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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캐하고 관계가 어쩌고 하고 대중없이 떠드는 것

쓰는 중.

내가 쓰는 글에서 윤 씨와 원작 캐릭터들의 관계 비슷한 뭔가 (+캐릭터와의 에피소드 정리 겸)

전반적으로 보통은 바깥에 풀지 않는 수면 아래 빙산같은 이야기인데 솜노트가 영 불안해서 부랴부랴 옮겨적어두기. 적어둔 꼬라지가 글자지만 글자가 아니라 그럭저럭 말이 되는 것부터 옮겨적으며 기세로 썰 섞어가며 쓸 예정. 귀한 신정 연휴에 이걸 쓰고 있는 내가 레전드.

근데 내 최애 이데아고 (사유 : 별소원 복각 때 트위터 탐라에 떠밀려온 연성 보고 치임) 차애는 레오나랑 아즐이라서 아마 이 셋 이야기가 많음. 애초에 깊은 관계가 생길 여지가 레오나(동기) 이데아(같은 기숙사) 아즐(같은 동아리)이긴 한데. 내 애정도는 이데아-아즐-레오나인데 아마 윤 씨적으로는 레오나-이데아-아즐에 가까운 순서가 아닐까……. (윤 씨 성격상 어울린 시간을 제일의 점수로 칠 것 같음)

일단 확고한 애캐 라인 + 윤 씨 기준 만난 순서부터해서 이래저래 간다. 순서는 만난 순서. 일단 논커플링입니다만, 감정 독점적인 관계로서의 커플링은 이해하고 있고… 굳이 루트를 넣는다면 (쓰는 내 최애니까) 이데아 루트가 있을까나 싶은 느낌.

레오나 킹스칼라

이데아 슈라우드

아즐 아셴그로토

+ 추가중

그 외의 대략적인 이야기

원작시점 3학년들

사이언스부 관련 (트레이 /  루크)

이런저런 관계로 사이언스부에 얼굴을 내밀게 될 예정이므로 (딱히 윤 씨의 자의적으로 얽히게 된다기보다는, 이그니하이드에서 드물게 사람 대하는 데에 큰 문제 없고, 나레칼에서 드물게(…) 협조성이 있는 편이므로 이런저런 기술제공으로 얼굴 비추는 느낌) 얼굴 알고 가끔 대화하는 선배 느낌. 실제로 기숙사장으로서 나서야만 할 때 아니면, 윤은 딱히 선배로서 엄격하게 대우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기본적인 취급만 해주면 허술해도 오케이인 사람이라… 그러니까 가끔 얼굴 맞대고 기재 살펴주는데 말 통하는 선배, 정도.

윤 씨 입장에서는 사이언스부 동아리복이 제법 맘에 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고향에서 이 비슷한 분위기인 곳에서 그럭저럭 고생했던 사람이므로……. 협조는 하고 잘 어울렸지만 정말로 그건 그거고 조금 피곤해한다고 할까… 유니크마법 성능과 본인 스펙으로 어지간한 사고는 커버쳐줄 수 있기 때문에 더 그렇다. 여기 있으면 나 뒤처리 담당이 될 거 같아, 그렇게 될거야. 라고 직감해버리고 만 것.

트레이는 (+ 추가중)

루크는 (+ 추가중)

디아솜니아, 라고 할까 요정족 쪽 (말레우스 / 릴리아)

그럭저럭 괜찮게 지내는데 묘한 서먹함이 있는 느낌.

사실 윤 씨 본인 마인드가 이쪽에서는 인간 사이에 잘 섞여 있어도 어딘가 위화감이 있는 타입의 요정족에 그럭저럭 가까운 편인라는 건 파악하고는 있는데, 그건 그거고 비슷하다곤 해도 이쪽의 진짜배기 요정족과 딱히 마인드가 맞는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유는 고향의 특성이, 트위스티드 원더랜드 식으로 말하자면 요정인간 수인 인어 안가리고 대충 사람이라고 부르며 대충 얽혀사는 잡탕 문화였던 탓이 반. 나머지 반은, 그런 세계였기 때문에 타고난 정신성에도 불구하고 트위스티드 원더랜드 기준으로는 상당히 인간족다운 관점을 가지고 자란 것.

