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작고 연약해보이는 야천도 보고싶다 

오라즌이니까 체구가 너무 큰 창조물들은 부르기가 미묘하고.. 아까 착지를 도와주고서 내려와 야천 옆에 사뿐히 착지하는 미즈다리.

숨가쁘게 달려온 오라즌 황궁 소속들과 함께 이동하는 야천

고위급 인사들을 위한 튼튼한 차량에 올라타자 이미 기다리고 있던 라크락과 운전기사는 바센이 하고 있고..(?) ㅠㅋㅋ 그런거 보고십다..

야천이 그럴필요까진 없다고 사도 한명만 있어도 된다고 했는데도 연약해진 야천보다 급한 일도 없으니 기어코 온 사도들..

(야천:부지런히 걷는데도 인간의 보폭이 그리 크진않아서 속도 맞추는 사도들과 찍기바쁜 직원들

신들 중에서도 보기 힘든 야천인데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이건 영구보존을 해야할 자료임...

귀하신 분께 가장 귀한 것만 드리려고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 황궁인사들과 황제가 만나고자 청했는데 아니 글쎄 자는 걸 깜빡하고 계속 깨어있다가 어느샌가 잠들어버린 야천이 안 일어나서 황제가 도로 돌아가는 것도 보고싶다 (ㅋㅋㅋㅋ)

그 뒤에 라크락한테 지금은 피와 살로 이루어진 몸이니 잠과 식사가 중요하다는 잔소리아닌 잔소리 들음 (야천: (맞는 말이라 딱히 대꾸 안함)

성운이 뭘 하건 그냥 하고싶으신 대로.. 하면서 별말 없던 사도들이 생물의 생존을 위해 기본적으로 챙겨야할 것들을 안챙기는 거 보고

식사시간때마다.. 잘 때마다.. 알람시계처럼 말해주는 사도들 (야천: 

인간으로 산지가 너무 까마득해졌지만 몸을 움직이다보니 나름대로 느낌이 오는 야천과.. 휴가 아닌 휴가상태인데도 일하려는 야천을 말리면서 평화로운 시기에 이런 기회도 흔치않은데 오라즌을 직접 돌아보고 하지않으시겠냐는 하는 라크락 

바센과 마즈다리는 일하는 중이며 카일이 계속 보고있긴함. 그냥 카페에 앉아서 창밖만 내다봐도 한시간 훌쩍 지나가는 야천 보고싶다. 가면은 내려두고 후드티에 검정 마스크까지 쓰고 나오니까 일반 시민같은데 이제 옆에 서있는 라크락이 너무 눈에 띄는(...)같이 몇번 다니다가 야천 혼자 나가는 것도 보고싶다. 

만신전에서도 혼자 다니는게 버릇되서 그냥 슥슥 다니는데.. 이제 그러다가 치안이 그렇게 좋지않은 구역도 아무렇지않게 다니니까... 괜찮겠지 싶다가도 불안한 사도들 

라크락이 근처에 있었고 황궁측 요원이 숨어서 따라가고 있었는데..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서... 어쩌구저쩌구 결국 야천이 직접 마법을 쓰긴했는데.. 불완전한 신성과.. 연약한 육체의 충돌로 피 토하는 것도 보고싶다.

상처입고 입가에서 피 뱉어내는 모습에 만신전에서 돌아가며 지켜보던 신들 중에 위즈덤이 벌떡 일어나고 장완이 사도들 부름(..)

안색은 창백한데 고통은 없다는 듯 멀뚱하니 자신의 마법과 지금 몸 상태에 대해서 분석하고있는 야천과 야천을 공격한 무리를 말그대로 조져버리는 사도들 

다리의 상처때문에 절뚝이는 야천보고 한팔에 안아드는데 이거 좀... 싶다가도 가장 빠른 방법이니까 그러려니 하는 야천. 그런 야천을 힐끔힐끔 보는 라크락... 

미안해하는거 같은데...어차피 자기가 혼자 다닌다고 해서 일어난 일이니 신경쓰지말라는 야천과 괜찮겠지 싶었는데 지금 야천은 성난 물소떼 앞에 어린 리자드맨보다도 위험한 상태였다는 라크락 (야천: (그정도까진 아닌거 같은데?)

