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나 & 세리오스 이벤트 Part 1 ~테러리스트~[발생조건]기간 : 4~6월 사이능력치 : 교양 9점 / 매력 8점 / 호감도 5점 이상장소 : 신전공략 선택지 : 자객에게 따진다선택지 1-2 "형편을 살핀다"자객은 계속해서 세리오스에게 가짜 황태자라는 모욕을 주는데, 세리오스는 그런 근거없는 말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주위의 백성들에게 자신의 카리스마
본 게시글은 『마비노기』의 비공식 팬 창작물입니다. 원작의 권리를 침해할 의도가 없습니다. 주인공 밀레시안과 르웰린이 등장합니다. 메인스트림 G25의 강력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밀레시안의 성별을 특정하고 있지는 않으나 개인 설정이 등장합니다. 커플링 요소가 없습니다. 주의 요소: 폭력이 암시되는 서술이 존재합니다. ※ 타 플랫폼에 업로드한 것과
주의: 이번 화 마지막에 영원한 18살과 성인의 담배 키스가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은 해당 부분만 스킵해주세요! - 물을 길어오는 것과 수국 밑에 있는 것을 파서 가져오라는 의뢰를 마친 후, 정말로 며칠 동안, 손님이 오지 않았다. 키미히로는 메구미와 토우지의 식사를 차려줄 때를 제외하곤 계속 잠에 들었다. “대가 때문이지?” 「모자란 만큼 대신 지
야마다 코유키와 결혼해서 메구미를 낳고 행복하게 지내는 순간에도 한 편으로 제 은인이 소원을 들어준 것이라 믿었다. 그는 정말 행복했으며, 젠인에서 나오기까지 했으니. 아내가 그에게 아이 이름을 생각했느냐 물었을 때, 그는 ‘*키미히로’ 라고 대답했다가 ‘너무 대충 아니냐’ 고 퇴짜를 맞았다. *키미히로: 네게 돌아가겠다는 뜻. 토우지는 억울했지만, 아
고릴라, 젠인가의 수치, 비술사조차도 아닌 것. 등등의 멸칭으로 불리던 젠인 토우지는 이날도 징벌방에서 홀로 버텼다. 주령들이 튀어나오고 반격하고 구르고 숨을 고르고. 일련의 과정들이 익숙하면서도 버티기가 힘들었다. 저를 깔보는 시선도 멸칭도 자신의 이름도 젠인가 전체가 너무나도 싫었다. “?” “.....?” 홀로 분을 삭이고 있을 무렵, 덜컥이
토우지는 무기고 주령 안에 수납했던 두 개의 빈 유리병을 모두 꺼냈다. 한 번에 해결할 심산이었다. 목에 목걸이처럼 걸어둔 부적이 흔들렸다. 그는 물을 깊어 올리기 시작했다. 꿈에서 깬 후, 키미히로는 토우지가 어떤 선택을 할지 알고 있다는 듯 “선택했구나.” 라고 말했을 뿐이었다. 토우지가 안고 있던 메구미를 자연스럽게 받아서 안고 목걸이처럼 끈에 꿰어
“.... 안되겠는데..” 모츠나베 준비를 거의 마친 키미히로가 중얼거렸다. 내색하지 않았지만, 무언가가 가게 안으로 들어오려다 튕겨 나갔다. 손님이 아니다. 마루와 모로 역시 무언갈 감지한 듯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다. 옷자락을 잡는 두 아이의 손이 떨린다. 여랑지주와는 다르다. 적어도 모든 사람, 사람이 아닌 것은 육체와 영혼이 일치한다. 하지만, 이
토우지는 제 은인을 빤히 응시했다. 지금도 자신이 물을 길어오기 위해 나갔다 온 그새를 못 참고 일을 하나 더 만들지 않나. 제 몸을 노리는 자가 있다는 경고에도 놀라울 정도로 자신의 신변과 관련된 일에 무덤덤한 반응이다. 안전불감증인지 아니면, 자신감인지. 혹은, 그 말이 전부 흰소리(=헛소리)에 불과한 것인지. 토우지는 물가에 내놓은 어린 은인을 보는
토우지와 묘랑이 자리를 비우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누군가가 가게로 찾아왔다. 키미히로는 손님을 기다리기 위해 응접실로 향했다. 레이스 달린 우산을 펼친 채, 어깨에 걸친 통칭 ‘고스로리’ 원피스 차림인 ‘신’이 거의 다 도달했기 때문에. 「의뢰가 있다. 와타누키 키미히로.」 “우여랑, 의뢰가 제 눈인가요?” 「하?」 우여랑이 평소와 다르게 가라앉
“.... 왔네.” 키미히로가 아이의 배를 천천히 토닥토닥 두드리던 손을 멈췄다. 아니나다를까 가게의 식객이자, 일꾼이기도 한 아이의 아버지는 둥그런 유리 어항 세 개를 한 번에 들고 키미히로가 있는 안뜰까지 왔다. “키미히로에게 안내하겠다.” 며, 안내역을 자처한 모코나와 함께였다. “다녀왔다.” “..... 쯧.” “왜 혀 차는 건데.” 비어있기는
※파이널판타지14 효월의 종언 레이드,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스포일러 有 ※만난 적이 없는 백합 실존…… 아테나님 만세…… 헤게아테 누가 더 연성 해주세요…… ※동인 날조 당연히 有 ※라하브레아를 약간 낮?잡아? 보는 캐해석 있음 ※헤게모네에게 정서적 결함이 있다고 상정함 "네, 아테나님. 기꺼이 당신 뜻대로." * 판데모니움은 대부분의 존
‘그 날’ 이후 정신없던 나날이 지나갔다. 눈 뜰 새도 없이 바쁘고 정신없던 날이 지나가고 모든 것들이 차츰 자리를 잡아갈 즈음, 오늘은 오랜 두 남녀의 행복한 서약이 이루어지는 날이었다. 여신도 축복을 하는지 유독 오늘따라 최근 그 어떤 날보다도 하늘이 높고 화창했다. 나뭇잎 사이로 부서지는 햇빛이 반짝였고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은 기분이 좋았으며
문대 납감 이후로 팔찌나 시계 차고 다니는 것도 답답하고 불안해했으면 좋겠다. 다 낫고서 무대 준비하면서 악세서리 착용하라고 팔찌같은 거 손목에 걸어줬는데 처음엔 조금 거슬리는 것 같다가, 점점 답답해짐을 느낄 것 같음. 그러면서 자꾸 만지고. 박문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팔목을 만졌다고 생각했는데 배세진이 울컥한 얼굴로 박문대 손 잡을듯 "형?" "그만
“갈수록 힘이 좋아지네.” 「힘이 있는 아이인가요?」 “그렇지. 자네와 물고기들이 신기한 모양이야.” 초승달이 휘영청 뜬 밤, 가게 안 뜰. 수조 속 물고기들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물속에 빠진 곰방대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그 일사불란함 때문일까, 이 광경을 보여주는 흰 토끼가 신기한 것일까. 흰 유카타를 걸친 가게 주인의 품에 안긴 아이가 토끼와 물고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