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약속 奪取 중부자 찻잎을 허공에 던져보세요 by 오, 말차 2024.06.02 19 0 0 보기 전 주의사항 #날조주의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마법사의 약속 총 33개의 포스트 이전글 이제부터 어린이들은 이프로를 보지마시고 잠깐화장실을 다녀오시 오 네로브래 다음글 회신 스노화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명분 인연조 좋아하는 것에는 이유가 없다. 마치,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싫어하는 것에는 이유가 필요하다. 마치, 그를 바라보면 드는 갖가지 생각처럼. 오웬이 카인을 싫어하는 이유는, 잔뜩 있다. 그 눈, 특히 그 눈이 싫었다. 누구에게나 웃어주는 순진함도 싫었다. 타인을 내버려 두지 않으려고 뻗는 손도 싫었다. 너무 반짝이는 탓에 뭉개버리고 싶었던 여름꽃 같은 #마호야쿠 #인연조 27 [전짝꿍조] 무너짐은 아직 멀고 무너짐의 그림자가 드리워지지 않았던 어느 날의 이야기 * 도적단 시절의 브래들리와 네로가 보고 싶어서 기어코 날조 * 글은 모토아이보조(전짝꿍조) 논CP로 쓰여졌으나, CP로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CP탈부착 자유(네브/브네/네브네) * 해당 내용은 2부 메인스토리 <14장 마법사의 돌 - 6화 예상조차 하지 않은 이름>에 나온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2부에 등장하는 인물(ㅇㅇㅈ)이 나옵니다. 혹 2부를 #mhyk #마호야쿠 #마법사의약속 #네로브래 #브래네로 #네로터너 #브래들리베인 #전짝꿍조 37 1 마치 보석같이 브래네로 브래들리는 딱히 뭐라 할 것도 없이 소파에 누워있다. 대체로 저녁 식사를 만들던 녀석이 없고 직접 챙겨 먹을 기분도 아니기 때문이었다. 아니, 그것보단, 직접 챙겨서 먹어봤자 맛이 너무 없기 때문에-브래들리가 요리를 못하는 것보다는 평소에 먹는 음식이 질이 좋은 게 문제다- 의욕이 나지 않는다. 네로는 어디로 갔는지. 어제, 희귀하다는 마법 도구를 훔쳐 온 #마호야쿠 #브래네로 32 [마호야쿠 드림] The soliloquy: A wisp in sea 커미션 작업물 죽음은 생명 가진 것들이 응당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것이므로 생사의 경계는 언제나 확고하게 구분되어 있었다. 단 하루, 망자의 날을 제하고. 경계가 그어져 있으면 그 경계 너머와, 너머에 있는 존재를 그리워도 하는 법. 일 년 중 오로지 한 날에 한해 산 자들은 죽은 자들이 생으로 가득찬 세계에 침범하도록 용인했고, 그 덕에 망자들은 경계를 타고 넘어 밀 #마호야쿠 #마법사의약속 #드림 #피가로 살구 화산귀환 당가ncp 회지 <당가의 군것질> 일부 공개 ***발행일 미정의 당가 논커플링 회지 <당가의 군것질> 내용 중 일부를 선공개 합니다. 추후 회지 발행시 삭제 예정이며,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인물이 나옵니다.(회지 전반에 걸쳐 모브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 이런 식으로 나온다는 것을 참고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분량입니다.) 결제선 아래로는 안 봐도 상관 없는 간단한 후기가 쓰여 있습니다.*** #화산귀환 #당군악 #날조주의 #모브 448 11 마호야쿠 4주년 전편 반드시, 너와 기적을 1화 키가 큰 뱃사람: 흥흥~키가 작은 뱃사람: 해가 나오기 전에 콧노래같은거, 부르는거 아니야.키가 큰 뱃사람: 벌써 해가 나왔어. 하늘은 아직 어둡고, 달이 빛나지만, 봐, 수평선이 빨개.키가 작은 뱃사람: 그런걸 말하는게 아니야. 달밤의 바다에 노래같은거 불러서, 인어가 나타나면 어떡해.키가 큰 뱃사람: 인어인가. 무서운데, 보고싶네. 형은 인어, #마법사의_약속 #마호야쿠 #스포일러 #마호야쿠_4주년 204 [피가현자]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마호야쿠 ✧ 2020 크리스마스 이벤트 스토리, 카드 스토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한낮이었다. 무거운 눈꺼풀을 어렵사리 들어올려 창밖을 확인하기도 전에 알 수 있었다. 아, 완전히 푹 자버린 것 같은데. 정수리로 들이치는 겨울 햇살이 뜨끈했다. 온몸에 휘감긴 이불이 걸리적거리는 걸 잠시 내버려 두고 멍하니 눈을 깜빡이며 천장을 바라 #피가현 #피가아키 #피가현자 #마법사의_약속 #마호야쿠 26 3 나의 닻 스쿠아마 엔딩 후의 브래네로 여전히 붕 떠 있는 기분이 사라지지 않는다, 고. 네로는 흔들리는 수면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그래도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기도 했다. 네로는 맥주가 담겨있는 컵에 입을 대고, 홀짝인 다음, 다시 바다로 시선을 옮겼다. 차가운 밤바다의 공기가 스며든다. 그것은, 몹시, 자유를 닮았다. 과거의 네로는 상자 속 구슬이었다. 자신이 태어난 알 #마호야쿠 #브래네로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