여튼 내려온 김에 맛난것도 먹고 잠도 자고 그랬음 좋겠네.. (언제 자고 언제 쉬는겨 대체)

야천이 신으로 있는 시간동안 최초로 가장 많이 찍힘

돌아갈땐 거뭇한 하늘에 내리 쬐이는 성스럽고 따스한 빛 속에서 승천하는 모습으로 돌아가는데... 이게 야천의 의도는 1도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시스템적 설정이라 모두가 자길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귀랑 뒷목이 빨개지는 야천 보고싶다. 이미 속으로 한숨 3번 쉬었음.

창조물.. 흰 거미... 스카? 미안 내가 이름을 잘 못외워 ㅠㅠ 사마귀.. ..미안. 여튼 창조물들 위에서 누워서 자는 야천

신도 아닌데 야천이 잠들면 동물들이 모이는 것도 좋아. 

창조물들 귀여운 쪽을 선호하는 것도 귀여운데 정작 만든거 보면 그냥 야천 곤충기임 () 나중에 야천이 귀여운거... 동글동글 말랑말랑한.. 생각보다 자세하진 않고 좀 뭉뜽그려 쿠션같은 호박벌도 만들어줬음 좋겠다. 

용도는 심신불안정 상태에 있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휴식을 안겨 준다는 뭐 그런건데 성좌들도 껴안고 있으면 기분이 노곤노곤 해져서 맨날 안겨다니는 호박벌(야천님...) 정작 야천은 쓰질 않음 

고르디우스 한테 탄생설화 물어봤는데 야천과 엘디르 사이의 창조물이라고 답한거에 자식? 하고 머리에 번개치는 신학과 교수(?

윤회도 나왔으면 좋았는데.. 카르마 쪽은 별로 셨나.. 하지만(?) 윤회랑 여차저차 짬뽕하기 

어느 개체가 유독 신앙심과 소통에 사기적으로 높은 수치를 타고나서 어릴때부터 순수한 마음으로 극대화 된 기도가 야천에게 종이 비행기처럼 닿는 거 보고싶다. 만신전 걷다가 날아와 툭 부딪치고 흐느적 떨어진 종이 비행기를 줍는 야천.. 그걸로 눈에 든 아이가 나중에 자라서 교황이 되고...

야천이 먹다남긴 음식 얼마에 팔렸을까(ㅋㅋㅋㅋㅋㅋ)혹시 몰라 사도들이 사갔을지(?)ㅋ ㅋ ㅋㅋㅋㅋ

화초/동물 키우기 & 프로그래밍 & 게임제작 < 회원종합 무술 모임, 보드게임 < 모임장 이게 왜... 귀엽지? ㅋㅋㅋ 난 키우는 야천 보고싶다. 

네뷸라랑 성운이랑 야천 다 좋긴한데 어감은 야천이 좋더라. 종합 무술 모임 모임장인데 야천은 상위권 정도인 것도 보고싶다. 1위 아님.. 당연함.. 직접 몸을 움직여야함... 전직 프로게이머(대전겜)+방에 틀어박혀서 로스트 월드함... < 육체파라기보단 역시 두뇌전략파... 

대신에 대전에 관련 기술을 굉장히 많이 알고있음.. 모임장이라니까 제일 쎈가? 싶지만 아님... 

만성전이 된 이후에 모임이 더욱 커졌는데 라크락이랑 헤게가 제일 엎치락뒤치락 했음 좋겠다. 옆에서 이런 저런 얘기 해주는 야천.. 라크락이나 다른 성좌들이랑 새로 만든 무술 실험해보는 야천

지구에서의 대전격투겜이라 해봤자 철권정도고 그렇게 체격차이도 심하게 안나는데 아바르틴 와서는 종족이 다양하니까 연구하는 맛도 있겠다 싶고... 인간 체격끼리 승률이 높은 편인 성운 보고싶네..

야천은 전투 센스가 높긴한데 힘으로 승부보거나 주먹끼리 부딪치는 전투 와중에 벼락같은 깨달음으로 성장하는 그런 쪽은 아니라고 생각함..

화초 키우다가 너무 바빠서 말라 죽인거 아냐?? 하고 찾아갔더니 너무 생생한 나머지 울창해진 야천 전용 식물원 보고싶다.

