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마회귀 아무거나 짧은거 위주
백업
22.04.22
임소백 추천 소개팅간다는 자하 얘기 듣고 낄낄 비웃으며 누가 너같은 미친놈을 좋아하냐고 비웃는 몽랑.
자하 나가자마자 개정색하면서 옷 쫙 세팅하고 나간다길래 둘째가 어디가냐고 물으니까 소개팅 박살내러간다는 미친놈 좋아하는 몽랑이 보고싶다. 자하랑 소개팅하는 여성 꼬실 자신감으로 감.
이자하는 꼬셔도 안넘어오니까 이자하를 좋아하는 여자라도 꼬셔서 어떻게든 방해하는 몽랑. 근데 처음에 호감으로 다가온 여성들마저 이새끼 미친놈이구나 깨닫고 바로 발 빼는편이라 그냥 색마 별호값만 더 유명해짐.
22.04.22
색마자하녀 보고싶다. 후줄근하게 입고 다니던 셋째가 차총관이 골라준 옷입고 등장하자마자 예나선정이딸이에요 시전하는 색마. 놀란나머지 오른손 들고 자기 오른뺨 때리고 다시 자하녀봤는데 여전히 반짝이효과있어서 왼쪽손으로 왼뺨도 때리면 좋겠다.
얼굴 시뻘게졌지만 뺨이 퉁퉁부어서 알게뭐람. 미친놈보듯 혀차는 광마. 양기 가득한 웹툰자하녀면 한발더나가 자기가 너무 예뻐서 반했냐도 시전할 수 있음.
22.04.23
백의서생이랑 색마가 이자하 두고 기싸움했으면 좋겠다. 정작 이자하는 안그래도 피곤한데 왜 피곤하게 만드냐고 짜증내면서 가만히 환자보고 있던 모용선생을 기특하다며 칭찬하니 두 사람의 시선이 자신에게 쏠림을 느끼자마자 하오문주가 손안대고 자기를 죽이려하나보다 싶음.
22.04.28
용모파기 때문에 이자하한테 누구 어떻게생겼냐고 물으면 색마 떠올린 다음에 외모가 어떻고 저쩧고 얘기했는데 막상 찾고보면 하나도 안닮아서 다들 '사람보는 눈 참...'하고 혀찼는데 외모가 출중한놈 용모파기 그렸더니 거의 똑같아서 그제서야 다들 이마침. 이녀석 얼굴 기준이 색마야!
22.05.08
아무리 겁을 줘도 굽히지 않던 자하를 얻기위해 주변을 다 죽이고 고립시켜 너때문이라 압박하면서, 심지어 다른 이들을 인질삼아 협박하여 죽는거조차 허락치않다보니 결국 제정신 아닌 자하가 무너지는 꼴을 보고 웃는 교주가 보고싶다.
드디어 자신이 그의 구원자가 될 수 있겠단 생각에 그를 어떻게 입안에 굴릴까 오랜만에 희미한 미소가 떠오를뻔했는데...
그런 망가진 정신임에도 제 구원의 손길을 쳐내는 이자하를 보면서 머리가 싸늘해지는...
22.05.09
광마회귀에서 자하 빼고 다른 사람들이 회귀하면 제일 먼저 자하객잔 찾아갈거같고 맛없는 계두국수 먹고 조용히 돌아갈거같음. 혼자 기억 없는 이자하만 요즘 무섭게 생긴 강호인들이 왜이리 자주 오는지 고민함.
22.05.09
교주가 회귀하고 조용히 자하객잔에 갔더니, 매화루 녀석들한테 맞고있는 점소이를 구해주고 조용히 델꼬가면 좋겠다. 정신 잃었던 이자하는 기절하기 전 저를 구해준 얼굴은 기억해서 얼떨떨하니 감사인사를 하는데 자하객잔에 돌아가야한다고 말하니 거긴 불에 탔다고 전해주고.
실은 돌아갈 곳을 없애기 위해 교주가 수하를 시켜서 불을 지른거였지만, 저를 때리고 객잔의 물건을 부수던 매화루 무인들의 짓이라고 오해하는 자하를 내버려두는거.
아무튼 얼떨결에 마교 입성하는 자하가 보고싶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대우가 좋은 교주에게서 탈주를 꿈꾸는 이자하.
나중에서야 탈주 안했으면 양아들될뻔한걸 알고 소름끼쳐하기.
