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우리가 살아있었다는 걸 기억해달라고. 고대도시 아모로트의 종말을 구현한 에메트셀크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가장 오래된 마도사는 마지막 유언을 남긴다. 어쩌면 미소 지었던 것도 같다. 그 순간에 영웅은 백성석에 찢겨 텅 비어버린 그의 복부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니 미소지었는지는- 아니, 그는 한 번도 제 앞에서 눈물 흘린 적 없으니 그
*리버시블 *트위터 썰 백업(2018~2019) *미완성 화평은 주로 풍경 사진을 찍는 사진 작가야. 다른 사진 작가들과 똑같은 풍경을 찍어도 그 안에 담긴 분위기에 쓸쓸함이나 외로움 같은 게 담겨져있어서 알음알음 팬층이 생겼지. 그래도 흔한 사진전 한 번 한 적이 없었고 사진집을 내지도 않았어. 그가 찍은 건 가끔 그의 sns에 올라오긴 하는데 그마
집밥타브입니다 타브 설정 → https://pnxl.me/kq19lt 제목정하기 너무귀찮다 그냥 알아서 생각해주십쇼 실제로도 어차피 내 만족으로 쓰기만 하고 대충 올리는 인간이니까요……. 뭔가 편집시 보이는 폰트가 이상해서 ('ㅑ'나 'ㅕ'가 들어간 글자가 종성을 가지고 있으면 가로획 하나가 씹혀서 보임) 리디바탕으로 바꿨는데 나눔이나 코펍 둘 다 왜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