장완: 대체 뭘 한거야? 기적이라도 썼어? 뭐야? 

야천: (쓰겠냐는 눈빛) 

크람: 재수없는 저 눈빛좀 봐 

위즈덤: 이미 보고있다만 

하도 기계처럼 일만 하고 취미랑 휴식은 잘 안하니까 만신전의 신들. 내적과 외적 변화 어쩌구저저구 논문을 두껍게 써서 야천한테 주는 거 보고싶다. 길고 장황한데 대충 요약하면 쉴땐 좀 쉬라는 이야기임. (야천: ...? (이런 주제로 이정도의 논문을 받아볼줄 몰랐음)

근데 휴식이나 취미하는 것도 습관이 되어야지 하는데 야천은 하도 바빠서 틈날때마다 다른 성좌들이나 사도들이 도와주면 좋겠다.

휴식을 잊어버린 야천에게 휴식을.. 과반수 찬성으로 이루어짐

야천: 이럴거면 내 의견은 왜 들어보자고 한거야?

위즈덤: 혹시나 더 좋은 방안이 있나 했겠지.

장완: 그냥 마지막 자비같은 거 아니었어?

이 프로젝트는 돌아다니는 야천을 발견하면 오늘 얼마나 쉬었는지 취미활동은 뭘 했는지 물어보고 반 강제적으로 잠깐 쉬게 할수있음. 물론 예외도 있고 이유가 있으면 순순히 물러나주겠지만은 단순한 거절로는 허용되지않음

위즈덤: 저러다 짜증낼 거 같은데.

장완: 나도 그럴 거 같았는데.. 우리들한테만 그래.

잠깐 가는 길에 할말 있어서 라크락 있는 곳으로 갔다가.. 주변에서 훈련중인 리자드맨 전사들 본의아니게 긴장시키는 야천 

나무 사이에 해먹 만들어서 누워있는 라크락 보고 할말하고 가려는데 오늘 몇번이나 쉬었냐고 해서 눈 굴리다가 한번? 하는 야천에게 해먹을 빌려줄테니 여기서 조금 쉬다가시라고 해서... 또 그 프로젝튼가 뭔가 인가..하면서 순순히 해먹에 올라가는 야천 보고싶다

심심할테니 책도 들고와주고 옆에 목마르지않게 음료도 놔주고 야천은 분명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귓등으로 들었는지 어쨌는지 라크락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는 야천...ㅋㅋ 

아 생각할수록 넘 귀엽다... 거대하고 큰 그림도 잘 그리고 세밀화도 잘 그리지만.. 그림을 그리는데에 필요한 도구가 갑자기 나는 당신의 말을 듣지않겠소 내가 하고싶은걸 하겠소 하면서 뛰쳐나간거나 마찬가지인데 (게이머 입장임)

아바르틴은 정말로 살아 숨쉬는 세계니까 인정하고 의지를 존중해주는 야천이 좋아. 인간의 생을 떠나 오래 살았으니 라크락하고 비슷하지않나..

여튼 누가 반말하든 상관없는데 같은 성좌가 되었음에도 자신에게 존대쓰는 라크락을 물끄럼 보다가 편한대로 하겠지. 하고 냅두는 야천. 

야천이 만든 게임도 한번 보고싶다 재밌겠지. 자신을 찾아온 야천을 본 바센은 속으로 때가 왔구나 했을 거 같다. (좋아)

아 진짜진짜 진짜 그럴일은 없겠지만... 한번쯤은... 봉신된 야천 보고 싶다....

야천밖에 허용되지않는 까다로운 조건에 이미 봉신된 이후의 계획들과 봉신이 풀리는 것까지 아주 큰 그림을 다 세워놓고서도 막상 실행할 거 생각하니 잠깐 머뭇하는 야천 보고싶다

때를 놓치지않고 우릴 못믿는 거냐며 와구와구 물어뜯는 성좌들(놀리는 중)과 아니나 다를까 그 말 듣고서는 또 속 박박 긁는 야천

뒷감당은 생각 안하고 그렇게 속을 긁어두냐? 너 없이 우리끼리 다 해먹으면 어쩌려고? 하는데 살짝 고개를 기울이더니 감당할수있나? 하는 거 보고싶다. 

