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25/㈏동

청천빌라 프로필 공개란

공개란

[7번째 카드의 의미]

“아는 거 많아 보이는 사람 어디 없나?”

이름: 여한 / YEO HAN

나이: 25

성별: 남성

신장 및 체중: 179cm / 평균 체중 

거주 동호수: ㈏동 101호

거주 기간: 7일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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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톤의 청색 머리카락을 반묶음으로 묶고 다닌다. 짖은 눈썹, 검은 눈동자, 마스크 위에 보이는 덧니가 특징적. 얼굴에는 흉터가 보이는데 개고생을 한 흔적이라고 소개한다. 상의 위에는 두꺼운 야구점퍼를 입고있다. 하의는 어두운 색의 트레이닝복에 운동화.

체격은 보통으로 근육이 꽤나 있다. 그래서 힘을 줄 때 만져보면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 본인도 몸은 계속해서 신경쓰며 키우고 있다고 한다. 건강한 것이 최고라는 의견.


성격

[단순하고 즉흥적인]

좋게 말하면 단순한, 나쁘게 말하면 머리가 좋지 않은…. 게다가 실행력이 좋아, 여러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본인 왈, 깊게 생각하는 건 내 전공이 아니라며 머리를 써야 할 때가 오면 주변에 있는 똑똑해 보이는 다른 사람에게 떠민다. 덕분에 가까이 있으면 휘말리기 십상이지만, 적당한 도덕심도 있어 구슬리기도 쉽다. 저기 수상한 사람이 있는데… 라는 말에 손쉽게 움직이는 사람이니까 말이다.

[산만한]

이곳저곳 잘 움직인다. 진득하게 앉아 있는 것에는 영 재능이 없어 가만히 있으라고 잡아놓아도 금방 실증 내는 소리를 한다. 이런 이유로 무언가를 관찰하는 것도 서툴다. 누가봐도 눈에 띄는 것이 아닌 이상은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조심성이 없다는 말도 듣기 쉬운 성격이지만 그 부분은 본인의 반사신경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것 같다.

[잘 웃는]

도발에는 발끈할 때가 많지만, 기본적으로는 밝은 성격이다. 좋은 일이 있으면 솔직하게 웃을 줄 안다. 평소에도 필요 이상으로 네거티브해지는 경우가 적고 애초에 단순해서 오래 부정적인 감정을 품기가 어려운 성격이다. 목숨에 위험이 될 정도가 아니면 대부분은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 잘 넘어가니 그를 화나게 했다면 사과를 바로 하도록 하자.

특징 및 기타

1. 가끔 할 일이 없을 때는 간단하게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2. 시끄럽게 떠들 때, 입에 사탕 하나 넣어주면 조용해진다. 단순하다.

3. 목걸이를 소지하고 있다. 그러나 주인은 따로 있는 모양. 착용하진 않지만 가끔씩 꺼내보기는 한다.

4. 앞머리는 대충 옆으로 넘기거나 너무 자랐을 때는 본인이 혼자 자르는 모양. 뒷머리는 혼자 자르기 힘들어서 그냥 방치했기에 조금 어수선하다.

청천에서의 생활

대략 일주일 전부터 홀로 나타난 외부인. 청천빌라의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하며 지내고 있다. 그를 상대해 보면 80%는 이상한 주제로 흘러가 결국 실없는 대화를 하게 된다. 그래도 물어보면 어느 정도는 순순히 답하는 성격으로, 만약 당신이 그와 대화를 해보았다면…

1. 집은 비어있는 ㈏동 101호를 마음대로 쓰고 있다. 문이 잠겨있지 않아 들어갈 수 있었고, 전에 살던 사람이 그대로 두고 간 가구가 있어 살 만하다. 좀비 사태가 터진 이후로는 자연스럽게 ㈎동에 합류해서 지내는 중이다.

2. 이곳에 온 이유는 누군가를 찾기 위해서. 그렇게 답하며 자신이 들고 다니는 야구 방망이를 매만진다. 그리 좋은 이유로 찾는 건 아닌 것 같다.

3. 들고 다니는 야구 방망이는 야구를 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당신이 눈치가 없는 편이라면 믿을 수 있는 말이다.

4. 군필. 대학을 다니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르바이트 경력은 있다. 머리보다는 몸으로 때울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

5. 좀비 사태가 터지기 전의 최대의 고민은 먹을 것을 구하는 것. 가져온 식량이 있긴 했지만, 이곳이 워낙 외진 곳에 있다보니 식당을 가려고 해도 한참이라고 툴툴거린다. 그래서 요즘은 빌라의 화단을 유심히 보던 찰나… 좀비 사태가 일어나 식량 문제는 영원한 고민이 되었다.

대략 이정도는 알 수 있다. 처음 보는 사람이 있으면 먼저 빤히 바라본 후, 무언가의 판단이 끝나면 다가가 말을 거는 편이니 당신이 타인을 의도적으로 피하지 않는 이상은 대화를 해보았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금방 자리를 피했다면 아쉽다는 눈으로 보내주었을 확률이 높다.

좀비 사태에 대해서는 당황하긴 했지만,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몸 쓰는 건 자신이 있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식량이나 쓸모 있는 것들을 찾아다니려고 한다. 다만 앞으로의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는 생각하기에 머리 아픈지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공개 소지품

야구 방망이 : 정말로 이걸로 야구를 할 때도 있지만 아마도 호신용 겸용. 야구 방망이에 관해 물어보면 요즘 세상이 얼마나 흉흉한지 아느냐는 말로 시작해….

지갑 : 안에는 현금뿐이다. 그래서 평범한 지갑보다 조금 더 두께감이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카드 따위는 보이지 않는다.

핸드폰 : 애초에 통신이 안 터지는 공기계.

스탯:

체력 ●●●●○

근력 ●●●●●

관찰 ●○○○○

민첩 ●●●●○

텍관

도영화

비어있을 (나)동 101호에 지내는 여한을 수상하게 여긴 영화가 그를 추궁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도리어 여한이 그를 쫓아다니며 꼬치꼬치 캐묻는 사이. 영화는 여한을 껄끄러워 하고, 여한은 영화를 찾아다닐 정도로 귀찮게 군다.

정태현

마음씨 좋은 태현이 빈 집에 혼자 사는 여한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챙겨주기 시작한 관계. 여한도 그게 싫지 않아 점점 카페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카페 일을 조금이나마 돕고 지낸다. 서비스 쿠키부터 반찬까지 먹을 것으로 완전히 함락당해 현재 태현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이윤조

심심했던 윤조와의 마주침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빌라 한구석에서 가끔 캐치볼을 하는 사이. 시간을 보내며 한은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윤조는 심심함을 달랜다. 대화는 주로 한이 이끄는 편. 살벌한 캐치볼 메이트!

백요셉

어느 날 누군가를 찾기 위해 왔다는 여한과 그것에 궁금증을 느낀 요셉이 만나 신뢰 쌓기부터 시작하는 사이. 아무래도 개인사를 덥석 알려줄 순 없으니 아직은 친해지는 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의 관계 발전으로 하나둘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될 수도.

유성

처음 마주친 뒤로 이것저것 물어보거나 장난치는 겸 도발하는 유성에게 경계심을 가진 여한. 도무지 믿음이 안 가는 태도이기에 여한은 끊임없이 경계하고 있고, 유성은 그런 여한에게 흥미를 느끼며 오늘도 쿡쿡 찔러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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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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