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인강 강사라면?

0414 새벽 2시 40분 잠에 취한 세 여성의 짓씨

Terrarium by 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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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inute - Dreams Come True

이미지 제공 : 월님

* 읽기 전에 *

- 현강 중심의 인강을 들어본 사람들이 아니어서

그냥 이럴 것 같다? 정도의 겉핥기 캐해임

- 해당 사진에서 느껴지는 부분으로 정한 것으로

평소 멤버 캐해와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승철 : 화법과 작문

- 꾸준히 앞자리에 앉는 애들 얼굴 다 기억하고 있음. 애들이 가끔 자리 바꿔앉거나 앞으로 온 애들 있으면

“오늘 용기 냈네?” 하고 웃으면서 반겨줌…

- 새 학생들 들어올 시즌에 겁나 낯가림 어허헣… 하고 지나감

- 근데 애들 익숙해질 쯤 되면 목소리 톤이랑 다 달라짐

윤정한 : 영어 (왕초보 커리큘럼)

- 애들 자면 책상 탕탕탕! 치면서 애드라 자면 안댄댜!!!!

- 윤정한의 왕초보 커리큘럼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느낌 너 영어 공부 시작할거면 일단 윤정한부터 봐 이런 느낌

홍지수 : 수학 >> 제2외국어 스페인어 (sexy)

- 수학 문제 풀어주는데 영어발음 개고트함… x,y,z 하는데 다들 ‘제트’라고 하는 거 홍지수만 발음 제대로 해서 애들이 처음에 ???하는데 익숙해지면 이제 제트가 더 이상하게 들림

- 근데 갑자기? 제2외국어 어떠냐는 말 나옴… 언어능력 고트한데요

문준휘 : 영어 (심화, 문제풀이)

- 문준휘 영어 설명해주는데 자꾸 말 빨라질 것 같음…

- 영어 듣기 문제에서 틀리면 분노하심 이러케 쉬운걸 틀리면 어뚸캐!!!

- 문법 설명해주는데 문제 빈칸채우기 중심으로 설명해줌 문제 푸는 꿀팁 알려주다가 역시 최고는 “많이 풀어보는 것” 이라고 할듯

권순영 : 국어 (심화, 문제풀이)

- 수능 직전 100일 권순영과 함께하면 호랑이도 마늘먹고 사람된다 커리큘럼…

>> 이것 때문에 권순영 호랑이 선생님 됐는데 캐 맘에 들어할 것 같아요

>> 호피무늬 입고 찍은 홍보물 있을 것 같음

- 애들한테 자꾸 “애들아 수능은 기세야! 쫄면 안돼!!” 함

- 수업할 때 욕은 안 쓰는데 약간 쫄면 안돼!! 니네 죽으라고 낸 문제 아냐!! 이런 말 할 거 같은 ㅋㅋ 근데 뭐라고 해도 “국어만 잘 가르치면 된거아님?” 마인드라서 타격 안 받을 느낌 ㅋㅋㅋㅋ

전원우 : 수학 (확률과 통계)

- 전원우 그냥 얼굴이 확률과 통계임 다른 걸 줄 수가 없음

- 문제 : 짓씨 구성원이 죄다 문과임 더이상의 캐해 불가능해서 오열함

이지훈 : 한국사

- 이지훈 이 시국에 애들한테 근현대사 가르치다가 “어, 지금 이 시국에 이런 부분 발언? 쪼-금?” (고잉 꽁트 말투) 이런 말함

- 애들한테 투표 꼭 하라고 하는 거 아니에요? “몇년도부터 법이 개정되어서 4월 xx일 생일인 친구들까지 투표가 가능하니까 생애 처음으로 주어진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해보길 바랍니다~”

서명호 : 세계사

- 명호 자는 애들 깨울 때 책상 톡톡 두드릴 것 같음

- 지금 이투스 세계관인데 걍 세봉고등학교 사탐 선생님이면 수업 시작부터 끝까지 하염없이 교실을 뺑뺑 도는 선생님일 것 같아요 애들 자면 자는 애들마다 책상 톡톡… 두드려주면서 깨워주고 몇 페이지인지 알려줄듯

김민규 : 과탐 (짓씨 구성원에 문과 밖에 없는 관계로 패스) -> 생물?

- 스튜디오 사람들이랑 다 친할 것 같아요 카메라 감독이랑도 친할듯

- 자기 수업 듣는 학생들 앞자리 친구들은 웬만하면 얼굴 다 외워가지고 학생들이 인사하면 어어~ 이러고 아는 체 다 해줄 거 같아요

이석민 : 사탐 : 한국지리

- 뭔가 한국 지도 개 잘그릴 것 같다 그쵸

- 중간에 애들 잠깨우려고 썰푸는 거 잘할 것 같음. 막 “이석민이 알려주는 한국 지도 잘그리는법” 이런 거

부승관 : 영어

- 애들한테 “애들아 여기 이 문제에 잡혀서 어어어~ 하는 순간 다른 문제 싹 밀리는거야 정신 똑바로 차리고 풀어야돼” 이런 말할 것 같아요 (철님 : PTSD 와요)

- 근데 또 막상 수능 앞두면 애들아 할 수 있어 너넨 할 수 있어 나랑 열심히 공부했잖아~ 이런 말 해줌 으쌰으쌰 해줌

최한솔 : 국어 (언어와 매체)

- 한솔이 문제 풀 때는 마피아 할 때 약간 흥분했을 때 말하는 것처럼 말하다가 애들이 좀 지치거나 졸려보이면 썰 풀어주는데 썰 주제가 “애들아 너네 지금 한국말 가지고 옛날 사람이랑 이야기 하면 대화가 안되는 거 알아?” 이런 말 해서 애들 걍 잠

- 매체 관련 수업 들을 때 애들한테 인스타그램이나 어디서든 인터넷에서 정보를 보면 바로 믿으면 안된다 이런 말 해주는데 말할 때마다 손짓 써가면서 말해줌…

- 매체 수업하다가 넷플릭스 다큐 추천해주는데 추천 다해주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너넨 지금 이런 걸 보면 안되는구나?” 이럼

이 찬 : 만점 수강생 << 이거 뭐죠?

- 뭘 붙여도 캐찰떡인데요 뭐 주죠

- 근데 왤케 가운데에 의기양양하게 서있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

- 뭔가 좀 “여기서 강의듣고 만점 받았어요” 이런 느낌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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