다른 성좌들은 바로 대답 못하지만 헤게모니아가 0.몇초만에 나는 할수있는데? 하는 거 보고싶다.

그래? 그럼 푹 쉬었다가 온다고 생각할게. 중간에 끌려나오지않을까 모르겠지만. 하고 또 긁어서 으르렁 대며 다음번에 눈 뜰때는 한참 지난 후일테니 창조물들과 미리 작별인사하라고 맞불놓는 헤게모니아...

그걸 지켜보는 성좌들: (이열 꿀잼)

야천이 봉신되면 라크락이라던지 가장 가까운 사도들과 창조물들이 가장 예민했으면 좋겠다. 더이상 야천의 존재가 느껴지지가 않아..

손에 조심스레 올려진 봉신된 야천 말없이 내려다보다가 뽀송뽀송하고 폭신한 방석 위로 옮겨주는 라크락

장완: 자기 봉신상이 저런 식으로 모셔진다고 생각 안했을 거 같은데. 내 일 아니니까 상관없지만.

말은 그렇게 했어도 가장 많이 바쁘게 일했음 좋겠다. 아주 좋은 전략이 떠올랐으니 그걸로 한판 붙어야한다면서

헤게모니아 랭킹2위 답게 야천한테는 항상 지는데 다른 애들한테는 승승장구 할거같애.. 좋아.

라크락하고 야천 관계 너무 좋다.. 서로에게 운명적인 만남이었지... (옛날 이야기하는 톤) 위즈덤이 야천 걱정하는거 보면서 다른 성좌애들도 다 마음 한구석에.. 야천이니까 걱정 안해도 되겠지 싶다가도 주변 상황보면 걱정되는 거 있었음 좋겠다.. 관계 맛집이야... (념념)

봉신되는 야천.. 타천되는 야천.. 현신하는 야천... 피 흘리는 야천.. (너무..좋ㄷㅏ)

라크락이랑 흑린 전사들이 신나게 떠들면서 축제하길래 구경갔다가 리자드맨 용 술잔 받은 야천. 거의 진상하듯이 바쳐진거지만 어쨌든 받았음.

그러고보니 야천은 취하면 어떤 모습을 보일까? 하고 은근히 두근두근 흘끔흘끔하는 주변들과 별 생각없는 야천 

술 못마셔도 좋고 말술이여도 좋고 ㅎㅎ 주량은 알고있는데 그건 지구 기준이잖아요 

리자드맨 용이지만 한잔 가득 담긴 거 다 마셨더니 만취한 야천 보고싶다.

평소보다 얼굴 붉어져서는 평상시랑 행동거지는 똑같고 말을 걸어도 괜찮은데 은근 잘 웃네? 기분이 좋나봐 하고 쑥덕대는 성좌들과 야천이 기분 좋아보이니 덩달아서 신난 사도들과 창조물들 (귀여워)

별말 안했는데도 작게 웃어주고 기분 좋은 웃음기 담긴 얼굴보니까 괜히 심통난 헤게 

장완: 왜 그래

헤게: 아슬아슬하게 날 이기고나서 저 표정이었을 거라 생각하니 갑자기 빡치네? 

장완: (그건.. 그럴듯한데.)

여튼 그러면서 이제 이야기 듣고있다가 라크락한테 기대 자는 것도 좋고 술기운에 꾸벅꾸벅 조는 야천 보고싶다.

취기는 시간 지나면 사라지긴하는데 지구에서의 술버릇인가봐. 그냥 자네? 하고 볼 콕콕 건드리는 성좌들

대충 자리 옮겨 줄까? 하고 크람이랑 위즈덤이 들려고 하다가 무거워서 에이. 그냥 여기서 자라. 하고 엘다르가 얇은 담요를 덮어줌...

다들 스스로 잘 해결하는 어른이들이지만.. 야천이 있고 없고의 분위기 차이 확실하게 날 거 같아서 넘 좋음

제일 차이가 적은 건 성좌들이겠지만서도.. 앗 만성전에 괴이한 사건 일어나는 거 보고싶다...


슬문생 외전 보면서 주절주절 일단 캐해가ㅋ 좀 바뀌었는데 ㅠㅠ 성좌들끼리 이렇게 마피아 게임도 하고 많이 대화하니까 너무 좋다... 

