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준호] 트위터 썰 백업 8
23년 11월 28일까지
태웅이 자기가 잘생겼다는 사실은 머리로 알고는 있지만 그걸 가지고 뭔가 해볼 생각은 없었는데 준호랑 사귀고 난 후부터는 본인 얼굴 잘 써먹으면 좋겠다 대충 준호 꼬시는데 써먹는다는 얘기 ㅋㅋㅋㅋ원래도 부탁을 하면 잘 들어주는 준호였지만 태웅이가 얼굴 가까이 하면서 선배 하고 부르면 못 이기면 좋겠음 해달라는 거 다 해주는 수밖에 없어지는 준호...
아이돌 태웅과 일반인 준호 태웅이가 길티챌린지 했는데 그거 21953458040번째 돌려보는 준호 보고 싶다 홀린듯이 계속 반복재생해서 보고 있는 거 태웅이한테 들켰으면 좋겠다 준호는 괜히 혼자 찔려서 허둥대는데 태웅이가 준호 앉혀두고 그 앞에서 직접 길티 춰주면 좋겠음 직관하는 준호 ㅋㅋ
사귄 이래로 태웅이 얼굴에 안 넘어간 적이 없는 준호였지만 이때 진짜 사람에게 홀린다는 게 어떤 건지 느꼈으면 좋겠음 태웅이한테 반한 건 꼭 얼굴 때문만은 아니었는데(예전에 풀었던 아이돌x일반인 탱준썰 참고) 새삼 얼굴에 다시 반하는 준호 ㅋㅋㅋ
춤이 다 끝났는데도 자길 빤히 보고 있는 준호한테 다가와서는 직접 본 소감은 어때요? 하고 물어보는 태웅이 보고 싶다
자기가 준호를 좋아한다는 걸 깨달은 후부터 준호에게 선배가 아니라 형이라는 호칭을 쓰는 태웅이 보고 싶다 태웅이 나름대로 많은 의미를 담아서 형이라고 부르는 건데 준호는 그걸 눈치채지 못하고 형이라고 불러줘서 기쁨 자길 좀 더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아서 흐뭇한 것도 있음.근데 태웅인 준호가 자기 마음을 눈치채준 것 같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ㅋㅋㅋ
서로 오해가 점점 쌓여가다가 둘만 남았을 때 태웅이가 준호한테 스킨쉽하려고 했는데 거절당해서 그때 둘 다 자기가 착각하고 있다는 걸 깨달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태웅이가 준호랑 처음 하고 나서 준호에 대한 이미지가 단정한 선배에서 단정한데 야한 선배로 바뀌는 게 보고 싶다 이렇게 바뀌게 된 건 처음 할 때 준호가 전적으로 리드해서 ㅋㅋㅋ물론 태웅이도 지식은 있었는데 준호가 여기서도 선배로서 후배를 이끌어야 한다는 이상한 책임감 때문에 적극적으로 한 탓에 그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호는 태웅이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알고 엄청 부끄러워하면 좋겠음
아니 그런 게 아닌데...어..음...하면서 동공지진하면 좋겠다 안그래도 후배한테 나쁜 거 가르치는 선배 된 느낌이라 죄책감 들었는데 태웅이가 저렇게 얘기하는 거 듣고 더 어쩔 줄 몰라하면 좋겠군
아이돌 태웅x일반인 준호로 태웅이 굿즈 모으는 준호 보고 싶다... 공식 굿즈는 태웅이가 소속사에서 받아서 주니까 금방 구하는데 비공식 굿즈 선착순 다 떨어져서 슬퍼하는 준호라던가... 옆에서 지켜보는 태웅이 입장에선 실물이 여기에 있는데 굿즈에 그렇게 열을 올려야 하나 싶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고 ㅋㅋㅋㅋ 태웅아 이것 봐봐. 귀엽지? 라면서 팬들이 만든 솜인형(비공식) 보여주는 준호가 귀여우니까 그걸로 됐다 싶기도 한 태웅이 보고 싶다
육조년과 하룻밤 이야기를 듣다가 문득 탱준으로 보고 싶어졌다
노래의 화자가 태웅이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이 화자에 딱 어울리는 캐는 슬덩에 없는 것 같기도 함 ㅋㅋㅋ불길한 아이라는 설정은 백호가 떠오르지만 애가 워낙 꿩강해서 말이지... 인외소년이라면 명헌이랑 태웅이가 떠오르는데 명헌인 산왕의 이미지 때문인지 박해받는 것보다는 숭배받는 게 더 잘 어울리고 태웅이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검은 고양이 이미지 때문에 좀 불길한 존재로 보여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의 흐름으로ㅋㅋㅋㅋㅋ
불길한 존재로 박해받아도 딱히 개의치 않아하던 태웅이였는데 그런 태웅이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게 준호였던 거지.. 준호랑 만나면서 다른 사람과의 감정교류가 얼마나 따뜻하고 좋은 것인지 알아가고 있었는데 자신을 만났다는 이유로 준호가 박해받는 걸 못 참고 마을을 몰살해버린 태웅이..
자기한테 그러는 거야 늘 있던 일이니까 상관없었지만 준호에게 그러는 건 참지 못했던 것.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마을에 산 사람은 없었고 자신과 정신을 잃은 준호만 있다는 걸 깨달으면 좋겠다 준호가 알면 슬퍼하겠지만 지금은 이걸로 됐다고 생각하는 태웅이..
이대로 둘이서만 함께 살아도 괜찮겠다고 생각하고 준호를 데리고 자취를 감추는 태웅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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