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복각 추가 스토리) [재방문, 편협여관]
[이세자키 케이]
아―! 훈련하느라 지쳤어!!
마히로쨩, 나 리필!!
[아사기리 마히로]
어이 바보, 직접 가지러 가, 바보.
[히사모리 아키토]
이세자키 씨, 오늘은 상태가 최고로 좋네요.
[미츠기 신]
잠시 발의 부상으로 쉬었는데도,
역시 대단하네요.
[이세자키 케이]
완치될 때까지 좀이 쑤셨으니까!
[이세자키 케이]
뭐, 평소 상태로 돌아온 건 기쁘지만.
또 다같이 놀러가고 싶네―.
[키리야 슈]
그렇게 자주 위안 여행은 가지 않아.
[이세자키 케이]
그래도 말야, 베개싸움 재밌었잖아?
탁구도 많이 못했고⋯⋯
[이세자키 케이]
나, 막판에 부상을 당했으니까,
불완전 연소란 말이지.
[카가하라 마모루]
아, 그러고 보니 '편협여관'의 여주인 씨에게
편지가 도착해 있었네⋯⋯
[카가하라 마모루]
그러니까⋯⋯ 이거다.
네, (지휘관 이름) 씨.
>> 편지를 본다
[이세자키 케이]
저기저기, (지휘관 이름) 씨.
편지에 뭐라고 쓰여 있었어?
>> 초대장
[이세자키 케이]
초대장!? 그렇다는 건⋯⋯!!
[여관에 온 여성]
온천, 정말 기분 좋았네~!
[여관에 온 어린이]
있지 있지! 다음에는 탁구 하고 싶어!!
[여관에 온 남자]
방에서 좀 쉬고 나서, 탁구 치러 갈까.
[미츠기 신]
와아⋯⋯ 굉장해!
전에 왔을 때와 분위기가 전혀 달라⋯⋯!
[사카이 료스케]
손님이 엄청 늘었네요.
인기 여관이라는 느낌.
[시도 세이기]
일하는 사람들의 얼굴도,
예전보다 밝아졌네.
[미타카 히사시]
여관 청소도 구석구석까지 잘 되어 있어⋯⋯
분명, 원래는 이 정도로 원기 왕성한 여관이었던 거네요.
[토가미 소이치로]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방 배정을 하는 건가?
[라이죠 시구레]
아니, (지휘관 이름) 군이 말하길,
이번에는 당일치기라는 것 같다.
[사이키 메구루]
뭐, 갑작스레 정해진 거니까⋯⋯.
[타케이 카즈타카]
으쌰, 시간 없으니까 처음부터 달린다!
탁구하자고, 탁구!
[야고 유우세이]
무지 신명났잖냐, 너.
[여관의 여주인]
히어로 여러분,
잘 오셨습니다!
[카가하라 마모루]
아, 여주인 씨.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관의 여주인]
아니요, 이쪽이야말로.
이렇게 여관이 부활한 건 여러분 덕분입니다.
[여관의 여주인]
지금은 괴기현상도 수습되어,
어린이 손님도 묵을 수 있는 여관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관의 여주인]
히어로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종업원들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관의 여주인]
특히, 이세자키 씨 덕분에⋯⋯
⋯⋯어머, 이세자키 씨는 안 계시나요?
[키타무라 린리]
아, 이세자키 씨라면⋯⋯
[사카이 료스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밖으로 탐험하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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