22.05.18
슬리데린 교복 입고 매일 자하가 있는 후플푸프에서 지내는 몽랑이 보고싶다.
22.05.20
검마랑 교주가 몽랑아, 라고 부르는거 읽을때마다 너무 좋아서 입안쪽 꽉 깨물음. 아, 우리 막내애긔 귀여워서 어떡하지.
22.06.12
백의 맨날 자하 죽으면 걍 아쉬울거 같다면서 허세부리니까 진짜 딱 죽기 직전의 이자하를 주고싶다. 싸우는 상황이면 구해줄것이고, 다른 상황이면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떠올릴테니까.
22.06.12
이자하랑 몽랑이 적들이랑 싸우는 도중 각자 팔 하나씩 다친 상황에서, 둘이 일월광천 만들어서 주변 다 터트리면 좋겠다
22.06.13
광회애들 다같이 모였는데 그냥 식사만하고 가면 아쉬우니까 가벼운 놀이라도 하자는 의견이 나오면 좋겠다. 그래서 시작된 자하객잔표 복불복.
여기 장숙수가 만든 계두국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 하나는 이자하가 만든겁니다. 술렁술렁. 손님 대접이 이게 맞아? 생사결이냐?
22.06.16
나는 자하는 미친놈으로, 독고생은 또라이로 분류하고 있음.
22.06.19
자하가 동수사숙한테 대머리치곤 반반하다고도 말했었네. 자하 기준이면 제법🤔
22.06.22
309화에서 색마는 잔뜩 혼이 난 애새끼처럼 돌아섰다. 이 문장 자하시점으로 봤는데 몽랑이가 풀죽어서 귀여워보이면 내탓이 아니라 문주님탓 아닌가🤔
22.07.26
이자하 회귀 전 나이 때문에 또래 못만나서 회귀 전 나이와 맞는 연상한테 흥미있어하니까 고작 약관 된 몽랑이 미치고 팔짝뛰면 좋겠다. 찡찡.
22.07.26
이자하가 모용선생한테 흙탕물을 조금씩 묻힌다는게, 일부러 흙탕물이 있는 길로 건너게하는데 바닥에 벽돌까지 손수 깔아줘서 건너기편하게 만들어주고 진짜 바지 끝단만 흙탕물 조금 젖게 만드는 그런 사랑...
22.07.28
사대악인 지우기
검마: 마교와 연관되지 않는 삶.
귀마: 멸문하지 않은 육합문.
광마: 불타지 않은 자하객잔.
색마: 태어나길 건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건전한 생각과 행동으로 살기.
색마 육아난이도 진짜 높다...
22.08.07
이자하 자기 계속 고아라고하고. 조부께서도 자하 이름을 따 자하객잔이라고 지은게 아니라, 자하 이름이 객잔에서 나온거면 진짜 조부가 어쩌다보니 손주처럼 데려다 키웠나? 그러니 할아버지는 국수장인인데 자하는 재능이 없는건가?
조부님 말씀에 따르면 부모님은 건강이 좋지 못해 돌아가셨다고해서 헷갈리게하네. 조부님이 일부러 거짓말한거같긴한데 걍 찐일수도 있고 모르겠다...
자하가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아예 없어서 진짜 이거 애매함. 조부님은 계두국수 장인인데 자하의 재능은...
1. 진짜 부모님 건강이 나빠 일찍 돌아가시고 조부님이 키움. 거의 낳자마자 돌아가셔서 이름도 못지어주셔서 조부님께서 자하객잔에서 이름을 땀.
2. 조부님이 거짓말한거고 자하는 똑똑해서 대충 눈치채고 있었음. 자기를 고아라고 말하는 이유임. 조부님은 친손주처럼 키워주셨음. 자하객잔에서 이름을 땀.
사실 난 이자하가 진짜 하늘에서 뚝 떨어진것도 좋아서 2번이 더 좋음. 하늘이 내렸나보다하고 계두국수 장인이 업어키운거면 좋겠다.
일양현 계두국수 장인이 자기 객잔 이름을 손주이름으로 만들어서 어떻게든 주변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 일양현 사람으로 만든 사랑... 하지만 이자하 국수 먹어보고 심란해하기.
