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상뱅] 섹계에서 만나도 잘만 사랑하더라 이거 순애야... Zoo의 영역 by Zoo 2024.03.17 82 2 0 성인용 콘텐츠 #골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이전글 [쫑른] ㅈㅇ을 담는 그릇이 되어 몹쫑 상쫑 뱅쫑 승쫑 준쫑 빵쫑 언쫑 다음글 [빵준] [톡커들의 선택!] 아는 형님들 거리감이 이상한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댓글 431 | 댓글쓰기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빵준] 喪失 (結) 상실:desiderium 눈을 뜨니 낯선 천장이었다. 본가도, 숙소도, 성준수와 함께 살던 집도 아닌. 새하얀 천장. 삐─삐─삐─. 일정한 속도로 울리는 기계 소리가 들렸다. 온 몸이 뻐근했다. 위를 향해 고정된 시야를 겨우 돌렸다. 주렁주렁 늘어진 링거 줄, 정적을 채우고 있는 바이털 사인 장치, 불편한 병실 침대. 전영중은 이 상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애썼다. #빵준 #가비지타임 #영중준수 28 1 콘트라스트Contrast 종뱅. 종수병찬. 인외종x사람뱅 최종수라는 남자는 한 번도 눈을 깜빡이지 않았다. 양초가 세 개 끼워진, 영화에서나 보았던 고풍스러운 촛대 하나로만 밝혀진 어스름한 실내에서 그는 반쯤 어둠에 녹아 든 모습으로 가만히 서 있을 뿐이다. 한참 그를 지켜본 후에야 병찬은 처음 그를 만났을 때부터 느꼈던 위화감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이 남자는 움직임이 없다. 사람은 좀처럼 가만히 있을 수 #가비지타임 #최종수 #박병찬 #종뱅 #종수병찬 95 19 언젠가 그곳에 주간창작 챌린지 6월4주차: 잊혀진 ㅇㅇㅇ One. 교외라기보다 숲속에 숨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저택이었다. 꽤 오래 방치되었던 장소 같았다. 널찍한 정원의 정원수는 모두 말라 죽었고, 굳어진 흙 위를 잔디 대신 잡초가 뒤덮고 있었다. 그런 마당의 풍경과 걸맞게 저택 역시 오랜 기간 사람 손길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보였다. 커튼도 달리지 않은 창문 몇 개가 활짝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한 최종수는 #종수병찬 #종뱅 #주간창작_6월_4주차 #가비지타임 #최종수 #박병찬 108 11 4 이상 김기정과 황보석이 신발을 사러 가는 이야기 * 8월 가비지타임 배포전 <REWIND TIME> 신간이었던 <Captian>의 수록작입니다. 다른 수록작 단편들 역시 유료발행되어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가비지타임 #황보석 #김기정 #진훈정산 38 [승재승] 맡겨둔 것 가비지타임 / 승대재유 / 재유승대 진재유에겐 사람을 볼 때 제일 먼저 얼굴 표정과 입 모양을 보는 습관이 있었다. 이건 코트 위에서 공을 운반하는 포인트 가드 역할을 하면서 몸에 익은 습관이었다. 같은 유니폼을 입은 4명의 선수들, 그 중 누구한테 공을 줘야 하는지는 그들의 위치나 상황도 중요했지만 본인의 의사 표현도 못지않게 중요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내는 선수들은 핸들러에게 적극적으 #가비지타임 #팬창작 #단편 #승재 #재승 체크메이트 가비지타임 최종수 드림 | 한계님 커미션 발굽 소리로 궁전의 호수가 진동했다. 상아궁을 혼란으로 차게 하며 단호한 발걸음을 지면에 디딘 그가 견고한 얼굴로 하얀 사자의 대가리 속으로 들어간다. 북부의 서리를 몰고 오는 괴물. 빛의 가장 가까운 곳에 다가가기 위해 짐승의 피를 묻히고 온 백수의 왕. 존재만으로 뭇사람들을 움츠리게 하는 칠흑의 군림자. 굳게 닫힌 성문을 기어코 열게 만든, 그것은 내 #가비지타임 #최종수 #드림 78 매우 짧은 글 그냥 상호가 자다가 먼저 일어나서 종수 얼굴 보고 만짐 커헝! 요란한 소리와 함께 기상호는 눈을 뜬다. 눈을 뜨자 보이는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커튼 사이를 지나 들어온 햇빛을 바라본다. 빛의 색을 보니 적어도 새벽은 아닌 듯했다. 시간을 대충 가늠한 기상호는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 아직 잠의 세계에 빠져있는 최종수를 구경한다. 예전에 그는 잠이 들기 전에 핸드폰으로 자신에 관한 남들의 비 #가비지타임 #CP #뭐로보든상관없음 #최종수 #기상호 5 박병찬의 내러티브를 위한 필연적 결여에 대하여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을 중심으로 [목차] 1. 서론 2. 내러티브를 위한 필연적인 결여 2-1. 성흔 2-2. 아톰의 명제 3. 독자의 감정 3-1. 전제의 부정 3-2.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이 가지고 있는 정상성-일상성 4. 결론 [참고문헌] 들어가기 전에 해당 글 대부분의 개념은 [大塚英志 오쓰카 에이지. 캐릭터 메이커. 서울: 북바이북, 2014.]에 근거한 것으로, 저 #가비지타임 #갑탐 #갑타 #박병찬 #박뱅찬 2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