문득 현신했을 때 배경이 밤이었던 게 너무 좋아. 하늘의 대영역이라는 조건말고도 밤하늘이 내려오면서 무한한 하늘의 주인이라고 하니까 대기권을 넘어선 우주를 지칭하는 거 같고.. 하얀 구름 한점 없는 가을 하늘을 올려다 보신 적 있으신가요.

손과 발에 직접 닿는 땅보다 닿을 수 없고 올라갈수록 끝없는 거 같아 보이면서도 대기권을 뚫고 나가면 별빛 가득한 우주가 펼쳐진다는 게 아득하고 멋지지않나요. 예. 온 우주는 야천님의 것입니다(대충 큰절하는 피그렛짤)

현신할때 문장 너무 좋아.  외전 읽다 갑자기 본편으로 돌아가서 좋아죽는 사람

다정하게 또 보자는 말을 하기 있기없기.. 밤하늘이 말했대... 또 보자고... 여기가 너에게있어서 마침표도 끝도 아니고 앞으로가 있으니까 우린 또 볼 수 있을거니까 걱정말고 잘 자라는 거 같잖아 (벽침

야천은 길게 말 안해.. 압축 요약본으로 툭툭 던져줌.. 야천이 설명을 길게한다? 그건 다른 의미로 비상등 켜져야하는거 아닌가 (ㅋㅋㅋ) 주변에 워낙 똑똑하고 말귀 잘 듣는(에흠 커흠) 성좌나 사도들이 많아서 본론만 얘기해도 다 알아듣기때문에 굳이 덧붙일 필요가 없었던 야천에게... 자꾸 묻는거 보고싶은데.. 그렇게 자꾸 묻는건 (엘다르나 룬다 흘끔 봄) 몇명 없긴하지..

시간만 된다면 어느정도 설명을 해주는데 너무 모른다 싶으면 책을 건네준다던지 할거같음... ㅋㅋㅋ ㅠ 아나 왜 야천한테 귀찮게 구는 애들 보고싶지... 당연함.. 다들 스스로 알아서 잘 해냄...

네뷸라.. 좀 맹하지않나(너무 나쁘게 말했나) 좀 귀엽지않나요 (마피아 게임 다 보고나서 든 생각) ㅋㅋ 아니 ㅋ 만성전 다른 이들이 들었으면 ?? 했을거 같은데.. 좀 애가 맹하거든요.. 물론 똑똑하고 큰 그림 잘그리는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애인데도 개인의 의지나 마음 같은거 존중 해줘가지구.. 그냥.. 쟤가 뭐하나.. 얘가 뭐할까.. 하고... 그렇게 관찰을 해서 나름대로 자신 안에서 거의 200%들어맞는 추론을 한가지도 아니고 몇가지를 담아두고 있음.

이거? 아니면 저거. 그거? 아니면 이거. 실시간으로 변해가는 상황에 맞게 하나씩 잘라가다보면 진실은 네뷸라가 추론한 것들중에 가장 높은 가능성을 지닌 거겠지. 관찰도 추론도 잘하는데 티를 안내서 정말 결백하게 아무것도 안했어도 주변에서는 얘가 뭔가 있는 거 처럼 보여... 실제로 뭔가 있었을 때도 있긴한데... 사실 아무것도 안했다 (따란~) (라고 생각했냐 아니다! 일수도 있음.

모든건 야천의 뜻대로

완벽주의자라면 자신의 그림.. 계획이 망쳐지는 게 달갑지도 않을거고 누군가 돌발 행동을 한다면 완벽함을 추구하는 만큼 더 강압적으로 눌러버릴 수도 있지만 네뷸라는 그렇게 안한다는 점이 다정하다고 볼수 있음.

