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명:無:163]

야불담귀:1차 성장 프로필

#요괴_명패

[卵有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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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피리? 어떻게 불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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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무 명

나이


163

*(외관나이: 20대 후반~ 30대 초반)

성별


 

요괴


금강호

키/몸무게


230cm/150kg

외관


p.s 그의 저고리 양 팔에 달고 있는 네 개의 끈들은 가족들의 유품이다.

성격


[열성적이지 않은]

“…움직이는 건 낭비야. 낭비."

그의 거대한 몸을 움직일 때마다 필요한 에너지가 남들보다 배로 많다보니 최대한 효율적으로 살아갈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하루 대부분을 에너지를 축적시키기 위해 잠으로 채운 적도 많습니다. 애초에 이리저리 쏘다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다 그가 어디로 이동하기만 하면 재물 손해만 많아서 그런지 한 장소에 머물러 있는 걸 선호합니다.

[계획적인]

“완벽한 성공을 위하여.”

삶의 목표만이 그를 움직이게 만듭니다. 호전적이었던 어릴 적 성격을 그대로 이었지만 나름 성장했을까요, 과거엔 몸이 먼저 나가는 수순이었지만 현재는 냉정함을 잃지 않고 전략적으로 행동할려고 계획을 먼저 잡고나서야 행동으로 옮깁니다. 언제나 그렇듯 완벽한 성공을 이뤄내기 위해서 여러가지의 계획을 세우는 편입니다.

[탈을 쓴]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지?"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는 항상 일관된 표정, 일관된 태도로 타인을 대합니다. 선뜻 다정해보이지만 실상은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격렬한 표정을 타인에게 내보인 적은 이제껏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감정을 내보여봤자 돌아오는 건 상처 뿐였던 경험 밖에 없어서 그런걸까요.

특징


혈액형: B형

생일: 3월 31일

LIKE: 약과, 가족, 비 오는 날

HATE: 인간, 총, 구름 한 점 없는 날씨

  • 사냥꾼에게 가족을 잃었다. 때문에 인간을 증오하고, 싫어한다.

  • 풀피리를 손에 안 댄지 꽤 됐을 터라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떻게 불었는지 잊었을 거다.

  • 비 오는 날, 빗방울 사이에서 탈춤 추는 걸 자주 한다.

  • 시장터에서 사온 약과만 취급한다고 한다.

  • 최근 들어 악몽을 꾸는 일이 잦아 약간의 다크써클이 있다고 한다.

소지품


붕대, 2m 밧줄, 머리끈, 각종 다양한 탈들

선관


박 산 - 혐관

“그 정돈 알아서 추론해 봐.”

그와의 첫 만남은 비가 추적하게 내리던 어느 깊은 숲속이었습니다. 명은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었던 때, 어디선가 나타난 누군가가 자신의 몸을 쿵—! 박아버리던 것 아니겠습니까?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당혹스러운 표정을 내보이던 명은 자리를 툴툴 털고 일어나 자신을 박은 이의 면상이라도 볼까 싶어 다가갔습니다. 몰골을 보아하니.. 인간은 절대 아닌 것 같고. 어깨에 메고 있는 화살통 저 멀리 도망치는 동물 한 마리를 보니, 누가 봐도 사냥꾼으로 보이는군요. 이런,.. 하필 걸려도 이 무 명에게 걸리다니, 운이 안 좋은 아이군요. 명은 상황 파악을 빠르게 끝냈고, 연신 괜찮은 척 연기를 하며 그의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불쌍하게도, 그는 이제 사냥할 때마다 명이 다가와 사사건건 방해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명은 그 누구보다 사냥꾼을 싫어하니까요.

p.s “..이런 곳까지 만날 줄은 몰랐는데.”

가끔 시장터에 나가 약과를 사 먹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것인지 사러 갈 때마다 매번 그와 마주치는 것 같습니다.기분탓인가? 못마땅하지만 해련은 여전한 미소를 내보이며 그를 항상 일관된 태도로 무시하며 지나가곤 합니다. (어쩔 땐 시비를 걸 수도 있겠지만..)


빙설 - 친관

“.. 항상 고맙다고 생각해.”

무 명은 몇 십 년전의 그 날에 사로잡혀 악몽을 자주 꾸곤 합니다. 풀 숲을 뒤덮은 피 비린내,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 없는 가족들, 때문에 평안히 잠을 이루리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적 만난 이는 빙설이었습니다. 빙설은 명에게 자신이 이야기를 해줄 터이니 그 때 잠을 청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을 걸었습니다. 대가 없는 호의, 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가. 당연히 자신이 자는 사이 무슨 일을 벌일 줄 알고, 처음에는 당연히 거절을 했습니다. 하지만 거듭 걸어오는 제안에 어쩔 수 없이 한 번 들어보기로 결정했고 그렇게 빙설이 들려주는 옛날옛적 이야기를 들으면서 잠을 청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이제껏 잠에 들기란 힘들었고, 들었다해도 악몽만을 꿨었는데 처음으로 깊은 숙면에 들었던 것입니다. 이런 좋은 결과 덕분일까요, 아직도 명은 종종 빙설을 찾아가 이야기를 듣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오너란]

이름 : 여

나이 : 06

한마디 : 성장 후도 잘 부탁드려요.

카테고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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