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도 짧게 기웃기웃 #01
캐나다 오후 도착이고 캐나다 입국 심사는 ㅈㄴ 쉬우므로 뭐 걱정이 하나도 안 됨. 그러니 토요일 입국 후 곧장 호텔로 가서 체크인 하고 세신을 하고 얼굴에 팡팡 뭣 좀 두드리고 예쁘게 입고 친구네 만나러 간다. 나 봄처녀할거임 (?) 꽃이 만발하는 5월 말 샤랄라 치마 입고 (저기요)
어디로 가야 하는지는 걔네들이 알려주거나 걔네가 호텔로 나 픽업하러 오지 않을까 싶긴 함. 전에도 다른 친구 만나러 갔을 때 그랬음. ...? 그러고보니 그 때도 이번에도 친구 여친들이 운전을 했네 ? .... 얘들아 왜 너넨 운전을 하지 않아. 여튼 뭘 먹으러 가든 맛있게 잘 먹고, 수다도 떨고, 뭐... 그 둘이 오케이만 한다면 어디 가서 술이라도 같이 한 잔 하든가. 밴쿠버는 아무래도 미국보단 안전하니 밤에 돌아다녀도 괜찮겠지. 구글에 검색해봐도 다들 괜찮다는 말만 하니.... 한국만큼은 아니더라도 뭐. 토론토보다는 나을지도 . . . 토론토는 무서웟어 ㅠㅠ
여튼!!! 그렇게 먹고 떠들고 꺄르륵 만나서 반가웠어 하고 셀카도 찍고!! 어?? 그 다음에 이제.. 일요일에 모든것(?)을 만끽하고 가는것임. FANCY 한 아침도 먹고, 그 다음 스탠리 공원 가서 한바퀴 돌고 점심때 다운타운에서 또 뭐 맛난거 먹고 아웃룩 같은데 가서 사진 또 찍고 (하 거기 살짝 북동향 아닌가 노을지는거 예쁘게 찍기 가능할라나 모르겟냉)
사실 우버타고 다닐거라 시간이 많이 남을 것 같은데 뭐하지.. 뭐 하기는. 토요일에 같이 저녁 먹고 나서 그 새벽에 방송하는거 보고 (ㅋㅋㅋ) 늦잠을 자진 않을까 싶음. (사유: 밴쿠버 가는 뱅기에서 잘 것임) 그러면 호텔 근처에 브런치 하는 가게 알아보고 (흠 와플 어때 와플) 낮에 공원 - 식사 - 해변 - 저녁 - 또 뱅송감상 이런 스케줄일듯.
노트북을 들고 가는게 나으려나? 그러기엔 겨우 2박 3일에 짐만 오질라게 많은 것 아닐까.... 그냥 갤럭시만 챙겨가자. 애플 제품은 딜레이가 너무 길고 불편해서 갤럭시 들고 가야 방송이 볼만할듯 물론 유심까지 갤럭시에 끼워서 마구마구 써야지 (아이폰: 됴잉)
아이폰은 카메라 대용이다.
밴쿠버... 또 다른 뭐 랜드마크 없나... 근데 사실 좀 귀찮다 벌써... 일요일은 볼 것만 보고 먹으러 다니고, 월욜도 뭐 딱히 할 게 있나?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호텔 조식 있으면 추가해서 먹고 (ㅋㅋ) 씻고 공항가면 됨.. 왜냐면 공항 가서도 할 것은 많기 때문이다. 면세점이라든가. 응? 팀홀튼에서 파는 커피는 마셔봤는데 거기 도넛 이런거 못먹어봐서 궁금함 왜 그런거 있잖아 어느 나라의 국민뭐시기. 이런거는 꼭 한번쯤은 해봐야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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