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독백. 펠데이 일상 연성공간 by 챠코삐 2024.10.05 4 0 0 형과 동생 잠이 많은 형은 종종 잠버릇으로 옆에 있는 동생을 괴롭 힐 때가 있습니다. 카테고리 #오리지널 페어 #BL 작품 #각자의_독백 캐릭터 #펠 #데이드 커플링 #펠데이 추가태그 #판타지 컬렉션 각자의 독백. 인간은 각자의 독백을 품고 살아간다. 그게 비록 거짓 된 결말 일 지라도. (창작 만화 혹은 그림을 올립니다. BL 임...아마도...) 총 15개의 포스트 이전글 길오엘 일상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일장. 장례 - 1 葬禮. 장사를 지내는 일. 또는 그런 예식. 이 년 만에 돌아온 스승의 집은 온기 없이 싸늘하여 사람 사는 집 같지 않았다. 삭아가는 초가지붕을 보며 가람은 틀린 표현은 아니라고 자조했다. 이곳에 홀로 살던 스승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왔으나, 죽은 지 최소 사나흘은 지났을 터였다. 마을에서도 한참 떨어진 초가집이라 왕래가 달리 없어 시신이 완전히 부패하기 전에 발견된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었다. #창작소설 #동양풍 #판타지 2 광인과 성자는 욕심 한 톨 차이 2화 나라를 구한 미치광이 기차를 처음 타보기는 로톨로도 마찬가지였으나, 로톨로는 어제저녁까지 기차 내부 그림을 보며 좌석을 찾는 일을 미리 상상했었기에 헤매지 않고 제법 능숙하게 자리를 찾아냈다. 나타와 로톨로의 자리는 미닫이문이 달린 4인석이었다. 초록색 천을 덮은 푹신한 좌석 두 개가 마주 보고 앉아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벽에 붙은 큼직한 창문의 커튼은 위로 올라 #소설 #로맨스 #판타지 #오컬트 #미스터리 2 7 젊은 과부, 살인자, 부정한 여자 눈과 얼음의 마녀가 말했다. 저 애는 불행해질 거야! 싸늘한 예언은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졌다. 킨델라가 참여할 수 있는 첫 번째 마을 집회가 열리기도 전, 그러니까 채 해가 바뀌기도 전에 레제릿타는 이소브로 돌아왔다. 턱선에 겨우 닿게 짧았던 머리카락은 어깨를 넘는 길이까지 자라 있었다. 예쁘게 흐르던 윤기를 잃고 푸석푸석 상한 파란색이었다. 그것 #습작 #1차 #웹소설 #판타지 11 18 부모의 마음 물결치는 붉은 머리카락을 한데 말아 올렸다. 끝으로 갈수록 물이 쉽게 빠지는 편인지 아래로 갈수록 금색에 가까운 색상임이 쉬이 짐작 가능했다. 순해 빠진 생김새부터 시작해서 머리카락이나 눈 색 따위의 외형적 요소는 제 아비를 닮았더니, 굽이치는 머리카락이나 끝이 쉽사리 손상되어 색이 달라지는 것은 어미 쪽을 닮았나 보군. 샤뮤에드가 앤서니를 마주하며 한 생 #인외 #웹소설 #어반_판타지 #관측_바깥쪽의 #판타지 4 성인 02 술 내기 #인외 #웹소설 #어반_판타지 #폭력성 #관측_바깥쪽의 #판타지 7 12 풀벌레 소리 관광지 한복판에서 벌어진 학살에 대해 인간들은 얼마만큼 소란스러워질 것인가. 애석하게도 도핀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지는 못했다. 그 주변에는 인간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으니까. 도핀은 자신을 안아서 들고 있는 샤뮤에드의 품에서 그의 옷자락을 살짝 제 쪽으로 당겼다. 그러고는 비밀이야기를 하듯 속살거린다. 이 상황을 당연하게 여기는 샤뮤에드의 태도에 자신이 영 #인외 #웹소설 #어반_판타지 #관측_바깥쪽의 #판타지 2 NKFS 8화 8.다카포(끝) #SF #판타지 #일상 #액션 8 2 상처 관계캐 썰 https://youtu.be/FM7MFYoylVs 쫙- 살갗이 벗겨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이 자신의 살갗이 아니었던 것에 윌리엄은 평소와 같지 않게 매우 놀랐다. 눈앞에서 자신을 감싸더니 튕겨져 날아가는 약한 몸의 주인은 해맑게 웃으며 "윌! 괜찮아? 안 다쳐서 다행이다!" 란 말을 했기 때문이다. 당장 상대에게 손의 나이프를 날려 경 #자캐 #판타지 #1차 #1차창작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