그건 그거고 상대가 학우로서 대한다면 학우로 대합니다. 사실 말레우스의 마력압이라던가 용으로서의 존재감이라던가 그런 건 1. 출신이 다른 세계임 2. 비슷한 존재가 근처에 있어 이미 익숙함의 조합인터라 무덤덤한 편. 근처에 용에 한없이 가까운 용종 혼혈이 있었기 때문에, 말레우스가 용으로서는 어린 것도 눈치챘습니다. 겸사 릴리아가 나이가 많은 것은 유니크마법과 장생종 한두번 봐 온게 아닌 출신 탓에 빠르게 눈치채고 그냥 입을 다문 편. 아마 릴리아가 초기에 내숭? 부릴 때 (즉 남이 가방들어주고 그럴 때) 부터 이미 알고는 있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씨가 드라코니아’에는 신경을 기울이기 때문에 조금 피하는 느낌. 학우로서는 거리낌없이 대하지만, ‘드라코니아’로서 행동하는 부분에는 주시하면서도 맞대지 않는다, 라는 것. 이거도 적당히 이유가 있는데, 먼치킨 다이스키한 오너의 1차창작 출신인지라 윤 씨는 이런저런 먼치킨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문제는 사악한 ‘용을 죽이기 위한’ 계통인 부분. 딱히 그 관련을 배운 적도 없고 직계나 피가 진한 편도 아니지만, 어쨌거나 존재는 하는 특성임. 이게 윤 씨의 저주와 융합한 탓에 ‘용에겐 좋지 않은’ 문제가 있다. 쉽게말해서 용 특공 (+ 용 속성에 독 데미지 추가)이 있음. 

물론 윤 씨 개인이야 나이대비 상당히 우수하긴 하지만 완전한 전투 특화도 아니고, 아직 젊기 때문에 당연히 진짜배기로 타고난 강함을 가진 말레우스에게 용 특공만으론 당연히 이길 순 없다. 다만 무력하게 당하지는 않는다고 할까, 굳이 말하자면 ‘유독하다’. 즉 싸우면 지는데, 상대를 온전한 상태로 이기게 두지 않는다. (혹은, 본인의 의사와는 별개로 온전히 이기게 둘 수 없다 (*본인 의사 아님))하지만 집도 절도 없는 신세에 가시 나무 계곡의 후계자님에게 딱히 그런 유독함을 발휘해봤자 득 될건 없으므로, ‘드라코니아’를 대할땐 주의를 기울이는 것.

드라코니아를 뺀 말레우스라면 어리네~ 라는 감각이 있다. 나이는 그야 자신보다 많지만, 굳이 따지자면 이쪽은 성인이라서. 그렇기 때문에 나이로 상대를 어리게 취급하는 것을 오히려 묘한 얼굴로 본다. 어차피 죄 미성년이고 그건 말레우스도 다르지 않다고 보는 탓. 세월로 인한 경험의 차이는 부정 할 수 없지만, 성숙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에.

릴리아는 아마 움직임에서 전사인 건 눈치챘을지도. 윤 씨는 전직 냉병기 전문 대장장이고, 옆에 있던 사촌은 천부의 전사 겸 군인 가문의 후계자 같은 거라서 아마 전사 분간은 순식간에 잡는다. 이쪽은 성체라고 보기 때문에, 상대를 어리게 보는 것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릴리아가 아마 그 차이 잡아 묻는다면 태연하게 윤 씨 긍정하는 편.

이데아랑 레오나는 했고, 그럼 케이터와 빌 남았나.

케이터랑은 상당히 인연이 엷지 않을까~ 케이터가 이그니랑 얽히기 챌린지라도 하지 않는 이상 좀 얽힐 가능성 엷고 케이터가 입학했을때 윤 씨 이미 기숙사장인데 그렇게 쉽게 다가서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다. 케이터 선 긋는 것을 잘하는 느낌이라. 타 기숙사의 기숙사장과 얽혀댈 느낌이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할까. 뭐랄까 얽힐 이벤트를 내가 잡기가 어렵다.

