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제가넷 ] 드림서사 정리본
* 로스트아크 드림커플 서사 정리글 : 드림주(가넷)x드림캐(아제나)
1. 드림캐와 드림주의 첫 만남
: 아무래도 가넷과 아제나님의 첫 만남은 원작 스토리대로 로헨델 사건 당시에 만나게 되는게 아닐까 싶음. 페이튼의 잊혀진 햇병아리 신입이었던 가넷은 이제 아크를 찾아 세상을 구하게 될 계승자가 되어 로헨델에 당도하게 되었던것이니.. 그렇지만 더 정확하게 따져보면 봉인지가 폭주 할 뻔한 당시에 아벤과 투란과 함께, 꼼짝없이 폭발에 휘말리나 싶었는데 그때 나타난 아제나 여왕님으로 인해 위험을 피하게 된. .. 그리고 그 순간 가넷은 아제나 여왕을 보고 절대로 잊을 수가 없겠구나. 라는 강렬한 첫인상이 각인되게 됨. ..아제나 여왕님 시점으로 보면 아크의 계승자가 로헨델에 도착한걸 듣긴 했는데 로헨델에 점차 마력 흐름이 이상해지는 곳이 생겨서 갔더니만 ... ^^ 거기에 아크의 계승자가 떡하니 있어서 속으로는 꽤나 이녀석 대체 뭐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셨을까 라는 생각이 든것입니다.. ㅋㅋ...
2. 드림캐와 드림주가 거쳐왔던 관계
: 아크의 계승자와 로헨델의 여왕에서 이난나 다음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이, 그리고 친애하는 나의 여왕님.
3. 드림캐/드림주 개인이 겪었던 사건 중 상대에게까지 영향을 미친 사건이 있다면?
: 아제나님은 유리연꽃 봉인지 폭발사건이지 아닐까 싶음. 그로 인해서 세계수 엘조윈의 선택을 받고 불멸을 얻음과 동시에 동생인 이난나님의 영혼을 전승해 이제는 둘이서 하나인 로헨델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이가 되어버렸기에. .. 가넷이 자신에게 가진 감정을 알고는 있으실것 같지만 로헨델이 우선이기에 아제나님은 그러한 감정에 대해 고개를 돌리고 계시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임. .. 가넷은 자신이 고성에서 베아트리스에게 선택 받고 아크의 계승자가 된 것이 아닐까.. 싶음. 계승자라는 단어에는 큰 무게가 있고, 자신의 감정으로만 인해 행동하기엔 안된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더더욱 신중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아제나님 얼굴만 보면 그게 잘 안될것 같음. ... 뻔뻔 능글한 연하의 맛으로 간간히 아제나님의 골치를 썩히는 주범.
4. 서로를 만나기 전의 삶
- (가넷): 페이튼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았고, 페이튼을 지키는 검은 매가 되기 위해 아베스타 입단을 목표로 열심히 수련하던 어린 데런.
- (아제나): 사슬전쟁을 겪고, 인간들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로헨델의 국교를 걸어잠근 실린들의 여왕.
5. 서로가 생각하는 지금의 관계
- (가넷): 여왕님이랑요...? 저도 정확히는 무슨 사이인지는 모르겠는데 .. 흠.. 아무래도 친구..는 버르장머리 없어보이니까, 동료쯤으로 할까요...?
- (아제나): .. 계승자..아니 가넷 말인가? 믿을만한 녀석이지. 간간히 골치 아픈 행동들을 하기는 하지만.. 썩 나쁘지만은 않은것 같군.
6. 서로에 대한 인상의 변화
- (가넷)→(아제나): 처음에는 무섭기도 했는데.. 사실은 자기 사람들한테 잘 대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반해버린걸지도요... 첫인상부터 되게 인상깊으시긴 했어요.
- (아제나)→(가넷): 오자마자 사고라고 해야하나. 아주 환영인사를 거하게 했지. .. 자신이 할수 없는 일임에도 물러나지 않는 그 모습이 인상 깊기는 했다. .. 아니, 속된 말로는 멍청하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군. .. 이제는 머리로 하는 생각이 다 티가 나는 어린 데런. ..어쩌면 그렇게 사고뭉치인건지.
7. 지금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면 누구로 인해, 어떤 계기로, 어떻게?