물론 이 부분에 있어서 라크락이 크나큰 기여를 했던 거 같지만.. (강신을 거부하는 제사장) 본질적으로 다정하지않고서야 그럴수 있었겠나

누가 그리는 중에 갑자기 난입해서 물감 뿌린다고 생각하면 빡칠거같은데 그게 의미와 생각이 있다면 네뷸라는 화내지도 뭐라 하지도 않을 거임

상황에 따라 생겨날수있는 변수들을 항상 생각하면서도 개인의 의지를 존중한다는게 이게... 인간으로써 가능한 지점인가? 물론 인생은 내뜻대로 되지않는다는 걸 알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럼에도 자기 뜻대로 해보려고 아등바등하는데 네뷸라는 그냥 내버려 둠  어느 지점에 도달하면 도움을 주긴하는데

물론 어쩔수없는 시야의 한계점이라던지 기타 등등 이유가 있겠지만.. 모든걸 다 수용하는데 있어서 네뷸라만큼 뛰어난 플레이어가 없지않나 

게다가 네뷸라는 그 변수들 사이에서도 차분하게 할거 다 함... 그리고 그 변수로 인해 일어난 해일도 기꺼이 즐길거 같음 (귀여워)

헤게모니아ㅋㅋ 진짜 굉장히 저돌적임 뭐랄까 몸하고 말이 동시에 나가는 타입?

(그냥 마냥 다 귀엽다면 나는 슬문생에 미친걸가.. 어지간한 성좌나 사도들은 다 귀여워보임.. 미치겟다.. 너란 슬문생...★(?)

스테이크 먹는 것도 왜 귀엽냐고 나는 왜 좋아하는 주인공들 생기면 다 귀엽게 보지? (?)

검지 세우고 기다리라 하는 것도 너무 성운다워서 귀여워.. 먹던 스테이크(맛있는 식사) >> 헤게가 도발함(늘 있던 일)

나이프로 가리키면서도 또 기다려주는 헤게도 너무 귀엽자나.. 그리고 갑자기 훅 들어온 다섯개의 세계 성공 (예?)(아니 저도 보고싶어요.. 보고싶다고요..)(라크락의 장례도 못봤건만) 

궁금한게 만성전은 우주에서 유일한 구원의 방주. 그런 거네? 다른 세계에서 만성전이 생길 확률은 물론 있겠지만? 성운 같은 애가 있을 가능성도 물론 있겠지만? (카일 흘끔)

그래도 나는 야천이 우주에서 유일무이한 존재였음 좋겠다. 성역이 인정한 진정한 신 말이야...

(아무도 모르지만)(카일이나 라크락은 알지도(둘이 다른 관점에서 알아챌듯

신들의 안식기가 진짜 있었다니 나는 왜 이 외전을 보지못하고 나혼자 적폐날조망상을 했는가 (널부렁)

3승 2패 했다며 나는 2패 했을때의 성운을 보고싶다고.. 쿨하게 패배를 인정하니까 오히려 더 괴롭히고 싶은.. 어라? 

여튼 분명 치열하게 싸우다가 완전 종이한장 차이로 헤게가 이겼을거 같기도 하고 완전히 마음에 들지않는 승리였으니까 계속 승부내자고 하겠지?!(하지만 영원히 헤게가 만족하는 승리는 오지않을 거 같음)(그리고 성운이 헤게와의 승부를 싫어하게 될 날도 오지않을 듯)(애들아 맨날 이렇게 지내는거 나도 보여줘 젠장 ㅠㅠ)

ㅋㅋㅋㅋ 네뷸라 완전 귀여운거 아니냐고요 진짜 귀엽다고.. 미안하지만 승부는 피하지않는다 (굳건)

엄청 낮은 확률로 = 십만분의 1확률 = 또 후속대비는 해둠 아악 너무 조아 ㅠㅋㅋㅋ 진짜진짜 엄청 낮고 극히 드물지만... 네뷸라가 실패할 확률은 언젠가 반드시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하면... 맛있다.. 완전무결한 존재보다 약간 말랑하면서도 불완전한 게 이렇게 맛있습니다. 

현신했다가 옛신들에게 붙잡힌 야천도 볼수있나요? 타천 비스무리한 거 되어서 광신도들에게 둘러쌓여서 어화둥둥 되는 야천도 보고싶은데.. 

룬다가 같이 하고싶다니까 성운하고 헤게의 반응 차이도 너무 재밌음.. 성운은 뭐? 인거 같고 헤게가 너랑? 인 거같은데 

성운은 그런 생각이 있었어? 인거같고 헤게는 네뷸라 정도쯤 되야지 같은 느낌이었음.

