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카와 아이라
사립 유키자와 학원 고등부 2학년 1반!
저, 저기…. 음, 아….
[눈물 한 조각]
이름
쿠로카와 아이라 (黒川あいら)
이름은 ‘사랑스러운(愛らしい)’ 에서 따왔다고 한다,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어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
성별
여성
신장/체중
150cm 미용
학교/학년
사립 유키자와 학원 고등부(私立雪沢学園高等部)
2학년 1반 반장
동아리
궁도부 -> 귀가부
생일
9월 16일
외관
아직 젖살이 덜 빠져 미묘하게 동그란 얼굴형, 말랑한 볼살. 피부는 새하얗고 화장 덕분인지 혈기가 돈다. 머리카락은 본래 새하얀 눈(雪)과 같은 색이었으나 1학년 때부터 2학년 1학기까지 선배들이 제 머리카락 색을 핑계로 잡아 괴롭힘을 행한 적이 있었는데-선배들도 안 하는 염색을 후배가 했다는 식으로 말이다-그 때문에 검정색으로 염색했으나 시간이 지나 흰 머리카락은 자라났고 궁도부는 퇴부했고 어쨌든 의미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흰색 머리카락이 반 검은 머리카락이 반, 허리에 닿을 듯 말 듯한 길이. 주로 풀고 다닌다. 조금 땋은 머리카락이 포인트로, 검정색과 흰색이 교차되는 모양새. 처진 눈썹에 조금 처진 눈꼬리, 긴 속눈썹. 안광 없는 맑은 검은색의 눈동자. 눈에 눈물이 고이는 일이 많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던지…. 여러 일 때문에. 양 쪽 귀에는 리본 모양의 장식이 들어간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머리에는 여러 모양의 머리핀들이 여러 개. 전체적으로 귀엽게 생긴 미인 상. 학교에서는 줄이지 않은 치마에 조끼와 리본까지 완벽히 착용한 교복 차림에 흰 양말, 흰 슬리퍼를 신고 학교 밖에서는 잘 꾸미고 다닌다고 한다. 귀걸이도 화려한 걸로, 손에는 반지를 두 개씩 끼기도 하고, 가까이 다가가면 향이 나도록 향수도 뿌리고.
성격
#여린 #다정한 #행동파
전체적으로 여린 성격이다, 어릴 때야 제 소꿉친구를 지킨다고 소꿉친구를 괴롭히는 또래 아이들을 물리쳐(?) 주기도 했는데 본인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고. 커갈수록 여린 면이 부각되어 버린 케이스. 약해졌다고 해야 할지, 잘은 모르겠지만 여린 면 때문에 울기도 자주 울고 상처도 상처대로 다 받는다. 동아리에서 선배들에게 트집을 잡혀 괴롭힘을 당할 때도 식음을 전폐하고 울지 않았나. 아이라 본인도 제 여린 면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자기 나름대로 성격을 바꿔보려 노력했으나 쉽지는 않은 모양.
그러나 다정하다. 잘 우는 만큼 잘 웃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안다. 그런 사람이 쿠로카와 아이라. 만장일치로 반장이 된 것은 특유의 다정함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눈치도 빠른 덕분에 상대의 반응에 담긴 메시지를 파악할 수 있고, 상대를 위할 줄 안다.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 때도 있고 악한 행동을 싫어하고…. 아무튼 그렇다, 현재 불의를 보고 맞설 수 있는 힘은 거의 없지만 말이다-그래도 괴롭힘을 당하는 상대를 최대한 지켜주려 한다-.
그리고 행동파, 무언가를 해야 할 때 주저하다가도 결국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버린다. 의외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덕분에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거나 할 말을 하지 못한 적은 거의 없는 듯. 울면서도 할 말을 다 하거나 눈물이 고인 눈으로 노력해서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낸다던가…. 상대가 어른이어도 얄짤없이 할 말을 다 해서 어른들을 당황시킬 때도 있다는 듯.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도 못하면서 할 말은 다 하는 꼴이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꽤나 재미있었을 수도 있겠다.
특징
궁도부에서 실력으로 알아주는 에이스였다. 중학교-사립 유키자와 학원 중등부-에 다닐 때부터 궁도를 해 왔는데, 고등학교에 올라와 선배들의 괴롭힘으로 인해 궁도부를 탈퇴함으로써 궁도 생활의 막을 내렸다. 덕분에 지금은 학업을 병행하면서 제 흥미거리를 찾아 이것저것 배워보는 중. 현재는 교대 입시와 관련된 정보를 찾고 있다, 이 나이에 예체능 쪽의 입시를 준비하거나 하기는 늦었으니….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는 궁도를 다시 하는 선택지도 있다고 생각했으나 다시 궁도부로 돌아갈 자신이 없어서 포기.
좋아하는 음식은 달콤하고 매운 음식,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운 음식을 시켜 먹으며 울고-아무리 잘 우는 아이라라도 가게에서 울기는 좀 그랬다-기분이 좋을 때는 단 음식을 먹고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시간을 보낸다. 요즘은 컨디션도 기분도 좋아 집이나 학교 근처 카페에서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는 모양이다.
의외로 심한 인간혐오…. 자기는 인간이 아닌 것처럼 이야기 할 때가 종종 있다. (예: 난 인간들이 악하다고 생각해, 카이토….) 특히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겉으로 웃어보이면서도 속으로는 인간들의 욕을 하고 있는 모양, 보기에는 햇살인데 속은 구름 많음일 때가 잊을 때쯤 찾아온다.
체육과 미술에 약하다…. 몸을 잘 못 쓰고 손재주가 없다고 해야 하나, 덕분에 체육과 미술 수행평가 점수는 언제나 C. 그나마 다행인 건 주요 과목들의 수행평가 점수는 높은 편.
좋아하는 것
노래 듣기, 카페, 잠.
싫어하는 것
괴롭힘, 주삿바늘, 흑역사가 떠오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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