: 아무래도 .. 카멘 전투까지 가게 된다면 가넷이 먼저 아제나님한테 혹이라도 자신이 죽지는 않겠지만 죽는 일이 혹이라도 생기면 전에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을 하다가 .. 아제나님의 ( 베른남부 항구 공성전때 한 말 ) 절대로 죽지 말라는 약속은 아직도 유효하다. 가넷. 이런 말 듣고는 .. 반드시 살아서 아제나님과 이난나님 다시 본다는 맹세를 하면서 무릎 꿇고 여왕님 손에 가만히 입 맞추지 않을까 싶음.. 자신이 마지막으로 모실 이는 여왕님들 뿐이라는 말도 하면서.
8. 둘의 서사 중 애니메이션/영화의 한 장면으로 보고 싶은 장면
: 로헨델 스토리 당시에 폭풍사원에서 아제나님 지키는 퀘스트 할 당시의 그 ... 장면.. 이나. .. 아제나님 곁에서 가넷이 그림자 분신 만들어내면서 동시에 사원에서 폭주를 막아내고 있는 아제나님한테 몬스터가 한마리도 닿지 못하는. .. 그리고 베른남부 벨리오나르 전투 당시에 아제나님이 탑의 정상으로 향해라 말 하실때 찰떡같이 알아듣고 리퍼 특유의 빠른 속도로 뛰어가는 가넷이라던가..
9. 서로가 하는 한 줄 해석
- (가넷)→(아제나): 강해보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섬세한 분이시긴 하죠. ..? .. 여왕님한테 장난쳐도 살아남는 건 아크라시아에서 저밖에 없을겁니다. 하하.
- (아제나)→(가넷): ... 머리로 하는 생각이 얼굴로 다 티가 나는 녀석. ... ( 머리 지끈 )
10. 각자에게 있어 우선순위 1순위
- (가넷): 페이튼, 아제나님, 아크라시아
- (아제나): 로헨델, 이난나, 아크라시아
11. 서로의 관계를 제3자는 어떻게 바라보는가?
: 이난나님은 답지않게 가넷 앞에서만큼은 아제나가 편해보인다며 가만히 웃고는 했다. 둘의 관계 진전이 되는걸 내심 바라긴 하고 계시나.. 아제나가 미운 말 하거나.. 아니면 가넷과 조금 가까워지려하면 자신이 나서버리기도(!) 한다지. .. 결론적으로는 이난나님은 가넷을 보며 귀엽다며 좋아하신다.
아베르스나 새벽의 탑 실린들.. 그외 아제나 호감스에 나온 인물들은 진즉에 여왕님이 계승자를 아끼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
12. 상대가 사라지면 어떻게 살아가는가?
- (가넷): ..에스더가 사라지면 아크라시아도 망하고 로헨델도 망하는데... 쩝. 하지만 카멘의 분신이 에스더들 납치도 하고 그랬으니까.. 가넷은 ..아제나님이 반드시 다시 돌아올거라는걸 믿고 어떻게든 .. 살아가지 않을까 싶음. 로헨델을 두고 돌아오지 않으실 분이 아니시라는걸 잘 알기 때문에.
- (아제나): 아제나님은 아무래도 .. 수많은 이별들을 지켜보고 경험하기도 하셨으니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실것 같긴 함.. 근데 진즉부터 알고 계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가넷은 실린인, 게다가 불멸의 축복을 받은 자신과는 다르게 필멸자, 게다가 붉은 달이 떨어진 이후 생겨난 종족인 데런이다보니 생이 저보다 훨씬 짧을거라고 예상하시지 않았을까... 하지만 다시금 생각해보니... 가넷의 죽음 이후에는 다시금 로헨델을 닫지는 않으실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가넷이 사라진거라면 아제나님은 크게 신경 안쓰실텐데(다시 돌아올거라고 생각하고 계셔서).. 죽음이라면 뭔가 좀 다를것 같은.
13. 서로의 호칭에 대한 변화
- (가넷)→(아제나): 아제나 여왕 ▶ 친애하는 나의 여왕님, 아제나님
- (아제나)→(가넷): 계승자 ▶ 가넷
14. 둘의 서사를 꿰뚫는 문장 하나
: 동경과 사랑은 한끝차이, 그리고 인정과 부정 또한 한끝차이.
15. 해당 드림 서사의 결말
: 아무래도 가넷이 죽을때까지는 둘.. 아니 세분이서 행복하게 지내지는 않을까요. 가넷은 아제나님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는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자신이 데런이라 시체 또한 남겨지지 않고, 혼돈의 조각만이 남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함. 기억에서 쉽게 지워지는 존재라, 인간처럼 남기는 것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 근데 가넷은 바보가 맞죠? 아제나님은 수많은 이별들을 경험하시면서 슬픔은 쉽게 잊혀지는게 아니라는 말을 남기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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