그래서 성운은 고개를 끄덕였지만 헤게는 고개를 가로저은거 아닐까

갑자기 할리갈리 하는거 보고싶다(?) 카드를 들어올리는데 어느정도 쌓였다 싶으면 누구보다도 빠르게 종 치는 야천

앞에만 카드가 쌓이니까 대체 뭘 보고 그렇게 빨리 치냐고.. 아무도 못 봤다고 하니까 그냥 카드를 외웠다는 야천 (뭐?)

성좌가 되면서 평범한 육체에서는 벗어났지만 그래도 체력과 기력에는 한계가 있는 설정이었음 좋겠네..

왜냐면 신체를 이용한 게임을 장기적으로 못하는 네뷸라도 보고싶어서 (ㅋㅋ)

일반적인 인간의 기준이 아니고 성좌의 기준으로 치니까 게임 난이도도 높고 여차저차 한 다섯판까지는 가능해 괜찮아. 근데 그 이상으로 하자고하면(네뷸라가 이겼음에도) 거절하다가 쌩 가버리는 네뷸라요.

하필 라크락하고 헤게라던지.. 전투쪽 성좌들이 많이 있어서 조용히 가려다가 붙잡히는 것도 보고싶다.

정 힘들면 앉아서 심판이라도 보던가. (네뷸라:

마피아 게임 생중계 한다고 성좌들한테 전부 선글라스 씌운 것도 보고싶다. 애매하면 그냥 들고 있거나.. 위에 얹어둠() 라크락 꼬리.. 의지랑은 상관없이 기분파인가요? (?)ㅋㅋㅋ  없을거라고 생각했지? 하니까 곧장 목소리 깔고 삶은 혼자서 사는거라고 두둔하는거 봐 ㅋㅋ

뒷담(ㅋㅋ)에 바로 진지해지는 라크락 너무 웃기고 귀엽다.. 그래.. 알겠어 ㅇㅏ ㅋㅋㅋ 네뷸라 생각나네.. 별뜻 없는데 상대방이 오해하는 거 약간 다른 느낌이지만..

대도서관에서 야천봐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 야천을 많이 보고싶다. 보여주ㅓ.. 네뷸라는 신용점수 얼마나 될까.

적당히 관리할거같긴한데 네뷸라가 벌점 받을 일이 있을까? 싶네

헤게가 벌점받을 만한 소란을 피웠는데 바로 옆에서 구경한다고 안 말려서 벌점 받는거 생각중... (ㅋㅋ)그 외엔 딱히 없을거같은데..? 

갑자기 신용점수 갑부인 네뷸라 날조하기

앗... 엘다르의 카페 체인점과 온천 호텔에 가보는 야천.. 

시간이 흐르면 그만큼 감정도 약해진다... 하지만 야천에게 있어서는 그런건 문제가 아님.. 왜냐면 야천은.. 불멸로 끝없이 빛날것이기 때문..

(야천신도)

완벽한 사회가 아니므로 당연히 범죄가 일어난다.← 이 부분 너무 좋아.. 어떻게 보면 이상향에 가까울 정도로 깨끗하게 보았지만.. 이 문장을 보면.. 마음껏 날조하라는 거 아닌가요? 감사합니다.ㅋㅋㅋ

룰은 모른다고 하니까 두번씩이나 묻는 성운 왜 귀엽지 ㅋㅋ 의아해하는 것도 너무 웃김. 근데 당연함. 게임에 룰이 없으면 안되는데 룰을 모른데. 대체 어떻게 게임을 한거지? 게임의 성좌로써 이해가 안됨.

앗.. 야천 데리고 깜짝 카메라 같은거 하는 성좌들 보고싶다. 대충 상황 날조해서.. 기념비적인 일이 일어났는데 그게 성운하고 관련 있다던지..

쓰면서 야천이랑 네뷸라랑 성운이랑 막 섞어서 쓰고있는데.. 읽을때 괜찮으려나 (ㅠㅋ) 딱딱 나누기엔... 그냥 이름만 다르지 똑같으니까... ㅎ...ㅎㅎㅋㅋ

네뷸라표 도발 너무 맛있다.. 우리 애가 좀 얌전하고 귀여워보여도 도발을 끝내주게 잘합니다. 본체에 폭파 붙여뒀냐고 ㅠㅠ 아 진심 개웃겨....야천 등에는 못 붙였나.... 눈치 빨라서...? 하지만.. 힘으로 제압하면 할수있을거 같긴함. 그렇게 안할테지만... 붙여져있는 것도 보고싶다..