빌은… 이쪽도 만만치않게 인연 부분이 잡히지 않는데, 케이터에 비하면 낼 수 있는 정도. 윤 씨 경음부에는 크게 관여 할 일이 적지만, 영연부로는 얽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레칼에 동방풍 계통 그럭저럭 드문 것 같은데, 그 쪽의 날 것의 이미지를 바로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을 자료로서 좋지 않을려나. 어차피 입학 당시부터 기숙사장이라 모를 일도 없고. 대충 보기만 해도 동방계인건 까발려져 있는 편이고.

뭐 대충 윤은 유명한 인플루언서에게 패션 도움을 얻는 대신 영연부에게 동방의 패션 (사실 이세계산) 제공하는 느낌으로 가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그런 느낌으로 잡아본다.

+ 추가중

원작시점 2학년들

리들

아마 윤 씨랑 리들이랑은 길진않아도 기숙사장 재임 기간이 겹친다. 2학년즈 입학 1주일 후부터 윤 씨가 유급당하는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 다만 리들이랑 절대로 사람은 안맞는다는 느낌이 있다. 

윤 씨, 아마 하츠라뷸과 스카라비아가 제일 적성이 낮으며, 그건은 비단 MBTI 가 I로 시작하는 탓만은 아닌 느낌으로……. 기술자로서 필요한 일에는 충분히 엄격하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단번에 뒤집는 타입이고. 몸이 충분히 튼튼하기 때문에 깊게 생각을 하고 싶어하지 않은 타입이라서 그런거기 때문에…….

다만 나이차가 나이차인 탓에… 어지간히 리들이 긁지 않는 이상, 대개 느슨하게 구는 윤 씨가 제 체면상 대거리질을 할 것 같지도 않고, 이러니저러니해도 타 기숙사의 기숙사장에 태도가 느슨하긴 해도 해야할 때는 제대로 하는 (성적도 제대로 유지하며 식전같은 거 빠트리지도 않는) 선배를 리들이 그렇게 긁을까 하면 그건 아니다. 

전반적으로는 윤 씨가 눈 한쪽 찡그리면서 사람은 안맞으니까 주의해야겠다, 하는 정도.

둘다 빡쳤을때 불길같기 때문에 갈등 제대로 터지면 대폭발이긴 할 텐데 그 빡칠 이벤트가 떠오르지 않는군요. 아슬아슬 위태위태 시점에서 윤 씨는 적당히 주의하고 있을 거고. 원작 생각하면 가족으로 긁는게 생각나기는 하는데… 호적 파였음~ 같은 느낌으로 제 성이 없는 걸 설명하고 있는 윤이지만 가족으로 긁으면 (이러니저러니해도 명문가의 후계자에 아직 가문에 정이 깊음) 터지긴 하는데, 아직 스트레스니 블롯이니 그렇게 쌓였을 것 같지 않은 1학년 리들이 그렇게 아무렇게나 가족으로 긁을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이거 폭탄 터지지 않는 이상 하츠라뷸 쪽에는 딱히 관여 안할 거 같은 느낌도 좀 있구 터트리고 싶은 나의 마음도 있다.

라기… 랑은 뭐 레오나 경유겠지. 아마 매지프트 부에 라기를 끌어들인 시점에서, 이런저런 일반적 관점에서의 기초상식을 잘 정리해서 나레칼 수업의 기반이 될만한 공부 노트를 윤이 들고 있는 것을 아는 레오나가… 아랫사람을 신경쓸 겸 (교복을 넘겨주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노트를 넘겨주게 되면 인연이 생기지 않을까. 매지프트 경기에 나가기 위해서 성적을 유지해야하는 조건이 있으면 이거 확실할텐데.

