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ㅈㅎㅇㄱ 현대au 형사x교수 (짧음)
아 옥균이는 교수인데 정훈이는 형사인거 보고싶네
뭔가 정훈이 형사면 옥균이는 경찰행정학과나 범죄심리학과 교수인것도 보고싶네
사건관련해서 프로파일링 자문 조언 받았다가 처음만난거 (개막장
연구실에서도 만나서 얘기하다가 어쩌다가 연락처 알게되고 연락하는 횟수 점점 늘어가는고 ㅎㅎㅎ
너무 짱이다 그런거 보고싶다
둘이 처음으로 같이 저녁식사 약속잡았던 날 약속시간 1시간 전에 정훈이한테 급하게 연락오는거.... 옥균이가 연락받았는데 범인때문에 다쳐서 병원에 있다고 사과하는데 옥균이 앞뒤생각안하고 일단 병원으로 가겠지
정훈이가 계속 얼른 들어가시라고 하는데 그날 밤 늦게까지 정훈이 옆에서 있어주는 김옥균 보고싶다.... 그러면서 둘이 더 깊어지는 그런거 보고싶다
정훈이가 막 제가 먼저 저녁식사얘기한건데 저때문에 죄송하다고, 퇴원하면 꼭 제가 식사 대접하겠다고 그러니까 옥균이가 알겠으니까 얼른 나으라고 그럴거같다
관계가 천천히 스며들듯 진전되는 이 과정이너무조음 ㅠㅠ
퇴원해도 옥균이가 계속 알게모르게 신경써줄거같다고..
시간 대충 맞으면 서에 차로 데려다준다던가
둘이 찐으로 처음 저녁식사 같이하면서 데이트나 해라 이것드라...
둘이 좀 오랫동안 알고는 지냈는데 연락 한 지는 얼마 안되는 그런거 보고싶음
처음 만난 일이 무슨 사건때문에 정훈이네 관할서에서 프로파일링 자문으로 옥균이한테 요청해서 만난건데 둘이 같이 한두달동안 얼굴보면서 호감도 천천히 쌓였는데 문제는 둘 다 사람 빨리 사귀는 성격이 아니어가지고 그때 일하면서 사적으로 한번도 연락 안하고 사건 종결 후에도 둘다 먼저 연락할 생각 못한거 보고싶다
근데 몇달후에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게 정훈이랑 친한 방송국 피디가 정훈이한테 드라마 범죄자문 좀 해달라고해서였으면 좋겠다 근데 가서 보니까 그 자리에 김옥균도 있는거.... 김옥균도 이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이라 이미 요청이 왔겠지 둘이 몇달만에 얼굴 마주보면서 놀라는거 보고싶네
그러다가 몇달후에 드라마 마지막 촬영 끝나는 날 뒷풀이 자리끝나고 둘이 같이 택시잡으러 나와서 정훈이가 옥균이한테 나중에 둘이서만 조용한데서 같이 식사하시지 않겠냐고 그렇게 물어보는 그런게 보고싶다
그리고 나서 위에 썰이랑 이어짐
정훈이가 주문하고나서 장난스럽게
같이 밥 한번 먹기가 참 힘드네요. 그쵸?
이러는거 보고싶다 옥균이도 웃으면서
그러게요. 거의 1년만에 처음인거같아요. 다친데는 괜찮아요?
이러고 다시 물어보는거 보고싶다
아 둘이 한창 얘기하고 밥먹다가 정훈이가 조심스럽게 입떼는거 보고싶다
그동안 교수님 생각, 안 했다면 거짓말이에요. 혹시 저만 그런거였을까요?
옥균이가 살짝 놀란 표정으로 정훈이 바라보고 이내 살짝 웃으면서 그럴거같다
왜 아니겠어요. 저도 정훈씨 생각 많이 했죠. 그때 성신동 사건 그렇게 끝나고나서... 연락 한번 해볼걸, 하고 계속 후회했었어요. 너무 늦은거같아서 미루다가... 결국 못했지만요.
이러는거 보고싶다 정훈이가 그 말듣고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다행이예요... 저도.. 그래서 식사 한번 하고싶었어요. 교수님이랑, 둘이...
이러는거 보고싶네
둘이 식사하면서 막... 이런저런 얘기할거아님 아 생각만해도 좋다
둘다 서로한테 호감은 있는데 절대 대놓고 드러내지는않고 조금씩만 표현할거고
으으른의 썸 너무 좋네요
둘이 서로 눈 잠깐씩 마주치고 그럴거아님 그럴때마다 서로 웃는거보고싶다
목도 조금씩 타서 와인 계속 홀짝거리곸ㅋㅋ
너무좋아~~!!~!!! 김옥균 살짝 긴장하는거 진짜 개좋다
둘이 식사 마치고 근처 가볍게 걸으면서 얘기나누는거 보고싶네.... 그동안 항상 일때매 뛰어다니고 밥도 대충 때우고 그래왔는데 두 사람에게 너무 완벽한 휴일일거같다
둘이 얘기하다가 웃음 터져나오는 횟수도 더 늘거같고 개좋다..
이때 약간 지금같은 초가을 날씨였음 조케따
정훈이가 옥균이 얘기중이면 옥균이한테서 눈을 못뗄거같음
둘다 진짜 오랜만에 범인이 어쩌구 살인이 어쩌구 그런 얘기 안하고 맘편하게 서로 취미 얘기라던가 그런 대화 나눌거같음 정훈이 취미 평범하게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는거인거 보고싶다
옥균이는 혼자 바둑두거나 영화보기... 근데 스릴러나 추리물 그런거는 안볼거같다
옥균이가 자기도 자전거타는거 좋아한다고하면서 또 얘기나누다가
가끔 시간날때 운동 겸 클라이밍도 한다고해서 정훈이 속으로 놀라는거 보고싶다
정훈이 막.... 신기하다고 안힘드시냐고 그러니까 옥균이가 형사님도 잘하실거같은데요? 이러면서
언제 시간 될 때 한번 가보고싶으시면 가보자고하는거 보고싶다
근데 정훈이도 잘할듯 당연함.. 그의 전완근....
둘이 같이 클라이밍 하러 가는거 넘 보고싶다..
개좋아..... 초급자코스 한번에 타는거 보고 옥균이가
!!? 진짜 처음해보시는거 맞아요?
이러니까 정훈이가
맞는데요.... 저 힘들어요... 그렇게 안보여서 그렇지..
이럼서 웃을거같다 옥균이가 웃으면서 땀 닦아줄거같다
스발 한정훈 전완근 보고 잠깐 설레하는 김옥균..(ㅈㄴ 그럴수있다..나라도..
좋다..... 옥균이가 팔에 솟은 핏줄 바라보고있으니까 정훈이가 웃으면서 건강검진 받을때마다 편하다고 농담하는거 보고싶다
이때는 둘 다 반팔옷입고있겠지 정훈이 흰 반팔입었으면좋겠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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