22.08.07
이자하는 자기 처지때문에 전생에 혼자있었고 현생에서도 같은 이유로 가족만들기 꺼려했던거 생각하면 자하객잔에 집착하는것도 이해는 감. 추억 뭐 그런것보다는 본질이 자하객잔에서부터 시작된 삶이라.
객잔이 불타면 다시 짓고, 불타면 또 다시 짓고. 그냥 이자하 그 자체.
그냥 강해지는게 아니라 자하객잔도 커짐. 방도 많아지고 그만큼 거기에 삶을 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살게되는것도 비슷.
불타기 전 객잔이 자하에게 이름을 준거라면, 새로 지은 객잔은 진짜 자기 이름으로 객잔을 지은거네..
22.08.07
나는 객잔이 불에 안타도 이자하는 필연적으로 언젠가 강호로 나갔겠거니 생각했는데,
이자하 전생에 강호로 나간건 이십대 후반에서 삼십대 초이고 한창 맞고다니고 상납하면서도 그 성정에도 참고살았는데 객잔 불타서 갈곳잃고나서야 광마된거보면...
진짜 자하'객잔'에 묶여사는 운명도 어울림🤔
22.09.17
난 모용백이 질투하는게 좋다.
모용선생, 이자하, 독마 삼자대면하는데 사정을 들은 모용선생 처음에는 다른 자신이 신기하고 놀랍고 자하가 자신에게 보내는 감정이 어디서부터 비롯된건지 알게되어 개운한 마음까지 들었으나...
독마가 의가 사람들 뚫어져라 바라보며 이곳저곳 돌아다니는데 그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문주놈이 왜이렇게 얄미운가싶고. 독마는 정작 거들떠도 안보는데 저 문주놈은 뭐가 좋은지 실실 웃기까지하니 속에서 뭔가 확하고 끓어오르는 느낌까지받고.
내가 왜 이러나 고민하며 한숨쉬다가 결국은 망할 문주놈이 보내준 호의가 신의 모용백이 아닌 독마의 것이였다고 생각하니 속상하다는 생각마저들자 자신을 질투하는 처지가 비참하다고 느끼면 좋겠다.
독마가 갑자기 나타났던거처럼 다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자 아쉽고 그리워보이는 하오문주가 눈에 보이고. 그의 눈빛은 자신을 바라보는데 자신을 보는게 아님을 느껴서, 여전히 자신에게 다정하게 말을 거는 이자하를 예전처럼볼 수 없게되는 모용백이 보고싶다.
22.09.18
이자하 갑자기 눈을 뜨니 3회차 회귀 시작해서 좆됐다고 생각하고 욕하다가 에휴 빌어먹을 인생 편하게 못간다며 결국 다시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다들 너무 협조적이어서 어리둥절하는거 보고싶다.
차성태, 소군평, 독고생부터 시작해서 사신장이랑 사대악인도 처음부터 협조적이라 아니 이게 이렇게 쉬울리가 없는데 이상하다 왜 다들 지랄을 안하지? 계속 물음표됨.
실은 자하에게 우호적인 다른 사람들도 죄다 같이 기억있는채로 회귀했는데 어차피 말해봤자 미친놈소리 듣겠지? 생각하니 그럼 이자하한테 덜맞기라도 하자고 생각했을뿐. 결국 얼렁뚱땅 단체 회귀했는데 서로 아무에게도 얘기안하고 이전 기억까지 있으니 대화까지 잘통해서 그냥 예전과 별다를바 없는 회귀물되기.
뭔데 왜 원숭이 새끼들이 사람됐냐고 지랄하는 자하 보면서 다들 저새끼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그냥 미친놈이지 절대 회귀한거 아니라고 확신하는 바람에 죽을때까지 비밀됨.
22.09.18
이 소리 몇 번 했던거 같은데 1회차 때 광명좌사가 직접 미인계 썼으면, 광마가 미인계가 통하지 않는 사내, 그것이 나다. 이거 절대 못했을거같음. 그냥 자하가 눈 높은데 취향까지 까다로웠을뿐이고. 미인계 통할거같아서 남들보다 더 극도로 경계하는 느낌.
20년 쯤 지나서 내가 넷째 얼굴을 많이, 좀 많이 좋아한다고 이실직고하면 다들 존나 얼탱없는 얼굴로 알고있었다고 너 넷째 얼굴보면 항상 화 풀렸잖아 이럼.
- 카테고리
- #2차창작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