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us et Cantio

슬픔은 언제까지나

6/décembre/2024

아, 슬픔은 언제까지나 슬픔으로

슬픔은 언제까지나 우리의 것,

그늘은 언제까지나 우리의 것,

우리는 언제까지나 그늘 아래의 것.

태양 또는 하늘 아래 우리는 언제까지나,

우리는 언제까지나,

비 내리를 낮을 위한 것.

우리는 언제까지나

비 아래 젖어가는 뺨을 서로

마주보면서,

우리는 언제까지나

우리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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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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