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ㅌㅅㅇㅅ 짧은 썰들 모음 01

캐붕적폐 수인물 주의

나 왜캐 강우석이 울면서 사랑한다고 하는거 보고싶지

막 있잖아 자기 잘못한거 고백하듯이 그렇게 자기 감정 북받쳐서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말이 그냥 나오는거

사랑한다고 하면서 내가 널 사랑해서 미안하다고 울면서 그러는거 보고싶다

우석이 막 울면서 그러니까 태수 앞뒤 안가리고 우석이 냅다 안고 진정부터 시킬거같다구

박태수가 우석이 안아주면서 왜 그런 말을 하냐고 그러는거 보고싶다

우석이가 모든게 자기 탓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거 보고싶음

자기 대학 등록금 내줄 돈으로 태수가 하고싶은거했다면 그리고 내가 검사가 되지만않았더라면 이렇게 다 엉망이 되진않았을거라고 아주오래전부터 죄책감가지고있었는데 여기에 박태수를 사랑하게되니까 그냥 자기가 죄인같은 심정인 강우석 뭐 그런거 보고싶다

이거 왜캐 그 태수 마지막에 우리아직친구지 그 씬에서 그러는거 보고싶지(잔인

태수가 우는 우석이 얼굴 한참 바라보다가 조용히 우석이 얼굴 끌어당겨서 입맞추는거 보고싶다

아니면은 태수가 복역하다 출소한후에 둘이 대화하다가 우석이가 그런거면

우석이가 미안하다고 할 때마다 태수가 고맙다고 하는거 보고싶다

먼저 좋아한건 강우석인데 더 많이 좋아하는걸 박태수일거같아서 진짜 개좋음

ㅠㅠㅜㅜㅜㅠㅠㅠ진짜너무조음 ㅠㅠㅠㅠㅠ태수가 계속 고맙다고 하니까 우석이도 점점 미안하다는 말 줄일거아님..

강우석은 이런 게 가능할지 상상도 못했을듯..

자긴 사랑받을만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박태수가 거의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잖음

강우석이 울면서 내가 너한테 잘못한게 너무 많은데 괜찮냐고 그래도 너는 날 사랑하냐고 계속 묻는거 보고싶다

태수는 우석이가 자기 사람구실하게 만들어준 존재인걸 너무 잘알아서

사랑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할듯

둘이 서로 끌어안고있다가 태수가 우석이한테

오늘까지만 울자고 그러는거 보고싶네..

꾸벅꾸벅 졸고있는 박태수 재워주는 강우석 보고싶다

덩치 겁나 큰 탑이 텀 품에 몸 구겨넣는거 넘 좋아해서....

우석이가 태수 재워주려 하니까 잠결에 우석이 품에 파고드는거 보고시ㅠ다

아너무 짱이에...... 박태수 잘때 뭐 안고자는 버릇있는데

그거인거 보고싶다 둘이 아직 고딩이고 연애하기 전에 친구시절에

박태수 옆에서 우석이 공부하고있는데 태수 꾸벅꾸벅 조는거보고 태수 위에 담요 덮어줬는데

태수가 우석이 어깨에 기대면서 허리 감싸안는거 보고싶다

그것때문에 순간 놀라서 정지한 강우석 흐흐흐흐

어케든 떼내야 하는데 곤히 자는 애 깨울수도 없고 굳어있을듯 한동안

좀 나중에 한참후에 둘이 사귀고나서 태수가 우석이한테

우석아 넌 나 처음 신경쓰였을때가 언제야??

이렇게 물어보는데 우석이가 한참 침묵하다가

고2때..

이래가지고

뭐????그때부터???진짜야???

이러고 존나 놀라는데 혼자만 기억 못하는 박태수 괜히 얄미워서 팔 한번 꼬집고 가는 24살의 강우석도 보고싶다

하여튼 이건 좀 지난 미래고 강우석 놀라가지고 한참 그렇게 굳어있다가

천천히 태수 머리 책상에 받쳐주면서 편히 자게할듯

그러고선 다시 공부하는데 심장 두근거려서 책 내용 눈에 안들어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혼자 개미만한 목소리로 궁시렁댈듯..ㅋㅋㅋㅋ

