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이나 썰 게나조~키타로의 탄생~ 감상 담배 그리고 사요와 미즈키의 관계 Also by 벤 2024.07.21 27 1 0 보기 전 주의사항 #게게게의 수수께끼 키타로의 탄생 스포 있음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감상이나 썰 총 1개의 포스트 추천 포스트 #3. 키타로 탄생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 특정 장면(최후반부 키타로의 탄생과 미즈키의 반응)을 자유롭게 묘사하기 떡잎은, 눈물로 적셔 물러진 땅을, 여리고 둥근 손끝으로 찢어 마침내 세상으로 나선다. 마침내 틔운 싹을 어떤 존재가 기다리고 있을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절대자와 같은 자가 나타날지도 모르고, 죽어도 싸다고 생각될 정도로 외면하고픈 이가 그를 반길지도 모르는 일이다. 혹은 아무도 그를 반기지 않을지도 모른다. 태아는 날카롭지 않은 손으로 열심히 #키타로_탄생_게게게의_수수께끼 #게나조 #게게게의_키타로 #키타로 #미즈키 #이와코 #스포일러 18 1 성인 중편 (1) 이대로라면 평생 안 올릴 것 같아서 퇴고는 나중에 몰아서 하고 조금씩 올립니다. 따라서 차후 문장이 바뀔 수 있습니다! 또한 성인물로 올렸으나 이 편에는 성인 묘사가 없습니다. #키타로_탄생_게게게의_수수께끼 #키타로탄생게게게의수수께끼 #게나조 #미즈키 #게게로 #키타로의_아버지 #미즈게게 #미즈치치 #미즈키x게게로 #미즈키X키타로의아버지 #스포일러 102 2 마지막 불꽃 게나조 동거 이프 세계관 드림주 분량이 더 많습니다. 드림주 프로필 :: https://glph.to/inisao “부탁할 게 있네.” 갑자기 들이닥친 이웃집 요괴, 시라누이는 미즈키와 게게로의 술자리에 태연하게 끼어들어 담배를 한 모금 피우더니 뜬금없이 말했다. 그가 이런 식으로 급습해 저녁을 같이 하는 일이야 한두 번이 아니라 익숙했지만, 그가 먼저 부 #게나조 #게게게의_키타로 #미즈키 #게게로 #드림 8 #4. 노을 “우리 키타로가 학교에서 칭찬을 받아왔다네!” “저, 정말?” 평소와 같이 정시에 퇴근하여 집에 들어선 우리네 가장 미즈키를 반긴 것은, 과장을 조금 섞자면 연봉 인상 소식보다도 훨씬 기쁜 것이었다. “아, 아버지.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니라니까요!” 재빨리 달려온 아들이 손바닥만 한 제 친부를 덥석 붙잡고는 고개를 들어 양부의 눈치를 살폈다. 미즈키는 #키타로_탄생_게게게의_수수께끼 #게나조 #게게게의_키타로 #키타로 #미즈키 #눈알_아버지 #키타로의_아버지 16 집 수리하는 날 게나조 “앗.” 미즈키는 별 생각없이 마루를 걸어다니다가 뒤꿈치가 꺼지는 감각에 재빨리 뒤로 물러났다. 무릎을 구부리고 자세히 보니 뒤꿈치가 닿은 자리가 푹 꺼져 땅이 보였다. 하마터면 걸려서 뒤로 자빠지거나 앞으로 넘어질 뻔했다. 그러고 보니 수리한 지 꽤 시간이 지났지. 미즈키는 구덩이를 피해 건너가면서 생각했다. 헤이세이 시대 개막을 기념해 게게로 #게나조 #게게게의_키타로 #미즈키 #게게로 #키타로 #치치미즈 #父水 102 3 #2. 사요의 절망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 특정 장면(후반부 사요의 절망과 복수극)을 자유롭게 묘사하기 목을 찢어 비트는 비명 따위 류가 사요에겐 꽃잎 한 장을 겨우 찢는 바람만도 못했다. 건장한 남정네의 우렁찬 비명이나 다 늙어빠진 여성의 쉰 기도 소리가 울렸다. 현세에선 분명 어머니라고 불렀어야 했을 자의 단말마가 조용히 떨어지고 이모부라고 하는 작자의 절규도 분명 들렸던 것 같다. 하지만 사요의 광기 섞인 폭음이 모든 것을 휩쓸어 집어삼킨 탓에 정작 #키타로_탄생_게게게의_수수께끼 #게나조 #게게게의_키타로 #류가_사요 #사요 #미즈키 #미즈사요 #약_미즈사요 #스포일러 14 푸른 유카타를 입은 남자 게나조 약 치치미즈 환생 AU 처음 그 남자를 그린 것은 여섯 살 때였다. 그가 다니던 유치원에는 낮잠 시간 후 그리기 시간이 있었다. 4인 1조가 되어 크레파스나 색연필, 파스텔 등을 나눠 쓰면서 각자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시간이었다. 미즈키는 첫 그리기 시간에 그 남자를 그렸다. 파란 유카타에 흰 머리카락이 찰랑거리는 남자. 선생님은 미즈키의 그림을 보 #게나조 #게게게의_키타로 #미즈키 #게게로 #치치미즈 #父水 127 5 [치치미즈] 유령 책방 제가 살고 있던 동네에는 수상한 소문이 붙은 책방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골목길에 있던 그 책방은 가뜩이나 햇볕이 잘 들지 않는 탓에 어두침침하고 스산한 분위기의, 마치 뭐랄까요. 그래요, 유령의 집 같은 느낌이었죠. 그래서였을까요. 동네 아이들은 그 책방을 사람 잡아먹는 유령 책방이라고 불렀습니다. 실제로 그 책방에 들어간 사람이 없어졌 #게나조 #치치미즈 #부수 11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