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 편식 차림표 달콤 by 유메 2024.05.23 2 0 0 카테고리 #기타 컬렉션 자캐 총 6개의 포스트 이전글 체크리스트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파우더 블루 외전 : 파스텔 블루 4 주술회전 고죠 사토루 네임리스 드림 *소장용 결제 너는 그 애랑 싸운 적 한 번도 없지? 야마자키가 물었다. 토끼 같은 얼굴엔 드문 근심이 가득했다. 턱 아래 놓인 죄 없는 수플레는 수십 분 전부터 포크로 난자당한 상태였다. 필시 본인의 심리를 겉으로 표출하는 행동이었다. 나는 대답하기에 앞서 수플레 접시를 이쪽으로 슬쩍 당기고, 청포도 에이드를 야마자키 앞으로 밀어주었다. 그 애가 기다렸 #주술회전_드림 30 초안1 뺨에 스미는 물기가 그대로 고여 숨을 압박하는 것만 같다. 귓가에 튀기고 흩어져내리는 소음이 인내를 긁어내렸다. 알지 못하는 사이에 몸뚱아리가 땅바닥에 쳐 박힌다. 내던져진 몸 위로 그가 올라탔다. 거부할 새도 없이 멱살이 잡히고 고개가 들어올려졌다. 시야에 한 사람만이 들어찼다. 그 새까만 동공을 들여다 보고 있으려니 발작적으로 새파란 물결이 그 위를 1 땅 멀미 배를 오래 탄 사람은 땅에서 멀미를 한다. “크루즈 여행 가자.” 넓게 펼쳐진 캐리어에 원정 경기를 위한 짐을 싸고 있던 태섭의 손이 뚝 멎었다. 내가 지금 뭘 들은 거냐는 얼굴로 노트북 화면을 향해 삐걱대며 고개를 돌렸다. 반쯤 개어진 옷을 엉거주춤 들고 있는 꼴이 분명 우스워 보였겠지만 화면 속 대만의 얼굴은 놀리는 기색 하나 없이 진지하기만 했다. 크루즈 여행이요? 기가 막혀 되묻자 대 #대만태섭 #미츠료 05 뱀파이어가 된 메구미 (2) 그런 말도 안 되는! 가까운 곳에서 고함이 터졌다. 고죠는 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방은 폭이 좁고 길이가 긴 형태였다. 문으로부터 가까운 자리가 말석, 먼 곳이 상석. 소리친 남자는 벽을 따라 앉은 이들의 중간에 위치했다. 검은 머리칼에 검은 눈동자, 창백한 낯빛에 날카로운 인상. 노여움 탓인지 불그스름하게 변한 남자의 얼굴에 여러 쌍의 시선 #주술회전 #고죠후시 55 Dear my old friend, 경애해 마지않는 나의 벗에게. 잘 지내고 있니? 나는 잘 살고 있어. 요사이는 날씨가 퍽 좋아서, 맨발로 풀숲을 거닐다 보면 햇살이 이파리에 스며드는 게 느껴질 지경이야. 구름은 잿빛을 띄는 날이 없고, 언제나 그렇듯이 바람은 상냥하지. 네게 보낼 편지를 쓰는 것도 참으로 오랜만이다. 얼마만이지? 백 년? 천 년? 혹은 그보다 훨씬 더 오래. 아주 오랫동안 너는 떠돌고 나는 정착 6 Snowman 목주와론 240122 악개빠님의 snowman 연성을 기반으로 한 3차 창작입니다. 녹아버릴 것 같이 아름다운 연성... 멋진 연성에 감사를 보냅니다. 나무가 엉겨들어 추위를 막아내기 위한 방벽을 세우고 숲아래 부근을 지켰으나 벌목할 듯이 수미 너머에서 불어오는 바람에는 헐거운 버팀이다. 섬세하고 투명한 눈조각이 그 결대로 얼어붙은 가지들이 위나 아래로 늘어 #잔불의기사 #애늙은이 #목주와론 #와론 6 1 [GOV] 가장 행복한 세계 이걸 백업하는게 맞는걸까 보니까 현타오는데 ※ 논CP/CP 해석 상관X 선대x후대x선대로만 먹지 마세요 ※ 컨녈 함유O " 인나! 꼬맹아!! " 이른 아침, 새벽이라기엔 해가 떴고 아침이라기엔 조금 싸늘한 시간. 구성원 모두가 수호대에 근무하는-아주 수호대 친화적인-가족의 보호자들의 목소리가 피보호자들을 깨웠다. " 퍼블리, 일어나렴. 퍼블리, 우리 공주님~ " 옆 방에서 터져 1 인간의 탄생 베른 단편 소설 "겨울은 너무 추우니까 죽을 거면 눈 속에서 죽고 싶어. 수북히 쌓인 함박눈은 오히려 따뜻하니까." 할 말은 그게 다냐고 물었다. 이마에 겨누어진 총이 흔들렸다. 추위 탓에 그랬다. 감정적인 동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를 죽이는 데 그 어떤 흔들림도 없다고. 케이는 그런 엘을 보고 뒤로 드러누웠다. 하얗게 깔린 눈이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내며 아래로 #베른 #창작소설 #소설 #단편 #단편소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