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FS NKFS 24화 24.VE부(10) midnight caller by 기척 2023.12.12 5 0 0 카테고리 #기타 추가태그 #SF #판타지 #일상 #액션 컬렉션 NKFS 총 25개의 포스트 이전글 NKFS 25화 (완결) 25.VE부(끝) 다음글 NKFS 23화 23.VE부(9)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일처다부제 왕국의 공주-2 첫 날 어제는 분위기가 무서워서 자는 척을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아주 푹 잠들어버렸던 모양이다. 잠에서 깨어나자 마주한 것은 바닥부터 벽까지 폭신폭신한 넓은 방. 쌓기놀이 장난감과 나무 목마부터 그림책과 필기도구까지, 방은 제 주인의 나이를 가늠하지 못하는 키메라처럼 통일성 없는 아동 용품들로 가득했다. "열 살이라니. 내가 키가 작긴 하지만." 어제 들었던 #여성향 #애기어없음 #일처다부제 #웹소설 #육아물 #웹소 #로판 #판타지 #1차 #창작 13 7 성인 [BL] 어느 관계의 서록 3 비가 잦아든 도시의 공기는 무겁고 축축했다. 검게 젖은 도로는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물보라를 일으켰다. 수많은 발걸음이 가지각색의 전단지가 눌러붙은 보도를 뒤덮는다. 힐은 오늘도 같은 볼캡을 눌러쓴 채 그 곳을 걸었다. 제법 깔끔한 점퍼를 입고, 해진 신발 대신 환한 운동화를 신은 그의 모습은 아하트의 걱정 없는 행인들 사이에 섞이기에도 충분했다. #BL #SF #나이차이 #디스토피아 #1차BL 6 [창작] 할머니와 손주들과 쿠키 말숙 씨의 노후 생활 낡은 지팡이 하나에 기댄 몸이 기우뚱거린다. 손 때가 타 거뭇해진 지팡이를 주름이 자글자글한 손으로 힘껏 쥐어 몸을 일으킨다. 아이고, 되다…. 절로 앓는 소리가 난다. 마르 수코는 세월의 흐름을 두 달에 한 번은 느끼는 것 같았다. 한 달이 흐르고 두 달이 흐르면 몇 년은 전처럼 느껴지는 몸상태가 그립곤 했다. 선선한 바람이 휘 불어온다. 운동하다 사람 #판타지 #일상 15 NKFS 23화 23.VE부(9) #SF #판타지 #일상 #액션 6 15세 저주같은 시선들 -12화- 의문 속에 스쳐 가는 사소한 인연들 “어, 이봐요! 사람인가요?” 작은 동물의 울음소리 같은 목소리가 들려 슬그머니 위를 보니 웬 어린아이가 고개를 내밀어 이쪽을 보고 있었다. 아이는 눈을 마주치자 어디론가 가버렸다. “포르투페르님, 사람이에요!” “그래? 큰일이구나.” 두 사람의 목소리와 걷는 소리만이 들렸다. 근처인 모양이다. 점점 소리가 가까워지더니 땅이 솟아올랐다. 함정의 주인 #웹소설 #유료발행 #판타지 #여주인공 #1차창작 #종차별 9 [BL]동심결3화 #1차 #BL #판타지 #무협 #웹툰 22 NKFS 9화 9.히든걸의 탄생(1) #SF #판타지 #일상 #액션 7 19 결혼식 해당 회차는 1부의 마지막 입니다. 기실 도핀이 가족도 아닌 누군가의 결혼식에 방문하는 것은 실로 어색한 일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에게 있어 친구란 사람들은 어느새인가 훌쩍 나이를 먹어버리는 형통에 어찌나 어색한지. 지금도, 도핀은 이곳에 있는 사람 대다수를 알지 못한다. 그저 신부의 아버지 되는 이에게 이렇게 젊은 친구가 있었느냐며 모두가 웃 #인외 #웹소설 #어반_판타지 #관측_바깥쪽의 #판타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