글씨도 좋고... 모양이여도 좋고... [사망] 적혀있으면 얼마 안되서 라크락이나 카일이 떼줄거같기도 함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헤게와 만성전 (짱구 브금 틈)ㅋㅋㅋ

ㅠㅋㅋ최애이긴한데.. 나도 마피아 했음 네뷸라부터 매달고 시작했을거 같음. (미안!)

성운은 만성전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다. (좋아서 굴러다님) 일어날수있는 모든 종류의 부정적인 일들이 일어날수있다고요? 근데 성운은 독재 안하고 특별한 힘없이 존재함으로써 높은 곳에 자리하는데 이 두가지를 잘 섞어보면.. 성운에게 도달하려하는 나쁜 일들을 애초에 배제하는 카일과 마즈다리.. 라크락 먹으면 되나요 

아 맛있다 이렇게까지 보여주시는데 어떻게 안 먹어(?)배제한다고 해도 결국 성운에게까지 도달할 가능성 있으니까.  넘 맛있네 (헤헿ㅎ헤ㅔ!)

살카잇하고 헤게 관계성도 좋다.. 능글 멍멍이 (ㅋㅋㅋ)

라크락하고 다투는 살카잇도 주세요.. 모자라.. 외전이 모자라... 아니 근데 마피아 게임을 이렇게 한다고 (ㅋㅋ) 쓰읍...의사랑 경찰포함 시킬거면 다른 것들도 더 넣어보자... 중구난방 되나ㅎ..아 너무 재밋었다... 만성전 외전 더 주세요.

옛신들이 목숨걸고 날린 마지막 공격에 만성전이 야천을 불완전하게 잊은 것도 보고싶다. 성역도 그대로고 라크락이나 카일도 그대로 있는데 야천만 사라짐.

가장 높고 밝게 빛나는 별만을 노린 저격 같은거 좋아하는 취향이 또...

이상함을 눈치챈건 직접 만들어낸 창조물들과 야천을 따랐던 사도들, 그리고 허구헌날 승부를 내자고 야천을 찾아내던 헤게.

어느 시골마을.. 낡은 성소에서 어린 상태로 눈뜬 야천. 아무것도 없는 자신의 상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만 야천도 기억이 불완전 했으면 좋겠다 ㅎ ㅎㅎ 시간 지나면 자연스레 돌아올테지만 당장은 기억나는게 없음. 

옛신들이 남긴 추적자가 찾아와서 혼자서 숨바꼭질하듯 도망치는 어린 야천 보고싶ㄷㅏ...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촉박해지는 시간과 기억을 되찾고 도와주러온 라크락.. 

앗 라크락 어깨에 올라간 것도 보고싶다.. 내려달라고 했는데 여러가지 이유를 대면서 안 내려줌

기억은 돌아왔는데 신체는 어린아이의 것이라 온전히 돌아오기 전까지 사도랑 창조물들에게 보호받는 야천이요..

어느 행성에서는 바다가 중요한 지형이라 바다로 가서 모의 전투 하는 것도 보고싶다 (바닷가 이벤트..)

알디가 사랑의 성좌 되었으니까 사랑 관련으로 이벤트 했으면 좋겠는데.. 알디 주최.. 사랑의 큐피드(?) 룰렛이 돌아가는데 야천이 딱 걸림 (ㅋㅋ)

누구든 상관없이 눈 마주칠때마다 두근두근 이벤트가 일어난다고 해서 술렁이는 만신전(ㅋㅋ) 간단하게 해결한다고 검은 안대로 야천 눈 가렸음 좋겠다. 

보고싶은 소재들은 있는데.. 누굴 출연시켜야할지 잘 모르겠음 일단 최애인 야천하고 라크락... (그리고 많은성좌들..)

헤게의 모의 기습사건 이후로 어느정도 중요한 직책의 성좌나 사도들 여튼간에 전부 다 돌아가면서 전투 훈련 했음 좋겠다. 

기준을 정해두고 비전투 인력과 전투 인력의 배치에 따라 이동하는... 훈련. 

아무리 만신전이라고 해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사무직들 데리고 비상대비 훈련하는 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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