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당장 반출 가능한 비행 생물 있습니까?” 멀리서 어딘가 다급해보이는 연구원이 급하게 헤르메스를 향해 뛰어오고 있었다. 생물들을 살피던 헤르메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연구원에게 다가갔다. “반출? 무슨일이길래….” 숨차게 뛰어온 연구원은 잠시 숨을 고르고는 대답했다. “구조 요청이 들어왔는데…. 어휴, 골짜기에 빠졌는데 지반을 이루는 암석이 에테르를 흡수
논컾에 가깝습니다 아젬의 성별을 특정해두지 않았고, 본명을 부르지도 않습니다. 평범한 연애같은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끝까지 갈등만합니다 주의 ——————————————————————————————————- “헤르메스!” 엘피스에서 생물들을 살펴보던 헤르메스는 뒤에서 들려온 경쾌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고개를 채 다 돌리기도 전에 누군가가 매
키워드 : 아젬이 휘틀로와 사귄다고 오해하는 에메트셀크. 글자수 : 9,000자 에메트셀크는 언제나 느린 걸음을 고수했다. 세상은 이치대로 돌아가는 법이니 서두를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남들보다 큰 키와 가면 아래 단단하게 다문 턱 때문인지 여유롭기보다는 거만해 보일 때가 많았다. 그런 걸음 습관을 지니고 있는 에메트셀크가 평소보다 빠르게 걷는 걸 본
파이널판타지14 아젬X에메트셀크 드림 드림주 외형 언급 있음 마지막 기억 ⓒ스릴입니다 하늘에서 별이 쏟아졌다. 붉고 노랗게 타오르는 별은 땅으로, 바다로, 건물 위로 쏟아져 온 세상을 불태웠다. 검은 연기와 불꽃 속에서 야수로 변한 사람들이 울부짖고,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울부짖었다. 그야말로 종말이었다. 반파된 대의사당 건물 옥상에 아젬이
-파이널판타지14 메인스토리 5.3스포 (*5.3당시에 쓴 글이라 설정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리버스로 소비하셔도 무관합니다. 아젬과 빛전 모두 성별이나 종족이 특정되지 않습니다 [아젬하데/빛전에메] 어떤 꿈 by. 솔방울새 (*하데스 토벌전 직전의 이야기) "하데스, 또 여기서 자고 있었구나." 앞머리를 흩어놓는 바람만큼이나 부
그날은 지독하게도 태양이 작열하는 날이었다. 하늘을 떠가는 구름 하나 없어 옅은 파란 빛을 띄는 하늘의 색이 가려지는 것 없이 수채화처럼 그려져 있던 날. 배를 타고 바다 위를 넘실거리며 목적 없이 나아가다가 도착한 하나의 섬에서 ■은 머물고 있었다. 태양이 너무 강해서 피할 겸, 새로운 곳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으로 도착한 섬이었으나 조금 후회가 되는 선택
칭구야 고마워 ♡우리우정영원히♡ “…하아.” 저 녀석이 또 뭔가 사고를 쳤나 보군. 멀리서 지나가던 남자는 익숙한 인영을 보고도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로브가 더러워지니까 바닥에 앉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하지만 오늘은 바쁘게 일을 끝마치고 온 참이고, 남은 시간을 그녀에게 훈계하며 소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구태여 다가가 입을 열지 않
✧ 효월까지 스포일러 ✧ 본 글의 아젬은 외형/성별 등이 특정되지 않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적막한 고요 속에서 남자는 눈을 떴다. 의식이 깨어남과 동시에 몸을 벌떡 일으켰다. 미처 정리되지 못한 정신이 뒤엉켜 짧게 현기증이 느껴졌다. 어떻게 된 거지? 이곳은 어디고……? 이마를 짚고 미간을 한껏 찌푸리자 기억의 편린이 슬슬 떠올랐다. 절망한 별
가내 아젬 ... 캘백시 인장으로 그렸던거 이메레스 참고 이메레스 참고 2 고대인이 유성생식을 한다니... 난 억울하다 분명 플라토닉이었는데 변옥이 잘못함
아젬에메 + 휘틀에메 세같살 트리오 좀비아포칼립스 au 트리오 캠핑카 타고 다니면서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종말 이야기 보고 싶다. 셋이 특수부대 출신이라 사냥도 하고 뭐 이것저것 알아서 잘 사는 거 보고 싶다. 캠핑카 너무 작아서 셋이 누워 자려면 완전히 구겨져야 하는데 불편해도 그러고 있는 게 마음 편해서 서로 꼭 끌어안고 자는 트리오. 탈탈탈 산길
와 진짜 이것만 백업하면 드림은 전부 올리는 거다올해 더 그릴진 모르겠지만... 만약 더 그리게 되면 추가해놓겠습니다...(아마 없겠지) 둘이서 몰래 작전 짜서 뭔갈 함 절 고대인 드림 파게 만든 장본인 중 하나입니다날 두고 드림 파다가 도망갔겠다... 복수로 지인 드림주와 가족 설정 짰습니다. 예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 옷을 입혀
― 칠흑의 반역자 5.0~5.3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 이야기의 바탕이 되는 곡이 있습니다. 맨 아래에 기입해 두겠습니다. “하데스, 여기서 뭐하나?” “정말 자는 거야?” 벗의 물음에도 하데스는 눈을 감은 채 대답이 없었다. 휘틀로다이우스와 아젬은 하데스를 사이에 두고 잔디밭에 앉았다. 곧 밤이 되자 도시에 있던 가로등
- 하데아노휘 고대인트리오의 평화로운 하루 망상과 무언가의 날조 - 아젬(아노히토)은 금발의 여성으로 외형 묘사가 있습니다. 높은 탑 위로 펼쳐진 하늘에서 햇빛과 바람이 쏟아져 내리는 아름다운 날이었다. 열네 번째 자리에 앉은 자ㅡ실제로는 자리가 빈 날이 더 많지만ㅡ 아젬은 어떤 희극의 배경보다도 더욱 웅장하고 찬란한 이 도시! 아모로트에 도
- 에멧아젬(하데아노). 그러나 아젬은 나오지 않는. - 아젬에 대해 질문해버린 빛전과 줄줄 뭔가 불어버린 에메트셀크. - 배경은 칠흑일 겁니다. 자가 빛전과 자가 아젬의 외형 묘사 언급이 있습니다. “그럼, ‘■■’은 어떤 사람이었어?” 영웅의 질문에 에메트셀크는 말문이 막힌다는 것이 어떤 기분이었는지를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확실히 한동안
오리지널 아젬 설정 이 아젬은 기왕 개성을 덜 드러내고 본모습을 감출 거면 모든 외형에서 취향 요소를 빼고 싹 다 통일해아 한다는 극강의 익명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몸소 가면과 로브 아래에 마네킹 같은 밋밋한 회색 몸체를 하고 다른 모든 이들도 이와 같은 모습을 취해 서로 외형만으로는 구별이 안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