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20년 후 그 사람
총 16개의 포스트
※ 지병의 증상이 재발한 후 빌빌거리면서 아무것도 못 하다가 다행히 약효가 잘 들어서 좀 괜찮아졌습니다. 진생판 개봉에 앞서 저의 덕심을 언어로 표현해보고 싶은 나머지 대학교 레포트 쓴다는 심정으로 리뷰를 써 봅니다. 유난이라고요? 본래 오타쿠란 새끼들은 덕질 대상을 굳이 굳이 숭고한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려니 해 주십시오. 대
※ 졸려서 비문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서 공지를 남깁니다. 셀털이긴 하지만 저에게는 18년쯤 전에 진단받았던, 그리고 지금까지 꾸준히 치료받는 지병이 있는데요. 최근 이게 재발했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제정신으로 깨어있을 수 있는 시간이 3~4시간밖에 없어서……. 회사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고, 지금 덕질
※ 어제도 10시까지 야근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음슴체 씁니다. 토요일에도 집에서 2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는 곳에서 자조모임 진행하기 때문에 미로만 깨려고 들어감. 8시 40분쯤 들어갔다고 기억하는데 2시간 20분이 순삭됨 = 헤맴…. 주최하시는 분께서 힌트 원하시는 분들에게 안내를 해 주셨으나,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어려운 한자들을 전혀 읽지 못하고 간신히
10월부터 주마다 회사에서 행사를 엽니다. 그 중 두 개는 제가 맡아서 진행해야 합니다. 절대 탈덕한 게 아니니 기다려 주세요. 11월 중순 돌아서 12월이 되면 그나마 한가해질 예정입니다.
원래는 다 쓴 다음 멋지게 후기로 쓸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서……. 그동안의 이야기를 쓰자면 이렇습니다. 예전에 잠깐 언급한 적 있다고 기억하지만 실은 글을 올릴 때 심한 감기에 걸려서 토사곽란이 이어지던 참이었는데요. 후유증이 너무 오래 가서 7월 한 달 동안 병가를 계속 써야 했고, 8월에는 예정된 일이긴 했지만 부서 이동이 되었습니다.
미즈키 시게루의 비판이 의미 있는 이유는 일본 군국주의가 표방한 그 뒷면에 군국주의라는 체제가 얼마나 ‘신민’들을 억압하고 바보 취급하고 철저하게 무시했는지를 사정없이 폭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나조도 그런 계보를 이어가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일본인이 하는 일본 군국주의에 대한 비판은 대부분 이런 전통 아래에 세워져 있습니다. 일본인에게 일본
글리프 앱을 이용해서 썼더니 어쩐 일인지 글이 잘려서 올라가는 바람에 다시 씁니다. 현재 제 건강상태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매일 100자라도 쓰려고 노력했으나 육체에 얽매인 인간인지라 한계가 있네요. 4화를 읽으시려면 오래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 부득이하게 지연 공지를 씁니다. 여러분은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건강하지 않으시다면 적어도 덜 아프셨으
저의 민망한 BL 취향 대공개쑈를 해야…… 앞으로의 전개에 덜 실망하지 않으실까 해서 씁니다. 저는 남자들은 서로 사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남자들이 서로에게 폭력을 휘둘렀으면 좋겠습니다. 그 결과 서로의 인생에 생채기로 남아 상처가 떠오를 때마다 그것을 매개로 서로를 오래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지향하는 바입니다. 매우 유감스
다음의 사항을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 극장판의 스포일러가 일부 있으나, 이 글의 모든 내용은 극장판을 기반으로 한 저의 대대적 날조입니다. 그들은 제 욕망으로 빚어낸 미즈키와 게게로일 따름입니다. 실재하는 미즈키와 게게로와는 다른 인물입니다. * 삼성 노트북으로 글을 쓰다보면 트랙패드 움직임에 따라 글자가 일부 지워지는 오류가 잦습니다. 그래서 주로
미즈키가 멋있고 게게로가 예쁘더라고요. 픽시브에 갔으나 제가 원하는 미즈게게가 통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네……. 거시기 뭐시기냐 그렇게 됐습니다. 하지만 뜬금없이 장발 게게로 따위를 그린 제작진에게도 책임이 있지 않을까요? 저는 아무튼 미즈키X게게로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