무슈 탄포포니까 생각나는데 윤 씨도 식성이 대개 한국인 (* 먹을 수 있는 풀은 다 먹음) 이기 때문에 아마 민들레로도 이벤트 일으키자면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지 않고.

아즐은 위에 별도로 뺐고, 곰치즈는 아즐 경우로 아는 정도 아닐까. 윤 씨의 경우 딱히 육안으로 구분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쌍둥이를 구분하고, 가끔 남들과는 전혀 다른 이유로 쌍둥이를 헷갈린다. 대충 평균 내면 남들보다 한참 잘 알아보는 느낌이지만.

윤 씨는 대충 후배의 친구정도로 대하지만, 아마… 이런저런 걸로 제이드 쪽은 윤 씨를 관찰하고 있지 않을까. 뭐 기숙사장 출신이고 아즐과 같은 동아리에 심지어 이런저런 거래도 할 예정이니까 정보수집용으로 관찰하는 느낌. 플로이드 쪽도 다른 의미로 가끔 참견걸지 않을까 싶고.

개뻘소린데 윤 씨 산채 캐러 봄에 산행 갔다가 라기(산채에 관심있음)와 제이드(최근 맨홀에서 버섯으로 관심이 바뀜)랑 얼렁뚱땅 등산이벤트 생기면 좋겠다. 두릅 데쳐서 초장 찍어먹고 싶었을 뿐인 윤 씨. 정신차려보니 후배 둘을 옆구리에 끼고 등산을 하게 되는데.

스카라비아는… 아마 제대로 시선을 둔 건, 카림이 편입해 왔을 때. 아마 그 직후 쟈밀의 변화를 읽고 오 파국~ 같은 느낌으로 짐작을 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 문제는 결과를 예측했으니까 딱히 별 말을 하지 않습니다. (어지간히 적극적인 루트를 타지 않는 이상, ‘드라코니아’와는 다른 방향으로 ‘아짐’에 몸을 사린다. 사실 ‘킹스칼라’에도 몸을 사립니다. 다만 이 경우 ‘레오나’와 계약을 했으니까 계약을 더 챙기는 것)

윤 씨, 고향이야기지만. 본가가 따로 있어서 그 본가의 후계자가 말하자면 주군, 분가의 후계자인 윤 씨는 가신. 그런 관계였기 때문에 (=유사한 관계를 경험했기 때문에) 아마 관계상을 대충 짚어냈다. 하지만 어떤 의미로는 윤 씨와 그 주군 씨의 관계는, 카림과 자밀의 어떤 불가능한 타협점이랄까, ‘주군과 가신’이면서 ’친구’인 관계였으므로 자신들과 다른 시점에서 이거 파국 일어나겠는데 하고 짐작해버리고 만 느낌.

주군 씨 사실 몇 번 언급한 그 사촌 군인데, 일단 표면상 + 공적으로는 주군(사촌)─가신(윤)이지만 사적으로는 6개월 차이나는 동갑내기 사촌동생(사촌 / 12월생)─사촌누나(윤 / 6월생) 관계로 동등한 면이 있기 때문에 입장이 상당히 다르다. 거기다가 둘의 전공이 다르고, 본인 전공에서는 자신 쪽이 낫지만 상대의 전공에서는 상대가 더 훌륭하다니까 존중한다는 사고가 제대로 있기 때문에 딱히 실력이 어쩌고 할 것도 없다. 그리고 제 전공에서는 자기가 더 잘하는게 당연하고. 그래야만 하는 것. 주변의 어른들이 이런 사고였다.

거기다가 주군 쪽(사촌)이 확실한 천재의 부류기도 했고, 대충 짐작은 다 하면서도 결정적인 부분에서 별 생각을 하지 않는 윤보다 사람간 관계에서는 훨씬 예리하기도 했기 때문에 주군과 신하인데 동등한 사촌이며 친구로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가 될 수 있던 것이 있어서…….

