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생일이 언제냐고?” 샤오유의 질문에 화랑은 물음표를 띄웠다가 안 챙겨도 상관없다는 듯이 이야기했다. “생일 따위 안 챙겨줘도 돼, 버려진 날인데 뭐 하러…. 그럼 난 알바하러 간다.” 화랑은 의자에서 일어나 아르바이트를 하러 집을 나섰고 샤오유는 화랑에게는 생일이 버려진 날로 기억하고 있다는 게 안쓰러워 보여 현관문을 계속 쳐다봤다. . .
유키토의 모습을 가진 카드, Promise를 만든 당일 밤 사쿠라가 꾼 꿈의 이야기이다. “꿈?” 사쿠라가 눈을 뜨자 펼쳐지는 관경은 넓고 넓은 성당이었다. 어둡지도, 그렇다고 밝지도 않은 빛이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비쳐 앞이 보였기에 사쿠라는 긴장을 유지한 채 천천히 성당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비?” 계속해서 성당 안으로 걸어가는 중 사쿠
“샤오유, 오늘 보충수업이나 장 보는 일 없지?” “오늘?, 음…”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다 클래스메이트의 질문에서 샤오유는 생각 해보니 오늘은 보충수업이 없는 날이고 저녁 장도 오늘이 보지 않는 날이기에 그렇다고 답하자 클래스메이트가 SNS의 한 카페 직원 사진을 띄우며 같이 가자고 한다. “여기 카페 말이야, 이번에 새 직원이 들어 왔나 봐. 꽤
화랑과 헤어지고 샤오유와 같이 학교를 가던 도중 진은 아키호와 사쿠라 그리고 토모요, 샤오랑를 만났다. “모두, 좋은아침” “좋은아침이에요, 카자마씨” 진의 인사에 아키호가 받아주고 옆에 있던 샤오유도 일행에게 인사를 했다. “그럼, 난 이쪽이네. 집에서 보자, 진” “조심해서 다녀와, 샤오” 이야기를 나누며 가는 학교 가는 길 또 다른 갈림길에서는
『띵띵띵-, 굿↗모↘닝→~. 띵띵띵-, 빠─』 “좀 ○쳐라…,으아아압~” 알림의 첫 부분이 재생되고 하이라이트가 들어가기 전, 화랑은 용수철처럼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거실에 있는 스마트폰 알람을 한순간에 꺼버리고 잠시 멍하니 서 있다 크게 하품한다. “확실히, 기상나팔보다 효과는 났네… 몇 시야?” 눈을 비비며 스마트폰의 시계를 보니 현재 5시 50
“어서 와, 키노모토 그리고 다이도지, 리” “실례하겠습니다.” 샤오랑과 토모요와 함께 이야기를 한 후 마음의 준비가 된 사쿠라는 샤오랑과 토묘요와 함께 진의 집으로 찾아왔다. 현관에서 진이 환영해 주고 거실로 가보니 샤오유는 케이크를 세팅 중이었다. “이거, 빈손으로 오기 그래서 차를 준비해 봤어요” “고마워, 다이도지씨. 바로 준비할께” 토모요에게
“수업참관 안내문?” “응, 이번 주 토요일이야.” 아직 화랑이 돌아오기 전 샤오유는 진의 건네준 수업 참관 안내문을 본다. “이날은 나 학교 가는 날인데…, 화랑도 이때 일이 있…네” 샤오유가 안내문을 보며 달력에 화랑이 적어둔 아르바이트 메모를 보더니 이날 토요일 때 일이 하나 잡혀있다. 시간도 참관수업 때와 많이 겹치는 시간이어서 아마 일 빼기가
“아윽─, 몸이 뻐근하네” 아르바이트가 끝난 화랑은 어깨를 돌리며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오늘은 늦은 시간까지 하는 일이었기에 바이크도 타지 않고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계속 히이라기자와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다. 걱정이 되지만 처음 만났을 때 자신에게 일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히이라기자와의 걱정과 내일 도시락 메
