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맨이 되자 !!
ED - バンドマンになろうぜ
#주간창작_6월_2주차
밴드
나나키 밴드의 공연을 보러가고자하는 무네우지. 우시오는 동행하고싶지 않았지만 무네우지의 부탁에 두 손을 들어버리고만다. 사람이 많은곳을 불호하는 우시오인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기 때문에 나나키에게 특별히 부탁을 하여 무대의 뒷편에서 공연을 관람하는데 ... 어째서인지 키로쿠와 아쿠타까지 합류하게되어버렸다. 중간에 텐션이 올라버린 아쿠타 덕에 공연은 뒷전이 되어버리고 자신들이 밴드를 한다면 어떤 포지션일까 ?! 를 주제로 열을 내는데...
“ 안 한다니까. ”
“ 괜찮잖아 이정도는 !!! 무네우지도 말이야- 생각해 봐. 천문학부 부장이 밴드까지 한다면 !!?? 엄청난 특종이라고 모두가 몰릴거라고 !! ”
“ 흠.. 일리가 있군. 동참하지. ”
“ 뭐가 있다는거야 바보옮으니까 그만둬 ”
“ … … … 나는, … … 찮아. … ”
“ 뭐 ?! 키로쿠는 모두를 뒤에서 봐주는 포지션 !! 그럼 역시 … 드럼이네 !! ”
“ … … 아니, ”
“ 바깥까지 목소리 다 들리겠다. ”
“ 확실히, 드럼은 묻히기 쉬운 소리라고 생각되지만 선명하게 들리는 매력이 있지. 리듬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이라고 하던가? 꽤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
“ …니, ”
“ 게다가 게다가 - 앉아있는건 특기니까 절대 무리없다고, 으햐 ~~ 믿음직스러워 !! 역시 키로쿠 !! ”
“ 시끄럽다니까. 어이, 불상… 그래 그냥 다물고 있어라. ”
“ 무네우지는 어때? 생각해둔거라던가~ ”
“ 듣는것만 즐겼지 악기를 다루어본적은 그닥 없네. 한다면… 그래, 피아노는 어떤가? 통신기의 통신음은 가끔씩 운율이 느껴지는 소리로 들리기도 한다. 누르는것이라면 자신 있으니까. ”
“ 누른다고 다 되는거냐고 ”
“ 오옷 - !!! 느낌이 와 !!" ”
“ 물론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 장시간 서 있는것도 특기니 자신이 있다. ”
“ 왜 진지해지는지 이해가 안가네, 저기 앞에 있는 애들 앞에서도 얘기할거야? ”
“ … … … 잘, … 어울려 … ”
“ 아아. 고맙군, 드럼. ”
“ … … 아니…, ”
“ 또 다물었네. 그럴거면 처음부터 열지 말던가? ”
“ 우-쨩은… 어느게 잘 어울릴까,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
“ 뭐, 정한건 있지. ”
“ 오옷 - !! 적극적인데 ~ ”
“ 안티. ”
“ 앤디? ”
“ 판다 거 말고. 안티. ”
“ … … 우. ”
“ 그 말은… 역시 팬이라는 거 !? ”
“ 왜 그렇게 되는데. ”
“ 오호라, 그런거지 … 떠오른다! 매번 면접에서 떨어지는 불쌍한 접수번호 9번의 쿠라마 우시오, ”
“ 나 간다. ”
“ 잠- 깐-!!! 마저 듣고가, 천재적인 스토리 영감이 떠오르고있다고~~ ”
“ 그러자, 우-쨩. 도입부가 흥미로워. ”
“ 하 … … … ”
“ 실력파 밴드에게 질투를 하고, 그들을 파괴하기 위해 악의적인 소문으로 몰락으로 몰아가는 안티가 되고마는데, ”
“ 거기서 갑자기 이상한 마인에게 공격당하고 사실은 전대였던 밴드에게 구원당하고 회개해서 영업당했다고하는 초등학생도 머리 조금 굴려서 동화책으로 내는 이야기같은걸 입에 담을건 아니겠지, 혹시 초등학교 저학년? ”
“ 크앗, ”
“ …꽤 마니악한, 설정인데도… 직격, …타 …”
“ 그런 이야기군. 그런데, 포지션을 정하지 않았어. ”
“ 무슨 이야기중이야, 보라는 공연은 안 보고. 기껏 자리도 내줬는데. ”
“ 나나메기, 면목이없군. 그래도 초반에는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
“ … … 응. ”
“ 초반에는.. 그래서, 무슨 얘기 중이였어? ”
“ The · Day2 밴드 포지션 정하기 - ! ”
“ 뭐? 아-… 그렇구나. ”
“ 무슨 표정? ”
“ 아무것도 … 그래서 어떻게 정했어? ”
“ 우선은 무네우지가 키보드에- 키로쿠가 드럼에 우시오가 베이스 !! ”
“ 하? 이상한 얘기만 늘어놓고 결국은 안 알려줬잖아. 갑자기 정하지 말라고 그런거. ”
“ 잘 어울리는군. ”
“ 아- 느낌은 오네 … 그래서, 아쿠타 너는? ”
“ 이몸은 당연히 - ”
“ … ”
“ … ”
“ … ”
“ 남은 포지션이 뭐가… 있지? ”
“ 바보타케가 또… ”
“ 그치만 나나키가 기타를 치잖아, 노래도 부르고…!! ”
“ 그건… 그렇군. ”
“ … 전부… … 가득 찼어 … ”
“ 그럼 바보타케 없는 넷이서 하는걸로 결정~ ”
“ 헤에 !? ”
“ 아 … 시간 됐다. 이쪽도 정리해야하니까 슬슬 정리해주라. ”
“ 즐거웠어, 나나메기. ”
“ … … 응. ”
" 정말이지… “
“ 잠깐, 내 포지션은 !? ”
“ 해산해산~ ”
아쿠타는 DJ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포스트는 댓글이 허용되어 있지 않아요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