그러니까 말하자면, 윤은 자신으로서는 당연한, 주인이 우수하지 않은 다른 부분을 메꾸며 주인을 보필하는 신하가 성립하지 않는 듯한 모습 (= 카림의 수준에 맞춰 자신을 깎는 자밀의 모습) 등을 보고 응? 하고 의구심을 가졌다. 그리고 아짐의 이름으로 금방 차기 기숙사장 겸으로 여겨지는 카림과 몇 번 대화하고, 스카라비아의 개축과 연회를 보면서 아 이건 파국 각인데, 하고 짐작해버리고 말았다는 것.

음, 이건 여기 이 글 에서 썼던 건데 조금 변형해서 정리하자면

음, 개인적으로 가장 “그 본인이 자란 환경에서 틀린 일을 하는 건 아니지만” 계통이란 말이지 카림. (어디까지나 개인적관점) 쟈밀이랑 친구가 되고 싶다면서 기반적인 부분에서 종자로 (혹은 종자로‘만’) 대하는게 있는데~ 싶은 느낌. 아니, 아짐의 장자로서는 맞고. 자밀이 종자로서 행동하기 때문에 성립하는 거기도 한데.

카림은 당일 연회라던가 자기가 하고 싶지만 분명히 인력이 필요한 일에 대해 신경을 덜 썼지, 라는 느낌이랄까… 열사의 왕국의 저택에서, 아짐가의 장남이며 자밀의 주인일 때는 그런 소소한 일은 신경 안쓰는게 당연하지. 아짐은 인력도 있고 그렇게 세세하게 조절하는게 주인의 일은 아니고. 그러나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숙련된 보조 인력이 적음)에서, 쟈밀의 친구(=동등한 존재)일때는 신경을 써야 했던 부분인거니까, 라는 느낌.

연회 자체는 뭐 당연히 납득 할 수 있지만.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개의 이그니하이드라던가) 축제는 사람과 가까워져서 인맥을 만들기 좋은 거고, 상인은 인맥도 중요하니까.

가 내 시점이므로, 내 자캐인 윤 씨도 대충 비슷한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윤 씨가 이렇게 판단하는 기반에는, 운이든 뭐든 엇비슷한 듯한 상황에 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던 자신의 경험 기반이니까. 짐작은 했지만 그게 정답이 아닐수도 있고, 라는 느낌으로 굳이 참견하지 않는다. 참견한다고 바꿀 수 있는게 아니라는 자각도 있고.

그래서 아마 원작에 적극적 관여하고 관계 엷은 스카라비아에 관여한다면 이 포인트이기는 한데.

폼피랑 이그니는 2학년이 없고

디아솜 2학년인 실버는, 아마 검사이기 때문에 시선을 둔다. (릴리아가 전사인 것을 금방 눈치채는 것과 동일함) 더군다나 냉병기 중에서도 도검류를 제일 메인으로 삼았었기 때문에 아마 좋은 검사라고 생각하면 호의적으로 대합니다. 장인이니까, 제대로 물건 써 줄 사람은 좋아함. 특히 그게 인간이라는 느낌이라면.

+추가중

원작시점 1학년들 (원작 스토리 이야기)

원래 4학년이어야 했을 사람 + 어쨌거나 본인이 이그니하이드.

치고는 안면이 있겠다 싶지만, 좀 애매한 편. (일단 원작시점 진행 루트가 두갈래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하츠라뷸 (에이스 트라폴라 / 듀스 스페이드)

1장에는 아마 윤 씨가 간섭할 여지가 없다. 그 전 해에 상당히 무리수로 대폭발 시켜서 이미 그때 정리되어있던게 아니면(…)

그래서 아마 낡은기숙사 수리로 오는건 무슨 루트를 타던 똑같을 것이므로, 낡은 기숙사에 주말에 놀러왔더니 딱 봐도 어른 같은 사람(*이그니하이드 기숙사복이지만 아마 이 시점에서 이그니 기숙사복을 볼 일이 있었을까)이 담배…처럼 보일 정도로 막대사탕을 물고 일하고 있는 것으로 보지 않을까요. 대충 천장 물 새는 부분 보강하던 윤 씨 시큰둥한 낯으로. “아하, 하츠라뷸의.” 하고 고개 까닥거릴 느낌. 대화 걸면 여상스럽게 웃으며 대응하는데, 처음의 낯은 서늘했으면 좋겠다는 제 느낌이 있습니다.

