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LemKuuja앨범: CHEESECAKE+발매일: 18.06.08장르: 퓨처펑크, 프렌치하우스 * 본 앨범은 4월 23일에 청취했던 앨범입니다.
아티스트: Tori Kelly앨범: Tori발매일: 24.04.05장르: 알앤비, 알트팝 * 본 앨범은 4월 20일에 청취했던 앨범입니다.
아티스트: Lizzy McAlpine앨범: Older발매일: 24.04.05장르: 포크, 챔버팝 * 본 앨범은 4월 13일에 청취했던 앨범입니다.
아티스트: Flowers For Daryl앨범: A Blessing In Disguise발매일: 23.01.23장르: 슈게이징, 얼터너티브락 * 본 앨범은 4월 6일에 청취했던 앨범입니다.
까먹고 안찍은거 앤오님이 찍어주심^///^.. 두번째로 방문햇네여 사실.근황공유를 햇어서ㅋㅋ1년만?인데두 내적친밀감 2661818%에 진짜재밋엇스빈다헤헤 향수에 관심 있다고 자캐 향수가. 휘리릭~~만 들어지진 않습니다. 그냥… 나와 내가 머리채 잡고 향수 하나 가지고 하루죙일.싸움. 향수에 특별한 철학이 없는 분들이 향 컨셉 잡을때 꽂히는 것도 있고 재밌
*강한 스포일러 포함. 영화를 감상 후 일독하시길 권합니다. 영화를 프로파간다적인 메세지가 담긴 이야기일 것이라고 단단히 오해하고 영화를 봤다. 실제로도 중후반까지는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 전반부에 담긴 '이해'왜 '오해'에 대한 메세지는 감독이 의도한 바 있는 부분일 것이라고 지금도 생각하지만 정말 중요한 내용은 다른 데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
*스포일러 포함 이 영화의 소문은 많이 들었었다. 외계와의 조우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 말고는 정보가 없었지만 휴머니티에 대한 영화라는 말은 자주 들었다. SF와 휴머니즘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영화를 좋아할 수 밖에 없었다. 영화의 메세지가 그러하듯,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우리가 그것을 알고 있다고 해도 피할 수 없듯이. 피할 수 없는
*영화 내용의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간략하게 줄거리를 정리하자면 어린 소년 레오와 레미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다. 레오와 레미는 태어났을 때부터 친구였던 사이다. 가족들끼리도 가까운 그런 형제 같은 사이. 그들은 새로 들어간 학교에서 호모포비아 학생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레오는 레미를 멀리 한다. 레미는 슬픔을 참지 못하고 사태는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기적으로 되어 있다. 무슨 의미일까?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 것은 정말이지 단순히 타카하시 잇세이를 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잇세이의 연기는 정말 두 말할 것도 없이 너무나 좋았다. 주인공인 아이카와 카즈키는 동물 행동학을 전공으로 하는 대학 강사다. 동물뿐만 아니라 생물 전반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인물이
일드 <콩트가 시작된다> -스포일러 포함- 어쩌면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면서 이 드라마를 봤다. 처음에는 별로 재미 없었다. 그냥 청춘 일드 정도라고 생각하고 2화 정도를 보고 그만뒀다. 그만뒀다기 보다는 다음에 보자, 하고 미뤄 두고 지금에 온 것이다. 왓챠의 평가란에 적혀 있던 <콩트가 시작된다> 속 콩트 개그맨 맥베스에 대한 찬사와 이 드라마
이름이 많은 영화인지라 무엇이라 불러야 할 지 모르겠다고 생각했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라는 제목 자체도 너무 길지 않나? 한국어 제목을 붙이는 게 더 낫지 않나? 하고 생각 했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니 그럴 수가 없었겠구나 싶었다. 충분한 이름을 붙이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겠지만 이 제목으로 충분하다. 모든 것, 모든 곳, 한꺼번에. 원
사람에게 철학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일까. 내게는 살아야 할 이유가 필요할 때였다. 죽음 이후에 아무것도 없다면 지금 노력하고 이루려는 게 다 무슨 소용인가, 그런 질문이 종종 수면 위로 나타나 히죽거리며 훼방을 놓았다. 그 얄미운 얼굴에 한 방 먹여주고 싶어, 앞선 선현들의 지혜를 빌리고자 철학에 관심 두게 되었다. 그러나 아는 게 있어야 무얼 모르는지 안
어려서부터 신화를 좋아했다. 당시에는 나뿐만 아니라 내 또래 모두 신화에 해박했다. 바로 이 만화, 홍은영 선생님이 그린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 때문이리라. 드높은 인기 탓에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이 책을 '대출 불가'로 지정하여 상시 교내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도록 했을 정도였다. 학창 시절에는 도서 위원이라는 명목으로 방과 후에도 학교에 남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와 같이 미술 작품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매체를 좋아한다. 명화 <시녀들>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는 따로 내용도 먼저 찾아보지 않은 채 책을 펼쳤고, 작가가 묘사한 17세기 스페인 속으로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작품의 배경이 된 그림 <시녀들>은 약 360년 전 제작된 미술품으로,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4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