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트리스탄 / 34 ] 극광의 순례 아스칼론의 귀퉁이 by 산해 2024.12.16 1 0 0 비밀글 해당 내용은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해요 입력 컬렉션 프로필 제 캐를 보여드림 총 2개의 포스트 이전글 [ 트리스탄 로에그리아 / 24 ] 극광의 순례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베일 쓴 소녀 1. 베일 쓴 내가 거울을 노려보고 있다. 죽은 물고기 같은 눈동자가 분홍색 물감처럼 고여있다. 베일이 바람에 휩쓸려서 눈을 가린다. 거울 속 내가 비틀린 입꼬리로 신을 추앙하고 있었다. 아아, 나를 구원해줘. 라니 어릴 적의 철없는 소망일 뿐이다. 지금도 한없이 어리지만, 나는 그때 정말 한없이 어렸다. 여유를 가질 마음도 없던 불안감에 휩싸여서 신을 섬 #자캐 #오리지널 #교주공x후회수 #폭력성 #트라우마 #살인 32 회색빛 기억 아직 현실을 알아채기엔 어렸던 과거 어릴 때는 자신이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꿈꾸던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으며 누구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라며 자신의 꿈을 떠들어댄다. 하지만 결국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치며 자신의 꿈이 허상이란 것을 깨닫는다. 주변 사람들의 날선 말들과 기분 나쁜 목소리들. 그것들 #매화고등학교 #백은별 #OC #자캐 #커뮤 16 요것저것 모아둔 기준은 없습니다😅 정말 그냥 이것저것 올려봄 #자캐 #oc 7 얀이랑 미르랑 솔직히 결혼식이라기보다는 부모님께 잘 보이려는 발버둥에 가까웠던 어떤 결혼식. 그 전의 짧은 일화── “뭐?! 미친, 결혼?!” 얀은 뚜껑을 열고 기세 좋게 꿀꺽꿀꺽 마시던 오렌지 주스를 냅다 뱉으며 소리를 질렀다. 욕설을 내뱉으면서,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 맞은편에서 햄버거를 들고 충격적인 소식을 알려준 것이 상현과의 정식적인 결혼이 정해 #자캐 6 1 여우 오두막 여우에게 사랑받는 쉼터 | [초코보] 시로가네 18구 31번지 (확장 서부) …쉬어갈 곳을 찾고 있어? 해변가에 위치한 어느 오두막. 모험가인 어느 아우라 여성이 큰맘먹고 마련한 집이건만, 어째서인지 공사 중일 적부터 어린 여우가 한 마리, 두 마리……. 하염없이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며 어느새 여우들의 쉼터가 되어버린 이곳은 이제 ‘여우 오두막’이라 불립니다. 해가 잘 들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한 이 오두막은 본디 가정집이었으 #파이널판타지14 #자작캐릭터 #창작캐릭터 #자캐 #컨셉하우징 #RP 모르는 사람 권민정, 선착 한분께 드리는 쓰레기 볶음입니다. 숨을 크게 들이마신다. 크게 내쉬는 꼴이 한숨과도 비슷하다. 아니, 한숨일지도 모르겠다. 무례하게 치부 될 수 있는 행동의 변명을 만들기 위해 제 자신은 숨을 들이켰을 수도 있다. 제 앞에 있는 그의 영정사진을 본다. 큰 이상을 들이킨 결과는 죽음으로 크게 내쉬어진다. 아버지나 그 후배나… 허리를 숙여 인사할 때 자신보다 앞에 있는 그가 제 아버지보다 닮 #권민정 #자캐 #1차 16 거울과 안개숲과 오래된 방 어떤 □□. 아티야 베르게르트는 어둡고 오래된 방 안에서 눈을 떴다. 그날이 어떤 날인지 가늠할 수 없었다. 단지 창밖이 썩 밝지 못했고, 안개 어린 공기밖에 없었다. 묵직하고, 축축하고, 질질 끌리는 공기. 맨살에 닿는 차가운 습기 때문에 몸을 조금 웅크리며 아티야는 생각했다. 정말 살기 거지같은 곳이라고. 침대 밖으로 한쪽 다리를 미끄러뜨리고, 이어 다른 다리까 #자캐 #아티야 5 1 상처 관계캐 썰 https://youtu.be/FM7MFYoylVs 쫙- 살갗이 벗겨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이 자신의 살갗이 아니었던 것에 윌리엄은 평소와 같지 않게 매우 놀랐다. 눈앞에서 자신을 감싸더니 튕겨져 날아가는 약한 몸의 주인은 해맑게 웃으며 "윌! 괜찮아? 안 다쳐서 다행이다!" 란 말을 했기 때문이다. 당장 상대에게 손의 나이프를 날려 경 #자캐 #판타지 #1차 #1차창작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