뭐야..왜저래..갑자기..원래 잠버릇이 저랬나..? 뭐야..사람 깜짝 놀라게..막 이럼서 ㅋㅋㅋ

그러면서도 귀 두쪽 살짝 붉어져있을듯 으으ㅡ으너무귀여워

근데 뭔가 태수가 우석이한테 그랫던거 기억못하는거는

우석이가 그래그래라.... 이러고 넘어갔는데

그 반대상황되면 박태수 속으로 존나 서운해하다가 혼자 삐질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쩡히 공부하고 헤어졌는데 월요일날 학교에서 갑자기 말도 안걸고 혼자 꽁해있어서

왜저러지 뭔일있나 기분풀리면 얘기하겠지 이러고 딱히 먼저 말 안거는데

그거때매 박태수 더 삐질거같은

막.. 하교길에 강우석한테

너는 궁금하지도 않아??? 내가 왜 오늘 한 마디도 안하는지?????안궁금해?????

막 이러면서

아 진짜 너무귀여워 시발

아 혼자 막 쒸익거리는겈ㅋㅋㅋ

강우석 존나 태연하게

궁금해. 그런데 니가 말해줄거라고 생각해서.

이럴거같다

박태수 존나 벙찔거같음ㅋㅋ 강우석 태연하게 나와서

막... 강우석 뒤 따라가면서 툴툴대겠지

너 짜증나....

나 싫어?

아니. 싫겠냐.

그럼 왜 싫어.

몰라임마...

그래서 왜 삐졌는데 너.

안알려줘.. 니가 고민해봐

이러면서 계속 투닥거리는거 보고싶다

하ㅋㅋㅋㅋ 슬램덩크 영화보는 태수우석 이런거나 생각하고있음 박태수 정대만 좋아할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보고나와서.... 우석이한테 넌 누가 제일 좋냐고 물어보는데 강우석 상머글이라 태수 충격받는것도 보고싶다

우석아 넌 누가 제일 좋아?

어? 다 좋은데 나는

그래도 제일 좋은 캐릭터가 있을거아냐

.....꼭 누굴 막 좋아해야돼? << 1차 충격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내 친구들은 서태웅도 좋아하던데 잘생겼잖아

어 맞아 진짜 잘 그렸더라 << 2차 충격

마지막말에 그 트위터 짤 마냥 서태웅이 그림으로 보이냐고 하면서 충격받은 박태수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임 참고로

그래도 강우석 박태수가 슬덩얘기하는거 좋아하겠지.... 이렇게 신나서 뭐 얘기하는게 무척 드문일일거같음 그래서 농구고 만화고 잘 모르지만 그냥 태수 얘기하는거 옆에서 들으면서 신난 태수 표정 바라볼거같다

둘이 집 가던 길에 꽂혀서 공터에서 잠깐 농구하는것도 보고싶다 우석이 농구 알려주는 박태수 보고싶다 강우석 운동 못하는거 아니고 그냥 안하는거라서 조금만 알려줘도 곧잘 따라할거같은

어쩌다 우석이가 점수 따면 태수가 엄청 신나할거같음ㅋㅋㅋ

와! 넣었어?? 우석아 너 천재 아니야? 거봐 내가 된다고했지 자자 한번 더 와봐 얼른

막 이럴거같음

태수가 우석이 존프레스 거는겈ㅋㅋㅋ

우석이도 힘에 안밀리니까 둘이 한참 공싸움하는거 보고싶네

우석이가 이기고 끝날거같다 태수가 봐줘가지고

우석이 벤치에 앉아서 땀 닦으면서

왜 이렇게 봐줘....

이러니까 태수가 모른척

응? 나 되게 열심히했는데?

이럴거같음

둘이 오랜만에 운동 같이 하니까 되게 좋을듯

옛날 생각도 나고

둘이 벤치에 앉아서 얘기하다가 뽀뽀하는거 보고싶다

태수가 자꾸 먼저 입술부딪히려고하니까 우석이가

내가 이겼잖아. 그러니까 내 소원들어줘.

엉. 뭔데.

