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문_죄수번호007번
무쿠하라 카즈이
Q. 제 1심의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A.
잘 모르겠네
안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았으니까
Q. 사랑받고 있었다고 생각하나?
A.
그렇지
사랑받고 있었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Q. 피해자의 이름을 말해라.
A.
무쿠하라 히나코
아내야
Q. 이름의 유래는?
A.
장남이거든
강한 남자가 되라는 부모님의 마음도 있었겠지
Q. 자신과 닮은 죄수는?
A.
카시키 쨩이라고 밖에 할 수 밖에 없지
그런 말까지 들었으면
Q. 꺼려지는 죄수는 있는가?
A.
솔직히 말해 이것도 카시키 쨩이려나
별로 보고싶지 않은 걸 보여주는 기분이야
Q. 학교 성적은 어땠지?
A.
그럭저럭이야
추천으로 체육대학에 갔으니까
중간부터는 공부는 아예 안했지
Q. 죄수를 가족으로 삼는다면 누구를 고를거지?
A.
아마네인가
우리 가족은 아이랑 제일 거리가 멀었으니까
Q. 너에게 있어 사랑이란?
A.
있는 그대로 있을 수 있는 것
그걸 받아들여줄 수 있는 것
Q. 아버지의 직업을 밝혀라.
A.
경찰관이야
아버지는 처음부터 나를 경찰로 만들고 싶었다는 것 같아
Q. 죽인 상대를 사랑했는가?
A.
Q. 카지야마 후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지?
A.
그 정도로 건방진 게 좋지
후타 정도의 나이면
Q. 다시 태어나도 본인이 되고싶나?
A.
사양할게
이런 인간은
Q. 동물은 좋아하나?
A.
뭐,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아
본가에서 개를 키웠었거든
Q.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A.
사회적 신용으로서도 큰 역할이고
뭔가 바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Q. 너에게 있어 거짓말이란?
A. 상처입히지 않고 살아가는 기술이지
Q. 존경하는 인물은 네 죄를 어떻게 생각하지?
A.
죄악감을 가지게 하는 건 아닐까
나 때문인데
Q. 첫사랑은 언제인가?
A. 초등학생 때 선생님이었으려나
Q. 부모에게 바라는 것이 있었나?
A.
말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닥 고생하지 않게 낳아줬으면 했지
Q. 자신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A.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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