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까마중
총 14개의 포스트
1. 내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피부가 초록색이거나, 머리카락이 형광으로 빛나거나, 다리가 네 개, 팔이 세 개라도, 어쩌면 내 눈이 열 개라도 중요하지 않은 일이죠. 이름도, 출신도, 심지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도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동의하죠? 내게 듣고 싶은 게 있어서 여기 온 거잖아요. 좋아요. 말해줄게요. 당신은 그럴 권리가 있어요. 풉!
기억상실 성준수로 준쟁 성준수가 기억상실에 걸렸다 농구공에 머리를 잘못 맞았댄다 17살, 봄의 성준수는 23살,여름의 성준수와는 딴판이었다. 진재유는 성준수가 저를 모를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뭐라고 설명해야할지를 아주 오래 고민해야했다. 너랑 같은 집 쓰는 친구, 같은 구단 스카웃 된 사이, 네 포인트 가드... 그러나 그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女が渡したのは入学許可書だった。 高校の入学シーズンはもう過ぎたのに。アレクシスネスは手に持った。羊皮紙をいじくり回した羊皮紙は柔らかいが、独特の質感があり、指先に引っかかってしまう秀麗な文字はインクで書かれていて、にじみすらも優雅に見えた。アレクシス・ネス魔法学校の入学を許可するその下には、パールを混ぜたインクで書かれたサインが光を浴びてキラキラと輝いていた魔法学校なんて、入学なんてきっと誰か
네스카이네스. B6. 20P. 약 1만자 미만. 주의: 펠라티오 장면 외의 삽입은 없습니다. 알렉시스 네스라고 하면 유스에서는 그럭저럭 유명한 미드필더였다. 그의 실력도 눈여겨볼 만한 것이었으나 또래들에게는 귀엽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입이 거칠기로 명성이 자자했다. 한곳에 모여서 연예인 누가 예쁜지를 떠들다가 네스에게 넌지시 물어보기라도 하면, “하아?
1. 준쟁 커플이신가요? 물으면 진재유는 아직 아닙니다 이러는데 그거 듣고 아직 아니라는건 뭐야? 고백하면 받아준다는건가? 라는 메커니즘을 돌려서 ...사귀면 되겠네. 사귀자 재유 하고 멋대가리 없는 고백함 아빠랑 아빠 어떻게 사귄거냐고 물으면 직원이 물어서 라고 대답해야됨 2. 준쟁 실수로 사고친 다음날 재유가 준수, 밥무러 가자 해서 준수 욕 한번
대운동회에서 배포한 준쟁:헤드셋 연성 웹업로드합니다. 진재유는 헤드셋을 자주 끼고 다녔다. 남들이 이어폰을 끼고 다닐 때도 꿋꿋하게 헤드셋을 썼다. 예쁘고, 귀가 편하고, 밖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헤드셋을 끼고 있으면 남들이 말을 잘 걸지 않는 게 좋았다. 차분한 것을 좋아하는 진재유로서는 기꺼운 일이었다. 그는
[나기레오] 23년 10월 대운동회 돌발본. 미카게 레오는 열여덟이 되자마자 운전면허증을 땄다. 해외에서도 쓸 수 있도록 국제 면허증을 땄다는데, 왜 그런 번거로운 짓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어쨌든 그는 운전면허증을 딴 것이 퍽 기뻤는지 친구들을 볼 때마다 자랑하곤 했는데, 대부분은 쓸데없는 짓을 했다는 평을 했다. 나기 세이시로 역시 그런
0. 거슬리는 여자. 잠시 상황을 살필 겸 경기장 근처의 입구로 나온 네스는 익숙한 얼굴과 눈을 마주쳤다. 계단 근처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여자. 흔한 얼굴을 하고 있었으나 카이저의 팬을 대부분 외우고 있는 네스로서는 그녀를 알아보기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이 여자, 카이저의 그루피네.’ 예쁜 얼굴을 한 소년은 여자의 얼굴을 보며 생각했다. 잠
준수, 니 그거 아나, 개는 암컷한테 발정기가 있거든. 수컷은 그거에 휘둘리는 거라. 갑작스러운 말치고 목소리는 퍽 나긋했다. 성준수는 손질하고 있던 토끼를 내려놓고 재유를 바라보았다. 어린 녀석들은 잡내를 없애줄 풀을 따러 간 탓에 동굴엔 둘 뿐이었다. 녀석들이 듣지 않아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왜 이럴 때 없어서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드냐며 혀를 차야
“결혼하자, 이사기.” 뜬금없는 소리에도 정도가 있는 법이다. 이사기는 코코아를 홀짝이고 있는 연인을 바라보았다. 바치라는 흐뭇한 얼굴로 고개를 이리저리 까딱이고 있었다. 요즘 잠이 부족했나, 허튼소리를 들은 것 같았다. 아니, 그럴 리가 없다. 잠은 잘 자고 있고 영양도 부족한 것 없이 챙기고 있다. 문제는 이게 환청이 아니라 프러포즈라는 점이었다. 분위
멘탈리스트는 질문했다. 이것은 사랑인가? 아사기리 겐은 대답했다. 이것은 사랑이야. 그러므로 협상가는 판단했다. 이런 감정은 가져서는 안 돼. 그는 교활한 남자, 팔랑팔랑한 언변을 가진 협잡꾼, 편리한 교섭가이다. 그 쓰임새 이상을 바라지 마라, 매지션. 그는 스스로에게 되뇌였다. 스톤월드가 아니더라도 그가 자신을 봐줄 리가 없었다. 소모적인 사랑 따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