눈감고 움직이지말고 있어봐

마지막 말 하고나서 태수 턱 가만히 감싸쥐고 눈썹뼈 눈 광대 턱 으로 찬찬히 내려가면서 뽀뽀하다가 마지막에 진하게 키스하는 강우석 보고싶다

박태수 맘같아서는 자기가 하고싶은데

우석이가 키스하는거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서

얌전히 우석이가 해주는대로 받아주는게 보고싶다

우석이가 태수 목폴라 입은건 본적이 없는데

박태수가 우석이 만날때 저렇게 차려입고 데이트나온거 보고싶어

꺄아아ㅏ아아아ㅏ악

너무 좋아...... 막 우석이가 멀리서 보고 멈칫할거같다 항상 그냥 가벼운 반판티랑 셔츠 차림만 보다가

목폴라 차림 처음이라 너무 다른 사람같기도 하고 멋있고 그러는거

우석이가 멍하니 자기 쳐다보고만 있으니까 태수가 손 휘휘 저으면서 왜그러냐고 물어볼듯 ㅎㅎㅎ

우석이 귀 빨개져가지고 아니라고 그러는데 태수가 집요하게 왜그러냐고 물어봐서

우석이 귀 빨개져가지고 아니라고 그러는데 태수가 집요하게 왜그러냐고 물어봐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어..아니..너 오늘 되게 멋있다고....' 이럴듯 ㅎㅎㅎ

날씨 가을이어ㅣㅆ으면 좋겠다 그래서 목폴라 입고온거겠지

우석이는 그냥 별생각없이 평소에도 입던 셔츠 입고 왔는데 태수 옷 보고

막 괜히 나도옷좀신경쓸걸... 이런생각하는거

태수는 우석이가 뭘입어도 다이쁠텐데(이지랄

진심....... 뭐 입어도 다 좋아할텐데

강우석 평소에도 자주 입던 옷인데도 박태수가 우석이 보면서

야, 너도 멋있는데 왜그래.

이럴거같음

우석이 주먹쥐고 툭툭 칠거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해하면섴ㅋㅋㅋㅋ

진짜 개적폔데 내가 저 움짤보고 수인au를 먹어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깜고수인 강우석 요딴거.....

막 강우석 안그러려고 하는데

사람일때도 막 수인일때 버릇 튀어나오고 그러는거 보고싶다 친한 사람들 한정....

그래서 웃으면서 때릴때 자기도 모르게 저렇게 때리는 자세 나오는데

태수가 맞으면서 속으로 막

고양이일때나 사람일때나 맞으면 아프네..... 보기엔 되게 귀여운데......

막 이런 생각 하는거

둘이서만 있을때 태수가 갑자기 뒤에서 놀래키면 우석이 놀라서 귀 튀어나오고 그러는거 보고싶다ㅋㅋ

집에서는 동물일때 모습이 더 편하니까 고양이 모습으로 자주 있는거 보고싶네

박태수는 누가 봐도 덩치 산더미만한 대형견이고 실제로 그랬으면 좋겠다 풍산개였으면 좋겠다.....

우석이가 태수 털 좋아해서 막 심심할때 만지작 만지작 할거같은

태수 등이나 머리위에 몸 올려놓고 자는거보고시퍼ㅠㅠ

우석이 중간고사 기간이었으면 좋겠다 막 우석이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데 책상이 그... 뭐냐

아빠다리 하고 앉아야되는 낮은 상 있잖아 그런거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밤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피곤해서 엎드리지도 못하고 거의 팔만 책상에 받치고 잠들었는데

태수가 수인화 해가지고 우석이 옆에 와서 조심스럽게 상체에 기대게 해주는거 보고싶다

우석이 잠결에 태수한테 기대면서 옆으로 기대듯 눕게되는거 보고싶어 태수 털에 폭 파묻혀가지거

가을이었으면 좋겠다 아직 연탄 안 떼서 좀 밤에 으슬으슬한데 태수 따뜻하니까

잠결에 태수 껴안고 잠드는 우석이 너무 보고싶다

아 반대로 태수가 우석이 쓰다듬는것도 보고싶다

태수 아침에 일어나야되는데 못 일어나니까 우석이가 수인화해서 태수 위에 올라가서 얼굴 핥아주고 안아프게 깨물어주고 그러는거 보고싶다 태수가 비몽사몽 하면서 자기 얼굴에 붙은 고양이 껴안고 나 일어났어 우석아..... 하는거 보고싶다 반쯤 잠긴 목소리로

ㅎㅎㅎ깜고우석이 태수 입가 핥아주는거보고싶넿ㅎㅎㅎ

씨발너무좋아..... 막 태수가 웃으면서

우석아, 뽀뽀하고 싶으면 사람으로 돌아와. 안돼?

이러는거 보고싶다

태수가 밑에서 고양이 우석이 끌어안고 있었는데

우석이가 그 말듣고 인간화해가지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자세 될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석이가 태수 입가에 가볍게 뽀뽀해주면서

일어나 얼른.

이러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