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삼아]시도 세이기 : 몇 년 후에는
「언젠가의 거짓말」 가챠 카드(R)
[시도 세이기]
(지휘관 이름) 씨, 수고가 많으세요.
[시도 세이기]
호시노의 파티에 사귀게 해서 죄송합니다.
[시도 세이기]
이번 파티는 상당히 규모가 커서,
ALIVE의 관계자도 부른 것 같네요.
[시도 세이기]
딱딱한 이야기뿐이니, 피곤하시겠죠.
[시도 세이기]
돌아가서 쉬시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은 그럴 수도 없을 것 같네요⋯⋯.
[시도 세이기]
저도 인사를 도느라 밥을 먹을 틈도 없어서,
계속 음료만 마시고 있어요.
[시도 세이기]
아, (지휘관 이름) 씨도 어떠세요?
탄산으로 개운하게 해 주는⋯⋯ 술이에요!
>> 마셨어?
[시도 세이기]
하하. 설마요, 농담이에요.
[시도 세이기]
술이라고 한 건 농담이고⋯⋯ 이건 그냥 탄산음료예요.
이래 봬도 아직은 학생이니까요.
[시도 세이기]
그런데 깔끔한 건 거짓말이 아니에요.
탄산을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드세요.
[시도 세이기]
뭐어⋯⋯ 농담도 탄산도,
잠깐의 위안 정도밖에 안 되지만요.
[시도 세이기]
여기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호시노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
호시노의 이익을 위해 사람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 여러모로 있어요.
[시도 세이기]
너나 할 것 없이 본심과 표면을 말끔히 구분하여 쓴다.
하나의 대화에, 여러 가지의 의미가 담겨 있다.
[시도 세이기]
⋯⋯제가 정말로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가 된다면
이런 것도 즐길 수 있게 되는 걸까요?
>> 분명 괜찮을 거야
[시도 세이기]
하하, 감사합니다.
언젠가 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무리하지 않아도 돼
[시도 세이기]
하하,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분이 있다는 건,
저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지주가 되어 주네요.
[시도 세이기]
지금은 조금, 저도 여기서 쉬어도 될까요?
[시도 세이기]
(지휘관 이름) 씨가 있으면,
다소 마음이 편해요.
[시도 세이기]
하하, 거짓말이 아니에요?
[시도 세이기]
게다가, 여기는 탄산수라면 많이 있으니까요.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