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밴드 글리프 주간창작 챌린지 6월2주차 장뇌하나 장뇌둘 by 장뇌3 2024.06.11 본 만화는 장뇌3(트위터 아이디:@JANGNOEx3)의 저작물입니다.창작물의 불펌, 재업로드, 트레이싱 등의 도용을 일체 금지합니다. 카테고리 #오리지널 페어 #Non-CP 추가태그 #좀비 #아포칼립스 #밴드 #좀아포 챌린지 #주간창작_6월_2주차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상처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6월 2주차, 밴드 “다쳤나요?” “학원장.” 위에서 들리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긴 앞머리 사이로 보이는 까만 가면. 가면 안에 반짝이며 빛나는 눈은 언제 보아도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한껏 허리를 숙여 저와 시선을 마주하는 학원장을 보며 나는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별건 아니에요. 계단에서 넘어졌는데 무릎이 까졌을 뿐이에요.” “흠. 단순히 까진 정도가 아닌데 #트위스테 #감독생 #학원장 #주간창작_6월_2주차 2 Star, light “실화야?” 도진혜가 인상을 찌푸렸다. 학교 운동장을 차지한 특설 무대. 그리고 그 앞에서 삼삼오오 모여있는 사람들. 손목에 찬 시계를 바라보았다. 3시 14분. 축제 기간이라 휴강하는 수업이 많기도 하거니와 유명 연예인이 오기 때문에 자리를 일찍 맡아야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 정도는, 강의실과 도서관만 오가는 도진혜라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주간창작_6월_2주차 13 [갑타] 밴드 챌린지2 급하게 낙서라도 그린 갑싸 병찬이!! #갑타 #가비지타임 #박병찬 #갑싸 #주간창작_6월_2주차 12 [슬램덩크] 밴드에게 밴드를 대만준호 준호는 땀이 배인 손을 바지에 벅벅 문질러 닦았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준호 자신이 사인을 받을 차례였다. 혹시 몰라서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서 줄을 서 있었던 보람이 있었다. 몇 개월 전만 해도 공연장이 텅텅 빈 나머지 객석에서 호응하고 있는 준호가 다 민망할 정도였지만, 이제는 팬이 많아서 자칫하면 공연장에 들어도 가지 못 하고 밖을 서성이다 돌아가야 #주간창작_6월_2주차 #슬램덩크 #정대만 #권준호 #대만준호 36 3 인간적으로 문창과는 봐줍시다 (1) 인생은 쓰다. 그냥 쓴 것도 아니고 존나게 쓰다. 지금 마시고 있는 소주보다 더 쓴 게 인생이다. 더 말해서 무엇하랴. 삼삼오오 모여서 너는 무슨 과니, 학교에 다닐 땐 뭘 잘했니 이런 것들을 묻는 자리에서 나는 혼자 소주만 죽어라고 먹고 있었다. 후배들은 기력이 어찌나 좋은지 대화 주제가 한 바퀴 돌고 난 뒤 지치지도 않고 현대인의 필수지식인 MBTI에 #빙의물 #아포칼립스 #동양풍 #판타지 1 2주차 챌린지 주제 : 밴드 기타 못그리겠어서 대충 우드락으로 만든거같은 기타로 그렸지만 흐린 눈으로 넘어가주시길 2주차 챌린지 주제가 밴드라는걸 보자마자 최근에 본 봇치더락이 떠올랐어요. 원래 밴드하면 낭만 아닙니까. 한때 기타의 간지에 반해 시작했으나 F였나 G였나 통곡의 벽 코드에 막혀 그만두긴 했지만…. 아무튼 아직도 밴드를 좋아합니다. 베이스를 제일 좋아하는데 베이스 좋아하는 #봇치더락 #봇치 #주간창작_6월_2주차 3 1 인간적으로 문창과는 봐줍시다 (2)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말을 하려고 하니 목에서 숨소리보다는 훨씬 거칠지만 말하는 것 보다는 숨소리에 가까운 정석적인 공기 반 소리 반의 음성이 나왔다. 나는 당황해서 내 목을 양손으로 잡았다. 다시 아, 하고 소리를 내보아도 마찬가지였다. “어머. 목소리가 안 나오시나요?” 여자가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물었다. 네, 하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당장 #동양풍 #빙의물 #아포칼립스 #판타지 1 이 밴드 아세요? 어떻게 알게 되셨어요? 와 진짜요? 나도 선택지가 없었어 입덕에는 나쁜 게 두 가지 있다고 했던가. 십마이너 입덕과 늦은 입덕. 그리고 그보다 더 나쁜 것은 십마이너를 늦게 입덕하는 거라고… 이 말은 이를테면 머슴살이를 하더라도 대감집에서 하라는 우스개와 같은 맥락인 것이다. 장르 하나 흥하기 시작할 때 머뭇거리지 말고 뛰어들고, 큰 판에 가서 이리저리 부대껴 놀아보라는 옛 성현 오타쿠들의 가르침은 거를 것이 #주간창작_6월_2주차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