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FS NKFS 9화 9.히든걸의 탄생(1) midnight caller by 기척 2023.12.12 7 0 0 카테고리 #기타 추가태그 #SF #판타지 #일상 #액션 컬렉션 NKFS 총 25개의 포스트 이전글 NKFS 10화 10.히든걸의 탄생(2) 다음글 NKFS 8화 8.다카포(끝)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15세 저주같은 시선들 -18화- 바람 잘 날이 적어도 #차별 #판타지 #여주인공 #웹소설 #1차창작 #유료발행 #소설 4 발 구름 어쩌구 SF 레뇨살마 세 블럭 하고도 위로 두 채 정도 떨어진 곳에 살던 사람은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아서 사흘을 꼬박 갇힌 채로 보내다가 어제 겨우 빠져나왔다. 고장 원인을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런 걸 조사하러 와줄 사람이 있을리가 없잖나!" 그는 관절을 빼서 닦으며 말했다. 원인은 알아낼 수 없어도 당장에 해결할 능력(몽키스패너로 깡깡 때려보고, 버튼을 되는대로 눌 #레뇨라 #SF 11 마녀대적자 세상을 구할 구원자로구나. (C)떨리고설레다 2021 씨발, 씨발, 씨발. 카마르 알제빈은 되는 대로 욕지거리를 주워섬기며 정신없이 복도를 내달렸다. 상황의 긴급함과는 별개로 그에게는 가고 싶은 곳도, 갈 곳도 없었다. 목적지를 찾지 못한 발은 결국 막다른 복도로 들어섰다. 복도의 모든 문을 하나하나 열어 보았지만 모두 잠겨 있었다. 카마르는 절망적인 심정이 되어 복도 끝 벽 #1차 #습작 #판타지 #욕설 12 non-standard cherisher 10 -..있..잖아 잉게르…. -네? 아침 일찍 눈을 뜬 후로 계속 심각한 얼굴을 하던 맥스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잉게르는 베이컨과 달걀을 식탁으로 가져와 저와 맥스의 접시에 각각 담아냈다. -...잉게르, 나. 기억이 좀 돌아왔어…. -...네…? 네? 잉게르는 들고 있던 프라이팬을 거의 놓칠뻔했다. 이렇게 갑자기? 왜? 어제 팔을 붙인 게 원인인가? #로맨스 #판타지 #판소 #GL #퍼리 #인외 #수인 #소설 #글 6 바닷속 무지개를 너에게 나의 사랑스러운 진주, R에게. 안녕 아가. 네가 이 편지를 발견하게 되었다면 우린 아마 네 곁에 없겠구나. 그리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일거고. 그렇지? 지금 곤히 자고 있는 너의 동그란 이마가 보이는데, 어찌나 깊이 잠들었는지 침을 무슨 은하수 흩뿌리듯이 흘리는데 덕분에 내 소매가 축축하단다. 어떻게 닦아도 닦아도 계속 나오는 건지. 혹시 무슨 문제가 #주간창작_6월_1주차 #글리프_이벤트 #판타지 #오리지널_소설 #이종족 6 비밀과 거짓말 누가 체스판의 말을 잡고있다고 생각해? 사람들은 생각보다 공포를 우숩게 생각한다. 그야 직접 겪어보지 못하는 이상 가볍게 말하는 작자들은 수두룩 빽빽하니까. 그렇게 그 분위기는 전염병처럼 퍼져가며, 끝내 그것은 정말 공포가 아닌 것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그건 당연하게도 진짜 상황 앞에서는 모든게 의미 없어진다. 바로 지금처럼 말이다. 모두가 얼빠진 표정으로 지금 상황을 봤다. 사실 그들에 #단문 #최후의_별 #리겔 #판타지 #폴룩스 3 non-standard cherisher 14 칡 뿌리와 등나무가 서로를 의지해서 휘감아 오를 때, 자립할 수 없었던 나무들이 곧게 서서 자랐다. 지금까지 칡나무와 등나무가 마주쳐 성장하기 시작한 이야기였다. 아침이 오자 맥스는 침대에서 일어나 저의 다리로. 발로 바닥을 딛고 일어나 한 손과 한쪽 팔로 익숙하게 옷을 챙겨입었다. 이젠 맨살에 닿는 차가운 아침 공기도, 잉게르에게 가벼운 장난을 #GL #퍼리 #수인 #판타지 #판소 #글 #소설 #판타지소설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3 운명과 우연 사이 의 다중 우주 연결 시스템 오늘 세상이 멸망했다. 사실 오늘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을지도 몰랐다. 시계의 분침이 방금 12를 지나쳤고 사람들간의 약속에 따르면 멸망은 어제의 일이 되어버렸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이런 약속을 따질 사람이 그녀 이외엔 아무도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그런 약속은 무의미했다. 그래서 그녀는 그냥 자신이 잠들기 전까지를 하루로 치기로 했다. 유일한 인간인 그녀가 #운우명 #SF #프롤로그 #짭SF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