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인격 오너먼트 화재연소 충돌 플로마티 | 트리거 요소: 각종 사고 Night Rain by 91 2024.12.24 38 0 0 보기 전 주의사항 #각종 사고요소 포함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제5인격 총 4개의 포스트 이전글 앤드루는 루카의 꿈을 꾸지 않는다♡ 죄묘 | 익명 글 커미션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성인 정원사를 향한 노골적 욕망 19금. 다소 저렴함. 트윗 대신해서 비계에서 할 법한 말을 댓글로 씁니다. #제5인격 12 19 [범무구 & 사필안 드림] 첫사랑의 결말 下 20200625 백업 | 3편 중 3편 몰래 사랑하던 고운 얼굴. 빛나던 머리카락, 차분하고 단정하던 옷차림. 전부 엉망진창이었다. 땋아 묶곤 하던 머리카락이 비죽비죽 삐져나와 엉킨 실타래처럼 목 뒤에 자리 잡았고, 뺨에는 커다란 손자국이 찍혀 있었다. 반쯤 벗겨지다시피 한 옷가지가 그녀의 성별을 또렷하게 나타냈다. 처음 보는 사내가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선 마구 휘두르고 있었다. 그녀 #제5인격 #범무구 #사필안 #네임리스_드림 #폭력성 2 [제5인격] 일라거트 독행자 ver 고독한 자의 하루 *사별, 납치 범죄, 살인, 사망 소재 주의 *독행자 모티브 영화인 '한밤의 암살자'에서 영향을 받아서 독행자가 복수를 위해 사람을 죽임 일라이는 그 날 도 그 꿈을 꾸었다. 달에 한 번, 잊을 법하면 주에 한 번은 등장하는 그 꿈이었다. 꿈 속에서 그는 사무치도록 그리워하는 그녀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표정은 볼 수 없었다. 피로 얼룩진 손, #제5인격 #일라거트 #선지약혼 #독행자 #폭력성 #잔인성 #약물_범죄 5 [범무구 & 사필안 드림] 첫사랑의 결말 上 20200504 백업 | 3편 중 1편 그들이 소녀를 발견한 것은 어느 비 오는 날의 일이었다. 아역으로서 그들에게 주어진 일은 많았다. 불평불만 일절 없고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성격이라 더 그랬던 것 같다. 비가 오든 눈이 내리든 바람이 불든, 날씨의 좋고 나쁨을 가릴 것 없이 그들은 잡일을 부여받았다. 높으신 분들이 부리기는 더없이 편리한 도구나 다름없었으리라. 그날도 그 #제5인격 #사필안 #범무구 #네임리스_드림 1 [솝캠] Folie à deux 바다가 죽는 계절이었다. 로르샤흐×자헤드 그는 신발이 젖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쭈그려 앉은 모양새가 볼품없었다. 최근 들어 밥투정을 않는다했더니 군것질조차 않고 끼니를 거른 탓이다. 보기 좋게 적당한 근육이 자리했던 몸은 살이 내려 입고 있는 옷이 헐렁해졌다. 키는 훤칠해서 기장이 짧은 옷 아래로 손목과 발목이 앙상하게 드러났다. 파도가 흰 포말을 일으키며 자꾸만 밀려 #제5인격 #이솝_칼 #노튼_캠벨 #솝캠 #정신병 [제5인격] 로널드와 추리 탐정 로널드가 탐용을 찾아헤맸다는 글 *그냥 로널드의 문드러진 속을 묘사하고 싶었다 *PTSD 묘사 주의 캄캄한 방 안에서 로널드가 몸을 뒤척였다. 꿈 속의 매퀘한 연기와 뜨거운 불길이 목을 졸랐다. 팔을 휘젓고 살려달라 비명도 지르지만 연기가 끊임없이 짓눌렀다. 이대로면 죽을 게 뻔했다. 불에 타 죽듯, 연기에 목이 막혀죽듯. 수많은 전우들의 시체를 밟고 살아남은 결과가 겨우 이거였다. #제5인격 #로널드 #추리탐정 #탐용 #로널탐용 17 [사필안 드림] 눈 내리는 날의 실종 20200102 백업 | 연인을 잃었다가 다시 찾다 눈을 가늘게 떠서 확인한 창밖의 풍경은 어두웠다. 언뜻 지나간 리퍼는 우산을 쓰고 있었다. 다시 눈꺼풀을 닫아 버린 사필안은, 이불 속에 자신을 더욱 깊게 파묻으며 낮게 한숨지었다. 어두운 하늘, 검게 깔린 구름, 우산 쓴 행인은 그에게 오로지 한 가지를 뜻했다. 비가 오던 그 날. 사라진 의형제. 소중한 사람을 영영 잃던 날. 필안은 아직도 #제5인격 #사필안 #드림 #네임리스 3 [나입베라/스핸시모] 첫사랑 20200403 백업 | 스프링핸드 나이브 → 시간의 모래 베라 첫만남 날조 붉은 벨벳 소파에 호화로운 테이블을 거쳐 은빛 접시까지.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려 제 주위의 물건들을 확인한 소년이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소년은 스프링 형태의 장비를 더듬어 전원을 껐다. 자칫하여 값비싼 물건을 부숴 먹으면 큰일이었다. 유리문 너머로는 아직도 두 남녀가 열띤 토론을 벌이는 중이었다. 소년은 그 둘을 아주 잘 알았다. 증기 도시의 주민 #제5인격 #나이브_수베다르 #베라_나이르 #증기소년 #시간의_모래 #스프링핸드 #나입베라 #스핸시모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