対象x
ユリイ・カノン (feat.GUMI) - 対象x 대상x
例えば一つだけ願いが叶うのならば
예를 들어 단 하나만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こんなちゃちな人生 今すぐに楽にしてほしい
이런 보잘것없는 인생 지금 당장 편하게 해줬으면 좋겠어
纏わりつく歌が耳鳴りのように蝕む
휘감기는 노래가 이명처럼 침식해와
「綺麗事ばかりじゃ生きていけない」と棄てたんだろう
「겉치레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며 버렸잖아
間違いと知るには正解が少なすぎた
틀렸다는 것을 알기에는 정답이 너무 적었어
羅針が示すまま ふらふらと歩いて挫いて
나침반이 가리키는 대로 휘청휘청 걷다가 삐끗하고
不条理に刺されて 溢れ出す嘘が浸みて
부조리에 찔려서 넘쳐 흐르는 거짓말이 스며들어
「美しくありたい」だとか醜い感情が芽生えた
「아름답게 있고 싶어」라는 추악한 감정이 싹텄어
噤んだ言葉の意図を問えど
하지 않았던 말의 의도를 물어도
目を逸らす愚かな僕だ
외면할 뿐인 어리석은 나야
ねえ、教えて
있잖아, 가르쳐줘
このまま生きていいの?
이대로 살아가도 되는 거야?
答えてよ
대답해줘
心さえ失くした灰と化した命だ
마음조차 잃어버려 재가 되어버린 생명이야
もう愛してるとか大嫌いとかいらない
이제는 사랑한다던가 싫어한다던가 필요 없어
「昏い」 「Cry」 「喰らい」
「어두워」 「Cry」 「먹어치워」
藻掻くガラクタの戯れ言を聞いてくれ
발버둥치는 잡동사니의 헛소리를 들어줘
生まれ落ちてからどうしてまだ泣いてる?
태어난 후로 어째서 아직도 울고 있는 거야?
理想も夢も掃いて捨てろ もういいよ
이상도 꿈도 쓸어버려 이젠 됐어
何者にもなれないこんな僕を
아무것도 될 수 없는 이런 나를
その目に映し 灼きつけて
그 눈에 비춰서 새겨줘
所詮、人は愚陋 左見右見の風見鶏だ
어차피 사람은 어리석고 천박한, 이리저리 살필 뿐인 풍향계야
隣の手に釣られ手を挙げる 群れなすマジョリティ
옆에 있는 손에 이끌려 손을 들고 무리를 이루는 메이저리티
徒疎かな意志 同じように数えないで
대수롭지 않은 의지 똑같이 세지 말아줘
「あいつらとは違う」なんて荒唐無稽な譫言
「그 녀석들과는 다르다」는 황당무계한 헛소리
悉に斜陽へ落ちたここじゃあ
빠짐없이 몰락해버린 이곳에서는
くだらないやつだけ笑う
시시한 녀석들만이 웃고 있어
なあ、そうだろ
이봐, 그렇잖아
正解なんて無いと気付いてる
정답 따위는 없다는 것은 알고 있어
心さえ失くした灰と化した命だ
마음조차 잃어버려 재가 되어버린 생명이야
もう愛してるとか大嫌いとかいらない
이제는 사랑한다던가 싫어한다던가 필요 없어
「不快」 「深い」 「腐海」
「불쾌」 「깊어」 「부패한 바다」
指を咥えながらそこで見ていればいい
손가락을 입에 물고 거기서 보고 있으면 돼
終わらない世界など決してないんだと知っている
끝나지 않는 세계 따위 없다는 것은 알고 있어
消えない言葉がないことなら知っている
사라지지 않는 말은 없다는 것이라면 알고 있어
「泣いてなんてない」
「울고 있지 않아」
救いのない嘘を誰かに否定してほしいんだよ
구제불능의 거짓말을 누군가가 부정해줬으면 해
正しさも間違いもすべて受け入れ生きられるの?
옳고 그름을 전부 다 받아들이고 살아갈 수 있어?
不確かな『対象x』
불확실한 『대상x』
今は縋るように歩くだけ
지금은 매달리는 듯이 걸어갈 뿐
また昨日と同じ今日を明日も生きて
또 다시 어제와 같은 오늘을 내일도 살아가
まあこんなもんだろう
뭐, 이 정도인 거지
僕は君になれない
나는 네가 될 수 없어
生きる理由なんてないけれど
살아갈 이유 따위는 없지만
死ぬ理由もないだろう
죽을 이유도 없잖아
心さえ失くした灰と化した命だ
마음조차 잃어버려 재가 되어버린 생명이야
もう愛してるとか大嫌いとかいらない
이제는 사랑한다던가 싫어한다던가 필요 없어
「昏い」 「Cry」 「喰らい」
「어두워」 「Cry」 「먹어치워」
藻掻くガラクタの戯れ言を聞いてくれ
발버둥치는 잡동사니의 헛소리를 들어줘
生まれ落ちてからどうしてまだ泣いてる?
태어난 후로 어째서 아직도 울고 있는 거야?
理想も夢も掃いて捨てろ もういいよ
이상도 꿈도 쓸어버려 이젠 됐어
何者にもなれないこんな僕を
아무것도 될 수 없는 이런 나를
その目に映し 灼きつけて
그 눈에 비춰서 새겨줘
閉ざしても消えない歌を
틀어막아도 사라지지 않는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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