"수련회?, 벌써 시즌이 던가?" "진네 학교는 벌써 가는구나!, 우린 2학기 때 간다는데" 진이 가져온 가정통신문을 보는 화랑과 수련회라는 말에 옆으로 와 같이 보는 샤오유 "보자보자 어딘지 볼까?, 어…, 옥구도[屋久島] 그러니깐…" "야쿠시마야, 화랑. 잠깐, 야쿠시마?!" 화랑이 한자를 못 읽고 한국한자 직역을 듣자 어떻게 읽는 알려 준
"다녀왔어…" "어서…, 무슨 일 있어? 목소리에 힘이 없다?" 힘없는 진의 목소리에 거실 소파에서 반쯤 누워있던 화랑이 일어난 진에게 다가가 살펴보지만 별다른 문제는 보여 무슨 일이냐고 묻자 "내일…, 수영수업 있어…" "그게 뭔…, 아 혹시 그거?" 화랑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진, 화랑은 귀찮다고 투덜거리며 뒤통수를 끓더니 가방두고 당장 상
"거기까지, 승자. 카자마 진" 진은 가라테 부에 들어가고 첫 시합부터 전승무패를 기록하며 부선배들과 담당선생님의 놀람과 감탄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진은 그런 칭찬에도 자신을 낮추며 대답을 했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 호기심을 가지고 구경하러 온 토모요, 샤오랑, 사쿠라와 아키호가 부실 내에 있는 밴치에서 보여 있다. "카자마씨, 엄청나네요" "응,
"?뭐지 이 상황은" "어라, 당신은…" 마을 지리도 익힐 겸 산책을 하던 진은 갑작스러운 시간 멈춤에 놀랐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자신의 날개를 꺼내 날아가 보니 그곳에는 사쿠라와 샤오랑 그리고 아키호와 흰 날개를 가진 짐승과 백발의 남자가 멈춰있고 움직이는 자는 진 자신과 집사와 토끼 인형 하나 "…네놈이 한 짓인 것인가?" "네, 사정이 있어서
'서클..., 생각도 안 해봤는데' 방과 후 담임선생님이 진을 따로 불러 어떤 서클에 들어갈 것인지 생각하고 내일 알려달라는 말과 함께 준 서클리스트를 보고 있는 진. 여러 가지 서클이 있지만 딱히 하고 싶은 게 없었다. "나도 서클에 가입할 건지 물어보긴 하더라" "샤오도?" 저녁 심부름 보는 중 진은 샤오유에게 서클 고민을 풀더니 샤오유도 서클
"카자마 진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보스코노비치 박사의 실험 사고로 다른 차원으로 온 것도 놀랍지만 어려지는 바람에 다시 학교를 가야 한다는 것도 진을 놀랍게 했다, 학교야 헤이하치에게 의탁하던 시절에 다녀봤…, 정정 고등학교를 다기 전에는 어머니인 카자마 준에게 배움을 받았으니, 진에는 첫 중학교 생활이었다. "오늘은 전학생이 꽤 있네 우
"그래서 우린 다른 차원으로 왔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런 샘인 것 같네요" 화랑이 크게 한숨을 쉬고 아까까지의 일을 다시 정리해 본다, 보스코노비치 박사의 실험 결과 보러 갔는데 진행 도중에 문제가 생겼다, 그 문제를 체크하는 중 폭발되었고 지금…, 히이라기자와 에리얼라는 소년의 집 서재에 화랑과 링 샤오유 그리고 카자마 진 세 명이 한가운데에
철권6 때 카자마 진의 엑스트라 코스튬도 CLAMP가 디자인을 했고 화랑 성우이신 엄상현 성우님도 XXX홀릭의 와타누키 키미히로, 츠바사 클로니클의 샤오랑을, 신더빙 카캡사에서 크로우 리드랑 사쿠라의 아버지인 키노모토 후지타카 를 담당했고 샤오유 성우는 다양한데… 토마 유미님이 카캡사의 스피넬 선, 사카모토 마아야님이 츠바사 클로니클의 토모요 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