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바람은 풍속을 헤아릴 수 없다 유료 희망을 찾는 가로등 [1일 차_2] 우리가 걸어갈 수 있는 길은 아직 많아 여명의 도서관 인테리움 by Cornelia A. 2024.04.29 4 0 1 15세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1 컬렉션 사랑의 바람은 풍속을 헤아릴 수 없다 장장 11년이 다 되도록 연애만 한 영웅 커플, 마리&태인. 세계의 안정을 위해, 선을 위해 끊임없이 싸워왔지만 정작 본인들의 사랑을 위해 살아간 순간이 적었던 둘은, 고된 전투 속에서 결국 마음에 금이 가버렸다. 그런 상황에서 마리는 독단적인 데이트 여행 계획을 세워 태인을 끌고 갔고, 태인은 그 안에서 마리의 마음을 알아채야만 한다. 힘내라, 진태인! 총 15개의 포스트 이전글 정동을 바라는 자들의 탑 [1일 차_1] 너의 손을 붙잡을 수 있다면 다음글 소망을 비추는 호수 [1일 차_3] 아직 많은 변수가 우릴 기다리고 있어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006. 라크라 메세티 (1) “저 애는 이상해요!” 밝은 갈색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높이 묶은 여자아이가 앙칼지게 외쳤다. 수수하지만 잘 다려진 깨끗한 튜닉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아이는 품에 털이 노랗고 보드라운 토끼를 한 마리 안고 있었다. 아이는 한 손으로 토끼를 받치고 다른 손으로는 토끼의 등을 연신 쓰다듬으면서,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뜨릴 듯이 울먹이는 눈으로 히엘리를 쏘아보았다. #별그숨 #소설 #1차창작 #판타지 7 2 00. It is SHOW TIME! 프롤로그. 경찰과 도둑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사이렌 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 빨강, 파랑. 색색의 빛들은 어두운 밤하늘을 밝혔다. 시끄러운 사람들 속에 경찰 제복 차림의 한 남성이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북적북적한 인파들을 가르며 뛰어다닌다. 칠같은 짧은 까만 머리칼에, 빛나는 적안. 새하얀 피부와, 오한 코, 앵두 같은 입술. 조각 같은 남자의 얼굴 위로 삐질 땀이 흘렀다. #경찰과도둑 #스릴러 #프롤로그 #흑랑 #글 #소설 12 1 Cut the dog’s tail Sit down beside me -2 "버려지는 건 익숙해." 아픔마저 익숙해지진 않을지라도. 낙화에게는 사수라고 할 만한 사람이 있었다. 범죄 조직이라도 일을 가르치는 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법이고 신입이던 낙화에게 일을 가르쳐주던 사람은 낙화보다 2년 정도 먼저 조직에 들어온 사람이었다. 낙화는 그의 이름을 기억해내려 애쓴다. 권진혁. 그래. 그런 이름었다. 권진혁은 범죄 조직과 #Sit_down_beside_me #소설 #단편소설 #창작소설 #글 #베른글 7 [HL]동백꽃 내음 1차 HL 자캐 페어 : ㅊㅇ님 무료 리퀘스트 샘플 한낮의 청명한 하늘에 사이렌 소리가 높이 울려 퍼졌다. 동백의 예민한 귀가 쫑긋거리며 소음을 예민하게 잡아냈다. 이 나라의 대표가 습격당했다는 중대한 경보였다. 드문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물밀듯이 밀려오는 불안감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 어느 누가 나라가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평온하게 있을 수 있을까. 동백은 하던 뜨개질을 멈추고 흔들의자에서 벌떡 #요한 #동백 #요한동백 #자컾 #헤테로 #로맨스 #단편 #소설 #글 #1차 #이종족 #나이차 #판타지 2 BG3/아스타리온 드림/아스타브 발더스게이트 3 - 버섯 연구를 해볼까 하는 이야기 * 엔딩 이후 n년 뒤 평소 악기를 다루는 손이 두꺼운 책을 뒤적이고 있었다. 떨어뜨리거나 휘두르면 제법 무서운 둔기가 될법한 책이었다. 지성의 학회에서 출간되었다고 책등에 박혀있는 그 책에는 학회가 주력으로 연구하는 언더다크의 생태, 그중에서도 다양하고도 신비한 버섯들에 대해 실려 있었다. 언더다크는 이름 그대로 어둡고도 무서운 땅이었다. 그만큼 끝을 알 수 없는 신비로 둘러 #발더스게이트3 #BG3 #아스타리온 #아스타리온드림 #아스타브 #글 #드림 #비승천 27 [HL]궂은 날씨 문호 스트레이독스 - 나카하라 츄야 HL 드림 페어 : ㄱㄱ님 무료 리퀘스트 샘플 분명 새벽달을 보고 오늘은 일진이 좋겠구나, 싶었더랬다. 구름이 달을 가리지 않았고 달빛이 더할 나위 없이 밝았으니까. 그러나 해가 밝아오면서 구름이 조금씩 몰려들기 시작하더니 지상에 빗방울을 조금씩 흩뿌렸다. 투둑. 툭. 땅을 적시는 소리가 곧 거세지더니 강한 빗줄기가 몰고 오는 소음으로 세상이 시끄러운 동시에 고요함에 먹혀들었다. 빗소리로 시끄러웠 #문호스트레이독스 #문스독 #나카하라츄야 #아가타마야 #츄야마야 #헤테로 #로맨스 #단편 #글 #소설 #상처 #비 #배신 6 너를 입력한다 박홍챠님 글 리퀘스트 그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죽음이었다. 내가 증오한 너는 나의 손에 스러졌고 더는 깨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였다. 그래, 그것은 죽음뿐만 아니라 복수. 달콤하기 짝이 없는 복수였다. 내가 사랑한 모든 것이 너의 손에 스러졌던 순간을 기억한다. 가족이라 불러도 좋을 이들과 친구라 불러야 마땅할 이들. 그 달콤한 나날들을 한 번에 깨뜨려 산산이 부서지게 한 것은 #글 #리퀘 #쩜오차 12 1 non-standard cherisher 6 완전히 사라져버린 당신에게 속 시원해 하다가도 그리워하고. 타인과의 관계 라는 건 왜 이리 행복한데 공허하게 만드는 거지. -맥스! 일어나요~ 밥 먹어야죠~ -ㅎ ㅓ..! -잘 잤어요? -응.. 어..? 어... 응..! 맥스는 차가운 공기를 얼굴로 맞으며 따스한 담요 속에서 상체를 일으켰다. 온몸이 찌뿌둥하다. 아니 이건 찌부둥하다의 수준이 아니라 #GL #지엘 #창작지엘 #소설 #판소 #글 #판타지소설 #아방공 #아방수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