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FS NKFS 18화 18.VE부(4) midnight caller by 기척 2023.12.12 4 0 0 카테고리 #기타 추가태그 #SF #판타지 #일상 #액션 컬렉션 NKFS 총 25개의 포스트 이전글 NKFS 19화 19.VE부(5) 다음글 NKFS 17화 17.VE부(3)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연무 9화 9.두억시니와 어둑시니(끝) #웹툰 #한국풍 #호러 #판타지 6 티파의 메두사 (13) 017. 끝까지 나를 나락으로 밀어 넣는구나. "저는 맹세코... 단 한 번도 응한 적 없어요." "..........." "한 순간도..." 프리실라는 손가락에 걸린 반지를 보며 읊조렸다. 세 사람은 아무 말 없이 그녀를 응시할 뿐이었다. 갈색 눈에 눈물이 가득 차오르는가 싶더니 이윽고 그녀의 얼굴이 일그러지며 참고 있던 말이 터져 나왔다. "단 한 순간도 원한 적 없어요!" 붉은 반지 위 #웹소설 #판타지 #로맨스 #피폐 5 티파의 메두사 (8) 012. 협박이라도 당하는 건가? 쥰은 볼을 부풀린 채 창밖을 내다봤다. 아이린은 그 옆에서 괜스레 꼼지락거리며 주의를 끌고 있었다. "너 이름이 쥰이라며?" "........" "내 이름은 아이린이야. 아이린 오르테즈." 쥰은 여전히 뚱한 얼굴로 그녀의 통성명을 무시했지만 아이린은 끈질기게 계속 말을 걸었다. 겨우 할아버지를 찾아달라 부탁해놓고 이제 와서 무를 수는 없는 일이었다. #웹소설 #판타지 #로맨스 #피폐 3 001. 저주 혹은 기회 그런 동화를 읽은 적이 있었다. 마음씨 착한 거지가 온종일 구걸해 얻은 음식을 친구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었다가 끝내 얼어 죽었다는 이야기. 신은 그를 가엾게 여겨 두 번째 생을 내렸고, 거지는 귀족 가문의 막내딸로 다시 태어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문장으로 동화는 끝이 났다. 까마득한 어둠이 자신을 덮치기 직전. 히엘리는 다섯 별의 신에게 빌었다. 그 #별그숨 #소설 #판타지 #1차창작 10 2 무제 2 이벤트 용 날이 풀린 요즘 양산의 필요성을 느꼈다. 겨울은 꽁꽁 싸매고 다녀서 햇빛이 들어올 틈이 없었지만 (마스크도 끼고 다닌다) 이젠 옷들도 가벼워지고 날도 풀리니 양산을 꺼낼 때가 된 것 같다. 선물받은 양산도 좋지만 이왕이면 UV양우산으로 구매할 생각이다. 양산과 우산 둘다 챙기기 귀찮다. 어차피 다시 날 추워지기 전까진 나와 한몸이 되어 같이 다닐거다. 이왕 #일상 #일기 #아무말 06 생존자 흑갈색 머리카락이 어깨에 닿지 못할 정도의 단발은 아래 머리를 남겨두고 귀 윗머리와 위쪽 머리 약간을 묶어서 단정해 보였다. 선이 가는 탓인지 아니며 자신이 어릴 적, 집을 나가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 어머니를 닮은 탓인지 종종 성별에 대한 오해를 받는 소년은 시가지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언제나 아무렇지 않게 자신을 안아 올리던 #인외 #웹소설 #어반_판타지 #관측_바깥쪽의 #판타지 3 티파의 메두사 (19) 023. 빚을 갚으러 왔어. 카일. 이레시아는 편편한 돌 위에 앉아 쏟아지는 햇살을 맞고 있었다.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그녀는 문뜩 이렇게 한가롭게 햇빛 아래 있어 본 게 오랜만이라는 사실을 떠올렸다. 원래라면 햇빛은 질색이었을 텐데, 오늘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어쩌면 하루 반나절을 꼬박 광산 안을 헤매다가 나와서 그런 걸지도 모르고. 그나저나, "날 새겠구나." 햇살 아래 나 #웹소설 #판타지 #로맨스 #피폐 6 NKFS 19화 19.VE부(5) #SF #판타지 #일상 #액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