에이스의 경우, 나중에 거의 형과의 나이차(*7년)와 비슷한 수준으로 난다는 걸 (*6년)이라는 거 알고 반응하는데 윤 씨가 2년 늦게 입학, 1년 유급이라는 거 듣고 아~ 하는 느낌 아닐까. 윤 씨는 아마 형 쪽의 트라폴라가 졸업한 다음에 입학했을거라서….

듀스 같은 경우는 이그니랑 매지컬휠로 인연 만들 즈음에는 조금 더 보지 않을지, 그런 생각은 하고 있다.

사바나클로 (잭 하울)

원작 사건 비슷하게라도 간다면 아마 계약을 지키라는 말을 하는 거, 아마 사바나클로의 담화실. 그 때 처음으로 보지 않을까 싶네요. 레오나가 윤에게 계약을 통해 입닥치게 하는 것까지 성공하면 이후 전개는 원작이랑 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아마 중간에 이래저래 말해라, 라고 하지만 윤 씨 느긋하게 (그러나 전혀 웃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 모양으로) 웃으면서 호적 준비해주면 내 입을 열 수 있어. 아니면 레오나가 내 입을 열 수 있겠는데. 하고 말하는 이벤트 있었을까. 물론 이딴 식으로 말한 것 치고, 그리고 결국 계약상의 요청으로 입을 다물게 되었어도 어쨌거나 계약이 없다면 말렸을 거라서 마지막 전투때는 서포터로 돌 사람이라, 이래저래.

원작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전개라면 아마 레오나의 친구라는 느낌으로 알게 되지 않을까나.

옥타, 스카라는 1학년이 없고

아마 원작이벤트라면 윤 씨는 2-3장에서 게스트 서포터 칸. 레오나 관계로 들어온다.

4장에서는… 누군가 부르면 가긴 가는데. (윤 씨도 당시 이그니하이드에 있었음) 3장 사건 있으면 윤 씨랑 아즐 관계가 서먹해져있는데 불려올 거 같지는 않군요. 뭐 오버블롯 이후에 강 만들어 돌아가는 씬에서 전화 씬을 추가하면 목소리만 등장은 아마 가능. “아~ 터졌구나, 그쪽도.”라는 T발롬적 발언을 할 거 같긴 한데.

폼피오레 (에펠 펠미에)

관계를 짜낸다면 합숙소의 낡은 기숙사 관계일까~ 윤 씨가 수리를 해 주고 있는 이상, 원작의 그 낡은 기숙사보단 훨씬 멀쩡한 곳이었겠지만, 그래도 역시 여럿이 묵고 연습할 공간은 아니었을 것. 아마 감독생이 수리 부탁할때 연락하라고 들은 연락처로 연락해서 그때쯤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추가 예정

이그니하이드 (오르토 슈라우드)

+ 추가 예정

디아솜니아 (세벡 지그볼트)

인간! 하고 부르는 후배로 기억하지 않을까…….

세벡 자기가 존경할만한 부분을 알게된 선배라던가, 얽히는 선배는 선배라고 부르지만 잘 안얽히는 선배는 그냥 인간! 취급인거 같단 말이지. (자밀 유니온에서 자밀은 선배 + 존댓말이었지만, 본인 블룸에서 트레이에겐 그 쪽 반응이 아니었단 말이고)

그리고 윤은 아 쟤는 그런갑다 하고 납득하기 때문에 ‘그래도 선배 취급은 해주면 좋겠는데. (*6살 차이임)’ 와 ‘그렇지만 인간! 취급은 괜찮은데’로 대충 넘기고 있을 것. 그 큰 목소리로 인간! 하는건 인간이라는 의식을 의지하고, 다른 마법사들에게도 인간으로 여겨지는게 좋은 윤에게는 일단 메리트임. 그래서 별로 관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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