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게 3] 다크어지의 기묘한 모험

[발더게 3] 드디어 라샌더 신전 "그 이벤트" 봄

본문과 상관 없는 아스타리온 짤

1. 타브보다 다크어지로 플레이하니까 훨씬 몰입감이 있다

2. 타브는 사람마다 캐릭터가 다 달라서 말이 되게끔 성격이나 설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3. 다크어지는 “함정? 조까!” 이러면서 그냥 라샌더 무기 우두둑 뜯어낼 거 같음

4. 아니 솔직히 바알 신도들이 그렇게 머리가 좋아보이진 않았잖아… 애들이 그냥 좀 뭐랄까… 일단 오린부터…

5. 다크어지, 섀도하트, 레이젤, 아스타리온 이렇게 넷이 들어갔는데 아스타리온만 남기고 나머지는 잽싸게 튐

6. 그리고 신전 무너지고 레이젤한테 “츠크바!!!”하고 존나 혼남

7. 그리고 위더스한테 말 걸어서 아스타리온 되살렸는데 유튜브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두배는 더 웃김

8. 일단 영어로만 보다가 한글로 보니까 많이 웃겨ㅋ

9. 평소엔 맨날 유혹한다고 목소리 깔고 뇌쇄적인 척 하는 고양이인데 한번 개빡치니까 너무 화나서 목소리가 다 갈라지고 주체를 못하시는듯ㅋ

10. 그야 그렇겠지 뱀파이어를 햇빛 트랩에 가두고 나왔는데ㅋㅋ(풀 컨선트레이티드 썬!!!!!)

11. 근데 웃긴게 뭐냐면 “함정 조까!”하고 무기 뜯어낼때 다른 파티원들은 싫어하는데 아스타리온은 좋아한다는거다

12. 아니 왜 그건 좋아하면서 햇빛 트랩은 싫어해ㅋㅋㅋ 니가 선택한거잖아 이 지능 딸리는 고양이야 ㅋㅋㅋ

13. 아스타리온 뇌세포 1개짜리 똥멍청이 밈이 있던데 가끔 보면 진짜 맞는거 같음

14. 특히 승천하면 한층 더 멍청해져서 성격나쁜데 멍청하고 힘만 쎄고 뭔가 이런 이미지가 생기는거 같음(저는 아직 승천 아스타리온을 본적이 음습니다. 제가 플레이어블일때 빼고)(제가 한 말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다는거여요 노여움을 거두셔요 ㄷㄷㄷ)

15. 아스타리온 같이 “도도한 병신미”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존재가 있을까…

16. 이런거 보면 보호본능 생기고 내가 지켜주고 싶은데 욕심은 또 드럽게 많아서 밤만 되면 내 위로 기어올라오려고 함

17. “나를 섬겨라 하찮은 캔따개들아!! 그리고 쓰다듬어라!! 참치도 내놔라!!”하는 고양이 주인님같음

18. 카사도어 이놈자식은 이 귀여운걸 200년간 혼자 독차지하고 있었단 말인가

19. 이번에도 내가 데려가야겠꾸마(주섬주섬)

20. 근데 이번에 내가 저격수 컨셉 잡은 레인저고 아스타리온은 암살자 컨셉 로그인데 파티에 딱 둘만 있으면 될정도로 둘이 시너지가 쩐다… 심지어 힐도 안 한다… 둘이 공격력이 너무 막강하고 근딜이 원딜을 보조, 원딜이 근딜을 보조해서 다른 클레릭이나 마법사가 나서기 전에 적 병력을 왕창 깎고 시작함. 일단 기습으로 시작하는게 너무 사기야

21. 타브보다 지금 설정이 재밌다 OTL 타브 쪽이 좀더 파릇파릇한 미소년 하프엘프 느낌이었고 지금은 삶에 찌든 인남캐 30대 아재인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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